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의 실종(Flight Of The Navigator).. 좀 오래된 SF가족영화입니다.. 왜 여지껏 이름을 못 들어봤을까 스스로 의아하게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못 만든 영화라서 못들어봤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특이한 소재이고 당시 기준으로 보면 꽤 잘 만든 영화이고 곧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도 있을 정도로 현재에도 먹힐 스토리를 가진 영화입니다. 스토리를 간단히 얘기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영화 '빅(Big)'이 연상되는 SF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다 주인공이 처음에는 어린아이입니다... 영화 '빅'에서는 주인공 혼자서 순식간에 (시간변화없이) 성인으로 자라버렸다면,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과 시간이 10년 정도의 시간을 훌쩍 지나버린 상황입니다.. '빅'에서는 단순히 미지의 미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