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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60

권적운

구름의 운형 10종 중 권적운입니다. ->구름의 운형 10종 권적운(卷積雲, Cc. Cirro-cumulus) : 빙정상태. 작은 잔물결(또는 자갈돌)과 연기 모양. 얇고 흼. 작은 덩어리가 발달. 태양이나 달빛에 의하여 광관현상(光冠現狀, corona - 라틴어로 'corona'가 왕관이라는 뜻), 채운현상(彩雲現狀, cloud iridescence or irisation. 빙정을 포함한 높은 구름이 태양과 가까운 각도에 있을때 아름다운 빛깔을 띠는 현상. )을 일으키기도 함. - 조개구름, 비늘구름, 털쌘구름, 견적운(絹積雲), 생선비늘 모양, 렌즈 모양, 유방 모양. 고적운과는 구별이 어려워서 겉보기 각도로 구분하곤 한다. 겉보기 각도가 1도 미만이면 권적운, 1도 이상~5도 미만이면 고적운으로 관..

봄날의 관악산 오르기

완연한 봄날에 새벽부터 관악산으로 출발했다. (2010년 4월 11일 일요일) 새벽 5시 너무 이른 시간에 잠에서 깨어버려서 더 잠을 청하려다 실패하고 그냥 컴터 조금 뚝딱거리다가 6시 반쯤에 관악산으로 출발하였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아침 일찍 산에 오른적이 여지껏 없었다. 새벽산행이나 야간산행은 고사하고 일찍 출발해야 보통 오전 9시쯤이었으니 나에겐 정말 새벽같은 시간이다. 좀 이른 시간이어서 일까 산행길이 그리 붐비지는 않지만 이미 산행을 끝내고 내려오는 사람들도 제법 많이 보였다. 그 산행객들은 어쩌면 일출을 보고 내려오는 건지도 모르겠다. 오늘 코스는 제일 좋아하고 익숙한 그래서 부담없는 서울대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칼바위능선, 장군봉을 거쳐 제1깔딱고개 정상부근 국기봉, 그리고 거북바위를 거쳐 다..

여행/산 바다 2010.04.13

서계 박세당의 사랑채와 노강서원

수락산 하산길에 들른 노강서원과 서계 박세당의 사랑채와 노강서원. 수락산 산행후에 들려보면 좋을 듯 하다. 관련 포스팅 : 수락산&불암산 연계산행 http://naturis.tistory.com/386 박세당 사랑채는 종손이 실제 거주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4월이 지난후에나 오픈을 한다고 한다. 아마도 추후에는 좀더 복원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근처에 박세당 묘 등도 있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박세당은 조선후기에 그의 저서 '사변록'에서 유교에 대한 주자의 해석에 비판적인 입장에 섰다가 사문난적으로 몰려 유배중 사망하였다. 노강서원은 동절기여서 문을 일찍 닫은 것인지 아예 못들어가게 한것인지 내부를 볼 수는 없었다. 노강서원은 조선 숙종 21년 (1695년)에 노량진에 세워졌다가 한국전쟁 당시 소..

고적운 1

구름의 운형 10종 중 고적운입니다. ->구름의 운형 10종 고적운(高積雲, Ac, Alto-cumulus) : 운립이 거의 수적이나 일부 빙정도 있음. 흰색부터 암회색의 연기, 잔물결. 광관, 모양은 권적운과 비슷하나 덩어리가 큼. - 높쌘구름, 양떼구름. 평평한 파형이나 롤형. 광관, 채운. 보통 고적운과 권적운은 구별하기가 곤란하므로 편의상 겉보기 각도가 1도 미만이면 권적운, 1도 이상~5도 미만이면 고적운으로 분류한다.

관악산 코스 모음

여지껏 지나온 관악산 코스를 모아보았습니다. 산행에 참고하세요. 클릭하면 관련 포스팅으로 이동합니다. 1) 서울대입구 만남의 광장-> 돌산 -> 장군봉 -> 운동장바위 -> 삼성산 밑 거북바위 -> 운동장바위 -> 불영사(불영암) -> 시흥동 벽산아파트 2) 봉천동 낙성대~마당바위~연주대~학바위능선~서울대입구 3) 사당역(남현동) -> 관음사 -> 연주대 -> 연주암 -> 학바위능선 -> 무너미고개 -> 제4야영장 -> 서울대입구 정류장 4) 과천향교 -> 연주암 -> 연주대 -> 8봉(팔봉)능선 -> 서울대입구 5) 서울대 제2공학관 -> 제3왕관바위 -> 연주대 -> 말바위능선 -> 제3깔딱고개 위 갈림길 -> 제3깔딱고개 옆 KBS송신소 가는길 높은 봉우리 -> 삿갓승군 바위 -> 제3깔딱고개 ->..

여행/산 바다 2010.02.08

포근한 날의 관악산행 - 만남의 광장~장군봉~삼막사~제2전망대~삼막동(2010/02/07)

2주만에 겨우 시간을 내어 산에 올랐다. 몸은 찌부둥하고 밤참에 중독되어 살은 조금 불은 느낌이고해서 벼르고 별러서 관악산으로 향했다. 원래는 서울 북서쪽의 불암산과 수락산을 연계해서 종단하려고 계획했었으나 거의 6~7시간은 산행시간으로 고려해 두어야 한다는 정보를 알고서는 어쩔 수 없이 관악산 코스중 못 가본 곳을 오르기로 했다. 결정적으로 늦게 일어나버렸다. -_-; 어쩔 수 없이 불암산-수락산 연계 코스는 설날연휴로 미뤄야겠다. 오늘 오른 코스는 서울대학교와 관악문화원 사이에 있는 만남의 광장을 출발하여 칼바위~장군봉~삼막사~제2전망대~삼막동(경인교대 근처)을 거쳐가는 것이다. 간만에 올라서 그런가 처음 30분은 좀 몸이 고된감도 있었으나 항상 그렇듯이 조금만 지나면 몸이 바로 적응을 한다. 그리고..

여행/산 바다 2010.02.08

관악산행 : 수목원~불성사~연주대~서울대 만남의광장 코스

2주만에 관악산에 다시 올랐다. (2010/01/23> 그동안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지만 어쨌든 찌부둥한 몸을 풀기 위해서는 등산이 최고. 산행은 비교적 늦은 오후 1시반쯤 출발 2시 10분쯤 서울대 입구쪽 만남의 광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오후에 산행을 한 이유는 새로 구입한 플래시의 테스트(☞ 플래시 테스트 결과보기)를 위해서이다. 오늘 코스는 항상 그렇든 약간 비계획적이고, "서울대입구 만남의 광장 출발 -> 제3 깔딱고개 -> 연주대 ->팔봉정상 국기봉 -> 불성사 -> 서울대학교수목원 ->안양예술공원" 의 비교적 긴 코스이다. 그 중에 팔봉정상 국기봉을 지나 갈림길에서 7봉쪽으로 가다가 7봉앞에서 선회하여 갈림길에서 불성사를 지나 수목원쪽으로 내려왔다. 바뀐 등산화 탓인지, 바위에 물기와 아..

여행/산 바다 20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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