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 포 슈가맨 (Searching for Sugar Man, 2011) 은 뛰어난 노래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 만큼의 유명세를 얻지 못한 한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다큐멘터리구요..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로 탄압과 고립의 절정기였던 1970년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는 로드리게즈라는 가수의 노래들이 히트를 칩니다. 그는 남아공에서 비틀즈와 롤링스톤즈와 비견될 정도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더욱이 그의 저항성이 담긴 노래들은 남아공에서 저항정신에 일정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앨범 속 로드리게즈의 얼굴만 알뿐 어느 누구도 그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며 더이상 알려고도 하지않습니다. 남아공 사람들에게는 그는 미국인이라면 당연히 알고있을 남아공 사람들에게는 전설적인 그런 가수입니다. 하지만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