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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사진 1470

[사용기] DSLR 카메라 스트랩 - 매틴 EtsHaim 이누이트-30 웨빙 스트랩

펜탁스 K-5에 기본적으로 딸려오는 스트랩이 가루가루 부서져서 카메라 가방이고 할것없이 오염시키곤 해서 이번에 스트랩 하나 구입했습니다. 비싼 것도 많지만 비싼 것의 특징이 심플하지 못하다는 것.. 치렁치렁 달고다니는 것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적당한 가격으로 심플한 스트랩으로 고른게 매틴의 EtsHaim INUIT-30 웨빙 (이누이트-30) 이라는 스트랩입니다. 색상은 레드와 그레이 두 색이 있습니다. (각각 M-7555 Red, MM-7554 Grey ) 제가 구입한 건 레드 스트랩입니다. 알고보니 국산이더군요.. 내용물 : 스트랩과 끈조절 장치, 연결 고리 등... 심플하죠.. 스트랩 연결 끈조절 장치는 2세트로 되어 있는데 흰색, 검은색입니다. 그런데 끈이 검은색인데 흰색이 어울릴까 싶은 생각이..

참사 90일, 잊혀져가는 세월호

세월호 참사가 있은지 벌써 90일 지났습니다. 일부러 잊게 만드려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그날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도 있지요.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가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에 운동하러 나왔다보니 이젠 덩그러니 분향소 건물만 서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곧 사라질 기억일 것 같아 사진으로나마 몇 장 담아봤습니다. 분향소 건물 주변에 많던 차량과 가건물도 많이 사라졌더군요.. 분향소 옆에 자리잡은 클라이밍 인공암벽 건물... 아직까지는 이용중단인가 보더군요.. 합동분향소가 있는 안산 화랑유원지에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경찰들.. 정말 많아요.. 필요이상으로... 할일도 없어보이던데.. 분향소 뒤 경기미술관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로 달라진 점이 있어요.. 원래 물이 가득차 있던 곳입니다. 수중 작품 전시같은 ..

붉은산꽃하늘소[Corymbia rubra]

쉬땅나무잎에 앉아있던 붉은산꽃하늘소[Corymbia rubra] 입니다. 징그럽기만 한 노린재들만 주로 보다가 멋지개 생긴 하늘소를 볼 수 있었네요. 처음 보는 녀석인데 빨개서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 색이 정확히 말하면 빨간색이라기 보다는 적갈색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찍어볼까 했는데 왠만하면 곤충 건드려서 괴롭히지 말자는 생각에 그냥 여건이 닿는만큼만 찍었는데 거의다 꽁무니쪽만 찍혔군요..

직박구리 새끼의 여름

베란다 창문밖에서 여름날 무럭무럭 커가는 직박구리 새끼 두마리 발견했습니다. 봄부터 직박구리들이 시끄럽게 울어대며 다른 새들 쫒아내곤 했는데 바로 새끼들을 키우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새끼들 솜털이 뽀송뽀송합니다... 2주전 찍은 사진인데 현재는 이녀석들 잘 안보이더군요.. 이젠 먼곳으로 날아다니는 건지...

좀뒤영벌과 쉬땅나무

쉬땅나무 위에서 열심히 수분 작업을 하던 좀뒤영벌 사진입니다. 좀뒤영벌은 털이 북실북실한게 특징인데 우수리뒤영벌이랑 비슷한데 아마도 좀뒤영벌이 맞을 것 같아요.. 아직 만개하지 않은 쉬땅나무 꽃 사이로 좀뒤영벌 보입니다. 그런데 좀 멀어요.. 만개한 쉬땅나무꽃... 여긴 바로 위 사진을 찍었던 곳에서 수십미터 떨어진 곳... 같은 녀석이 이동해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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