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내서 읽은 대니얼 예긴 (DANIEL YERGIN) 의 입니다. 원제는 . 그런데 원제의 부제 "the Clash of Nations"와 "지정학이 바꾸는 새로운 패권 지도"는 약간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원제가 더 책의 내용과 맞습니다. 지정학이나 패권지도랑은 살짝 거리가 있고 국가들의 충돌이 더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현재까지 핵심적인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개발과 관련된 역사와 이해관계로 인한 충돌을 그려내고 있고 후반부엔 태양광이나 풍력등 새로운 에너지들의 출현까지... 큰 목차를 보면 1. 미국의 새로운 지도 2. 러시아의 지도 3. 중국의 지도 4. 중동의 지도 5. 또다른 지도: 전기차,무인차 등 6. 기후지도 미국,러시아,중국,중동 등 석유와 천연가스 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