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스릴러 입니다. 영화 제목 그대로 화성에서의 마지막 날들을 그린 것이므로 배경이 화성입니다. 화성연구소.. 지구로의 귀환을 하루 앞두고 있는 캠벨과 다국적 연구원들.. 마지막 날 화성 최초의 생명체 박테리아가 발견됩니다.. 뭐 이정도 배경만 설명해도 그 다음 스토리는 짐작이 될 겁니다.. 짐작하신 대로 박테리아의 공격으로 죽어도 죽지않는 좀비같은 존재로 변해 버린 대원들과의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에 화성의 모습은 붉은 사막이 있는 지구에서 지구에서처럼 행동하는 우주인들의 모습이라 영화 몰입에 방해를 줍니다. 다행히 화성의 박테리아와 좀비화된 우주인들이 생기면서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무리수가 영화름 망칩니다. 우주라는 환경에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우주인들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