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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칠보산 오르기

한동안 직업문제로 바빠서 동네 산이나 비교적 낮은 산만 가다가 이번에 멀리 충북 괴산의 칠보산까지 왔습니다. 칠보산은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산으로 작년 11월에 속리산은 다녀왔었고 마찬가지로 같은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대야산도 작년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비교적 집에서 가까운 편(약 2시간)이라 이쪽으로 발길이 가는 듯 하네요. 칠보산 코스가 여럿인데 저는 주차하기 좋은 각연사에서 칠보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을 택했습니다. 각연사주차장 ->청석재->칠보산 정상->활목재->각연사주차장각연사 주차장입니다. 일요일 12시쯤인데 주차된 차량의 대부분은 각연사를 목적으로 온 듯 합니다. 12시 10분쯤 정상으로 출발.. 각연사입니다. 평탄한 길을 10분 쯤 가다보면 갈림길이 있는데 청석재를 거쳐 칠보산 정..

여행/산 바다 2026.01.04

속리산 천왕봉~문장대까지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2시간) 거리에 있는 속리산에 다녀왔습니다. 과거를 거슬러가면 중학교 졸업여행으로 갈 뻔했으나 사정이 생겨 못갔던 곳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속리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코스는 법주사소형주차장에서 정상인 천왕봉을 거쳐 문장대~ 원점회귀 입니다. 소형주차장(주차료 5천원)에서 법주사 가는 길. 한참 걸어야 합니다. 법주사는 그냥 패쓰하고 쭉 가다보면 세조길이 나옵니다. 세조와 인연있는 정이품송 그리고 문장대가 있어 세조길이란 이름을 붙인 듯 합니다. 세심정에서 천왕봉 가는 길 초입. 석문입니다. 등산 중 만나는 여러 바위 통로 중 하나. 주차장에서 대략 6km 걸어서 도착한 갈림길. 천왕봉까지 6백미터 남았네요. 문장대까지는 2.8km 입니다. 저는 우선 천왕봉 찍고 다시 이곳에 와서 문장..

여행/산 바다 2025.12.11

장안산 산행 (전북 장수군)

2주쯤 전에 다녀왔던 장안산입니다. 전북 장수군에 있고 억새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가파르지 않아서 편하게 다녀올 요량으로 이 산을 선택했습니다. 무릉고개(또는 무룡고개) 주차장. 평일인데 제법 주차되 있습니다. 오늘길이 좀 구불구불 했습니다. 주차장에서 50여미터 저만치에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정상까지 3.2km인데 1시간 30분 밖에 안 걸린다네요. 이 정도면 정말 쉬운 코스.. 초반부터 거의 쭉 완만한 길만 나옵니다. 드물게 계단이 있는 정도. 샘터 도착. 물 한 잔 마시고 다시 업 업 업.. 이라고 하기엔 그냥 산책수준... 첫 전망대...억새밭 시작... 최근에 도색을 했는지 냄새가 나 서둘러 지나갔습니다. 저만치 정상이 보입니다. 멀어보이는데 확실히 길이 편해서 금방 도착했습니다. 정상앞 계..

여행/산 바다 2025.11.26

서산 보원사지에서 일락산까지 왕복 산행

주말에 가볍게 30분 운전해 갈 수 있는 일락산에 다녀왔습니다. 일락산은 예산 가야산의 한 줄기를 차지하는 산으로 근처에는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이 있습니다. 보원사지입니다.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이 있는 동네를 지나 5분 정도 더 달리면 보원사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곳엔 비포장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오른쪽 계단위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보원사지 오층석탑입니다. 최근에 국보로 승격되었다고 하네요. 등산로 초입. 가볍게 물병만 매고 올라갑니다. 처음엔 완만한 계단으로 시작해 완만한 흙길이 대부분 입니다. 중간에 삼거리가 나오는데 원래 목적지가 상왕산이라 오른쪽 상왕산으로 향했으나... 상왕산 가는 길이 인적이 없는지 잔뜩 낙엽만 쌓여있고 별로 유쾌한 길이 아닙니다. 결국 1..

여행/산 바다 2025.11.15

충북 단양 도락산 오르기

지난주에 다녀온 충북 단양의 도락산입니다. 바쁜 시간내서 다녀온 거라 가볍게 가자는 마음에 다녀온 곳이지만 그래도 9백미터가 넘는 산입니다. 상선암도락산주차장입니다. 평일이라 한산합니다. 유료입니다.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걷다보면 채운봉 방향과 제봉방향으로 코스가 갈라졌다 정상부근에서 합쳐지는데 저는 올라갈땐 제봉방향으로 내려올땐 채운봉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제봉방향.. 처음 길은 완만합니다만. 얼마지나지않아(15분쯤?) 계단길 시작합니다. 제봉지나고 경치가 슬슬 보입니다. 산너머 산.. 충북,경북 경계일대에 경치좋은 산이 많기도하고 상대적으로 가깝기도해서 자주 찾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그 산이 그산같고 아주높지도 낮지도 않은 1천미터 근방의 고만고만한(?) 산들로 막혀 있어 좀 답답한 느낌도..

여행/산 바다 2025.11.08

성주 가야산 산행 (만물상~서성재~칠불봉~상왕봉~원점회귀) 어쩌다 야간산행까지.

가을이라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건만 흐리거나 비오거나... 산행 일정 잡기가 쉽지가 않네요. 설악산은 거의 등산 포기해야 할 날씨고 그나마 시간과 날씨가 맞아 겨우 성주 가야산으로 등산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당일 다른 산을 갈까 하다 늦게라도 다녀왔습니다. 오전 8시 좀 넘어 출발해서 12시에는 백운동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해 등산시작하리라 예상했으나 이날따라 평일임에도 길은 막혀 오후1시에나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산행을 마칠 수 있을까.. 물론 밤에라도 산행한다는 심정으로 도착.. 어떻게 온건데 정상에 오르다 말겠습니까... 그런데 밤9시경엔 비가 잡혀있으니 재수없이 우천예정시간이 빨라지면 우중산행 되는 거죠. 덤으로 야간산행. 우중+야간산행은 아직 못 겪어봤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산행시작. 산..

여행/산 바다 2025.10.21

추석산행. 고흥 팔영산(선녀봉에서 두류봉까지)

한동안 바빠서 블로그에 글 못 올리다 간만에 올리네요. 지난주 추석 당일에 다녀온 전라남도 고흥의 팔영산입니다. 추석 즈음 날이 흐리고 추석 당일에 전국이 남해안 일대를 제외하고 죄다 비내리는 날씨라 멀리 고흥까지 가게 된 겁니다. 미리 말하지만 팔영산 정상에는 못 올라갔습니다. 난간 수리중이라 통제중이더라구요. 사전에 알았더라면 다른 산을 갔을 겁니다 ㅎ사실 이곳은 특이하게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국립공원입니다. 거의 3시간 반을 운전해 곡강에 있는 팔영산 선녀봉코스의 주차장(팔영산 주차장)에 도착했고 오전 11시쯤 산행시작했습니다. 주차장엔 제 차 이외에 한대 주차해 있었으나 산행객 차량은 아닌듯 싶었습니다. 보통은 선녀봉이 아니라 능가사 방향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더더욱 한가했을 듯 싶습니다..

여행/산 바다 2025.10.18

대야산 오르기

경북 문경에 소재하고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대야산에 올랐습니다. 우선 2시간 반 걸려 문경 용추계곡소형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말인데도 주차자리는 충분했습니다. 대신 오는 길이 꼬불꼬불 운전좀 해야 합니다. 등산코스는 용추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밀재쪽으로 돌아서 정상에 올랐다가 바로 주차장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공사중인 곳이 있어서 약간 돌아서 용추계곡으로 들어갔습니다. 용추계곡.밀재까지는 완만한 등산길이라 그다지 힘든 건 없습니다. 중간에 고인돌 같은 바위. 안내문이 없어 고인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갈림길. 대야산으로 바로 오르거나 밀재쪽으로 갔다 오른쪽으로 꺽어져 정상으로 오르거나. 저는 오를때는 밀재로, 정상에서 내려올땐 바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습니다. 밀재입니다. 쉬어가는 벤치가 좀 있는데 ..

여행/산 바다 2025.09.25

문경-괴산의 조령산, 신선암봉 오르기

제 버킷리스트에 6개월 정도 올라있던 조령산과 신선암봉에 올랐습니다. 문경새재 근처로 속리산과 월악산 사이에 있으나 월악산에 가깝습니다만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지는 않습니다. 정확히 조령산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신선암봉은 충청북도 괴산군에 있습니다. 코스는 원래 계획했던 곳은 편하게 이화령휴게소에서 조령산을 거쳐 신선암봉 찍고 회귀하는 것이었는데 좀 거친 코스를 원해서 절골에서 촛대바위 거쳐 조령산 신선암봉 그리고 다시 절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등산하는 당일 오전... 다른 날보다 눈이 일찍 뜨여지길래 더 멀리 있는 강원도 설악산 신성봉에 갈까하다가 역시 너무 멀다싶어 문경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문경에 도착할 즈음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일기예보에는 오전 일찍 살짝 내리다 만다고 했는데..

여행/산 바다 2025.09.11

예산 옥양봉-석문봉 산행

한동안 책과 씨름하느라 산에 못 오르다가 20일만에 충남 예산에 있는 옥양봉과 석문봉에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운동은 좀 등한시하여 체력도 저하되는 듯하고 가볍게 가까운 곳으로 가자 싶어 다녀 온 겁니다. 그래도 운전 1시간거리네요. 원래 계획은 가볍게 옥양봉만 오르자이고 봐서 체력이 되면 석문봉, 가야산까지 가는 것이었습니다. 2년전에는 석문봉과 가야산만 오른적이 있습니다. 가야산 주차장과 관리사무소입니다. 토요일이라 제법 많이 주차되어 있더군요. 정오가 다가오는 시간이라 덥고 아침에 내린 비때문인지 약간 습했습니다. 주차장에서 포장길 걷다보면 석문봉과 옥양봉으로 나뉘는 길이 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옥양봉으로. 완만한 길을 오르다보면 관음전 부근에 다다르는데 거기서부터 좀 가팔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

여행/산 바다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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