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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창고/요리 맛집 9

비오는 날 김치부침개

비도 오고해서 오랜만에 김치부침개 해먹었네요. 오랜만이라고는 해도 평생 두어번 만들어 먹어봤나 그렇습니다.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싶어서 밀가루는 적게 계란은 많이 넣고 잘게 썬 김치를 버물려 반죽만들고.. (대략 밀가루와 계란 비율이 대략 1:2 정도 될까요. ) 첫도전... 먹을 만은 한데 이렇게 부셔짐.. 잘못 뒤집은거죠.. ㅋ 호박도 넣고 그랬는데..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이라 혹시나 늘어붙을까봐 걱정을 했네요. 두번째는 다행히 괜찮음.. 다음날 다시 해먹었어요. 요령이 생겼는지 절대 부침개가 찢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음.. 살짝 타기도... 정말 살짝. 한번 해먹을때마다 계란을 서너개는 넣어먹었으니 이틀새에 계란만 7개먹었는데 그 다음날 4개넣고 또 해먹음... ㅋ 계란이 좀 만이 남아서 빨리 소모해야 ..

안산 맛집 사천생소면 (중경소면)

안산에 살면서 시간 여유가 없어서 음식점을 자주 찾아다니지 못하다고 요즘 쪼금씩 찾아다니고 있네요. 특히 안산다문화거리 주변의 외국 음식점들을.. 저번에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베트남고향식당)을 찾아본 적이 있고.. (이건 제 다른 블로그에 올렸음.. https://ansanstory.tistory.com/257 ) 그후에 중국음식점도 하나 찾아봤는데.. 완전 실패.. 맛없더군요.. (안산역 건너편 다문화길을 쭉 따라가면 언덕위에서 내려오다보면 다시 신한은행 가기 전에 좌측에 빵 내놓고 파는집 안쪽에 조그맣게 중국음식점이 있음.. 한글 전혀 없고 한국말 전혀 안통하는 음식점.. 정말 맛없음... 상호도 기억 안남) 아무튼 그 음식점은 잊기로 하고 다른 음식점을 찾아보기로.. 사실 중국음식점을 찾으려 ..

수원 맛집 - 수원역 AK플라자 6층, "도쿄 하야시 라이스 클럽(동경 하야시 라이스 구락부) "

수원화성 구경차 수원에 갔다가 수원역 AK플라자 6층에 위치한 도쿄 하야시 라이스 클럽(수원점)에 들러서 식사를 했습니다. 혼잡한 시간을 피하기 위해 오후 3시 넘어서 갔는데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의 마스코트 할아버지.. KFC 앞마당 할아버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동양인인지 서양인지 불분명해요.. ^^ 일본식 카레 및 경양식 전문브랜드라고 하는데 일본 유명 외식업체 체인점이라고 하네요. 사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음식점인데 간판이 일본어로 써있어서 잘 못 읽었는데 일어로 東京ハヤシライス俱樂部 라네요.. 우리가 아는 "하이라이스"가 "하야시 라이스"에서 왔다네요.. 처음 알았어요 ㅋㅎ 정작 "하야시 라이스"라는 말은 서양요리인 "Hashed Beef ..

[천안]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

천안에는 호두과자 판매점이 아주 많습니다.. 천안 종합버스터미널 주변에 많이 몰려있고, 동네 곳곳에 호도과자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곳이 아마 "원조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 일겁니다.. 정말 원조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유명하다기에 맛이 뭔가 좀 다를까 싶어서 조금 귀찮더라도 천안 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의 학화 호두과자를 찾았습니다..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5분거리내에 있습니다... 위 사진이 천안 종합터미널 근처의 학화 호두과자점입니다. 가계 크기는 그리 큰 편은 아니고 박스가 판매대에 많이 쌓여있고 또 한쪽에서는 열심히 호두과자를 박스에 채우고 있더군요.. 호두과자는 저렇게 박스를 또 약간 구식의 포장지로 두른 형태입니다... 5천원짜리는 24개가... 1만원짜리는 50개가 들어있다고 합..

알라딘 수익으로 구입한 식객용 "베트남 쌀국수"

지난 달 발생한 알라딘 TTB 수익으로 베트남 즉석쌀국수를 구입해 보았다. 가격은 수입음식치곤 좀 비싸서 우리나라 일반 라면값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사실 맛은 별로 기대하지 않고 거의 호기심에 구입했다고 보면 된다. 이런 박스에 잔득..이랄건 없고 그냥 20개 정도를 구입했다. 택배비가 아까워서 생각보다 더 구입한 것이다.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소고기, 닭고기 등 스프에 조금식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먹은 아래 사진의 Pho Bo 쇠고기맛 즉석 쌀국수이다. 내용물은 면과 건데기 수프, 국물 수프, 기름 수프(? 화면에 노란거)... 양이 적고 수프도 쬐그마한 편이라 2인분으로 라면 세 개를 끓였다. 즉석식이라 그냥 끓는 물에 3분정도 불렸다가 먹으면 되는데, 색깔로 봐서는 별 문제가 없다. 아..

변비에 좋은 프룬(Prune)

동네 편의점에 갔다가 LA에서 사시다 오셨다는 주인 아주머니의 추천으로 변비에 좋다는 프룬 주스를 마셔보았습니다. 가격은 다른 주스의 2~3배는 되고, 맛은 그냥 마실만한 정도이지 일반적인 달콤한 과일 주스맛과는 다릅니다. 제가 변비가 있어서 프룬에 관심을 보인것은 아니고 어머니께서 변비가 좀 심하십니다. 그래서 프룬에 대해 알아보고 구입해 보았습니다. 프룬의 특징 프룬(Prune)은 서양자두(Plum, 플럼)의 일종으로서 보통 말린 채로 팔립니다. 아래 사진 왼쪽인 말린 프룬, 오른쪽이 생과일 프룬입니다. 서양자두라 우리나라의 자두랑은 색깔이 좀 다르지요. 우리나라 자두는 익으면 빨개 지지만, 프룬은 사진에서 보듯이 보라색 계통입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프룬은 보통 미국 캘리포니아 산인데 실제 말린 ..

몇일전 먹은 태국식 볶음밥..

모처에서 태국식 볶음밥을 먹고 사진을 찍어두었다. 전세계적으로 유행한다는 태국음식, 그 중 하나를 먹어본 셈이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태국음식인데 결론은 한국인 입맛엔 안 맞는다는 것... 결정적으로 후추맛이 나는게 영 싫다. 첨엔 그럭저럭 견딜만 한데 좀더 먹다보니 후추맛이 영 비유가 안 맞는다. 주먹밥을 후추에 찍어먹는 느낌이랄까.. 후반전에 들어가면 그 후추맛 때문에 입안이 맵기까지 하다. 고추의 매운맛과는 다른 매우 기분나쁜 매운맛...ㅠㅠ... 이 음식점만의 맛인지 원래 태국음식이 그런건지 모르지만 다시는 태국음식에 손이 안 갈것 같다.. 진정한 태국음식 맛은 어떤걸까? 추천링크 태국식 바질향 볶음밥 소스 태국식 스리라차 칠리 볶음밥 소스 태국식 파인애플 볶음밥 소스 태국식 커리 페이스트 ..

비빔냉면 만들기

언젠가 오연수씨가 나오는 케이블 티비 요리 프로그램를 보면서 메모해 두었던 것을 올려봅니다. 티비 프로그램명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ㅎㅎ [재료] 냉면국수 300g 달걀 1개 오이 1/2개 실파 겨자갠것 1큰술 식초 1작은술 소금 1/5작은술 설탕 1작은술 물 (육수1/2큰술) [양념장](4인분) 건고추 35g 배 1/3개 양파 1/4개 마늘 2쪽 생강 1/3쪽 간장 2큰술 식초 1/2큰술 설탕 2큰술 꿀 1큰술 후춧가루 1/4작은술 고운고춧가루 2/3큰술 깨 1큰술 소금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재료손질 & 양념장 만들기] 1. 겨자소스 만들기 2. 양념장 만들기 3. 면 삶기 [겨자소스 만들기] 1. 겨자를 따뜻한 물에 간다(그릇 가장자리에 붙인다) 2. 견 겨자를 20분 정도 발효시킨다(뒤집어..

물냉면 만들기

탤런트 오연수씨가 나오는 케이블 티비 요리 프로그램을 보고 메모해 두고 실제로 따라해 본 것을 올려봅니다. 육수는 그런대로 성공했으나 면은 실패했지요.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게 아쉽긴 하네요... 실패한 것도 올려도 되나? ㅋㅋ [준비물] 물냉면 재료(2인분) 냉면국수 300g 쇠고기(양지) 150g 물 6컵 국간장 1작은술 소금 1/2 작은술 배 약간 무 50g 오이 1/2개 삶은 달걀 1개 겨자 갠 것 식초 대파 1/2개 양파 작은것 1/4개 무 40g 마늘 2쪽 생강 1쪽 건고추 1/2개 통후추 2알 1. 오이는 얇게 어슷썬다 2. 무는 네모지게 저며 썬다 3. 무와 오이에 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로 간을 한다 4. 무와 오이에 식초 1큰술을 넣는다 5. 무는 고운고춧가루 1/3작은술을 넣고 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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