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너무 힘들지 않을 적당한 산을 찾다 무주에 있는 적상산에 올랐다. 덕유산 국립공원내 북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역사적으로는 조선왕조실록 적상산 사고를 품은 산이기도 하다. 정오 즈음 서창마을 인근 주차장(무료)에 도착해 산행시작. 주차장은 무료지만 작은 규모라 갓길에 주차하는 차들이 많았는데 등산객들 보다는 식사를 위해 찾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내 경우엔 운좋게 주차장에 안착. 이번 산행은 향로봉을 거쳐 안국사 방향으로 갔다 다시 서창마을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것. 완만한 산행로로 시작한다. 적상산 정상은 군부대 시설로 통제되는 듯 하여 주 목표는 향로봉이다. 간혹 계단도 있지만 길지도 않고 완만한 편이라 부담은 없었다. 장도바위라고 한다. 최영장군의 전설이 있다는데 물론 믿거나 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