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모악산과 금산사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모악산이 멀리 보이던 곳에서 자랐고 멀리 있음에도 초등학교 교가에서는 모악산이라는 이름이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학교 교가에는 왜 멀리있는 산이름이 들어갔는지.. 서울 살때는 멀리있는 관악산이 들어갔고,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양화나루터가 언급됬었던것 같네요.. 하긴 동네 산의 정기를 받았다고 할 수는 없으니. 백두산이 멀리 보였더라면 백두산의 정기를 받은 초등학교가 될 뻔 했습니다.. )아무튼 어릴때 멀리 보였던 모악산을 꼭 올라보고 싶었습니다. 나이 들었나... 모악산... 보통은 김제시 금산사 쪽이나 전주시 쪽으로 오르는 것 같습니다. 전주시 쪽이 정상에 더 가깝구요. 저는 금산사가 보고 싶어서 김제시 금산사 쪽으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