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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사진 1470

5월의 들녘, 다른 방식의 노동

늦은 봄 5월이 지나가면서 만물이 푸르러진 느낌입니다. 5월의 들녘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두달 있을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것 같더군요. 저에게는 자전거타고서 이런 들녘을 구경하는 나름의 묘미가 있구요. 집근처 전철 지나가는 곳에 논밭이 제법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 서식지에서 날라온 백로 등의 새들도.. 너는 논갈아라. 나는 골라 먹는다. 그들만의 다른 노동입니다. 이름 모를 농기계 아마도 콤비네이션 차량일 것 같은데 이 차량을 새들이 좋아라 합니다 ㅋ 백로 종류인것 같아요. 왼쪽건 중백로니 대백로니하는 하얀 백로종류고 오른쪽건 황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동네에는 좌측녀석들의 서식지가 있던데 우측 녀석들은 또다른 서식지에서 날아온 것 같습니다. 이곳저곳 갈아엎어진 논에서 찾아낸 먹을거리를 새끼들에게 먹여야 하..

노란 갓꽃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동네 논밭옆에 노란 갓꽃이 피어있기에 담아봤습니다. 동네가 워낙 바람이 센 편이라 사진 담기도 쉽지 않더군요. 꿀벌도 보이기는 한두마리 보이는데 올 봄에는 꿀벌 보기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대체 꿀벌에게 무슨 일이.. 덤으로 밭에 있던 농작물 하나... 이거 대파 아닙니다... 마늘일겁니다. 시골 출신이 아니면 잘 모를거예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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