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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사진 1470

산책중 만난 동물들 - 곤줄박이, 청설모, 쇠딱따구리, 까치, 박새

늦가을에 동네 공원으로 운동갔다가 찍었던 사진들중 남는 것들 올려봅니다. 흔히 보는 동물들입니다. 곤줄박이입니다. 청설모.. 푸른잎이 남아있던 때 찍은 건데 요즘엔 안보이더군요.. 쇠딱따구리... 가을부터 보이는데 겨울내내 보게될 듯... 사람을 잘 안 피해서 좋아요.. 흔한 까치... 검은 눈을 제대로 찍기가 쉽지 않은... 박새(쇠박새)... 나무 구멍에서 서성이던데 둥지인지 확인해 보고 싶더군요.

국화꽃 향기 가득했던 안산식물원

국화 사진 담아 본 겁니다. 여러 종류인데 제 각기 아름다움을 가진 듯 하네요. 그냥 봐서는 몰랐는데 접사 촬영해보니까 꽃에 먼지같은게 많이 묻어있네요.. 그냥 무시하고 꽃의 아름다움만 보시길~^^ 잘 보시면 겹꽃잎 사이로 곤충 하나가 보입니다. 아마도 이전에 촬영했던 산알락좀과실파리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이건 화면이 좀 어둡긴 한데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광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좀 은은한 맛이 있긴 한데... 렌즈를 가까이 하면 그림자가 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국화는 꽃잎이 시들어 말라가는 상태인데 꽃봉오리 안에 떨어진 꽃잎을 거두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서 찍어본 겁니다. 여긴 안산식물원... 사진 찍으러 갔을 때는 여러 국화가 만발해 있었는데 지금쯤은 다 사라졌을 것 같군요.. ..

브라질 아브틸론과 부들

브라질 아부틸론(Brazilian Abutilon)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진 찍을 때와 찍고 난 후의 느낌이 다른 꽃 중 하나입니다. 조명을 달리 해서 찍어보고 싶거든요. 조명을 꽃 뒤에서 마치 청사초롱 불밝히듯 찍고 싶습니다만.. 이건 부들 종류.. 식물원에서 찍은 거지만 야외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부들 표면.. 가죽 느낌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노란 유니호프와 산알락좀과실파리

여러 국화들 사이로 유니호프가 노란 꽃을 피웠기에 찍은 사진입니다. 유니호프는 회색빛 잎사귀가 특징인데 회색빛의 정도는 조금씩 다른 것 같더군요. 꽃은 어떤 모양으로 피는지 궁금했는데 노란색 꽃이 피는군요. 하얀 솜털같은 것이 나서 더 하얗게 보이나 봅니다. 이건 유니호프 꽃잎에 앉아있던 쪼그만 파리인데 로 추측합니다. 유니호프 말고 나머지 국화꽃들도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양이 좀 많긴하네요. ps. 원래 백묘국이라고 소개했던 포스팅인데 유니호프가 제 이름이라서 그렇게 수정합니다.

붉은 잎사귀가 강렬한 <포인세티아>

잎사귀가 빠알갛게 익어가는 포인세티아( poinsettia ; 학명은 Euphorbia pulcherrima)입니다. 열대식물로 날씨가 추워지면 잎사귀가 빨갛게 물든다고 하네요. 꽃도 겨울이 다가오면 핀다고 합니다. 물론 온한대 기준에서의 겨울이겠죠. 처음 이 붉은 잎사귀를 보고 꽃인가 싶었는데 꽃도 아니고.. 잎사귀가 뻣어나온 중앙에 조그만 꽃이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 꽃이라는게 그냥 봐서는 꽃떨어진 마른 흔적같아보입니다. 이 꽃은 맨 뒤 사진에 따로 촬영했습니다. 이건 포인세티아의 꽃.. 매크로 촬영 한 것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찍으니까 꽃이 꽃같아 보이긴 합니다. 그나저나 카메라 촬영후 빨간색 색감 맞추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구절초와 곤충들

지난주 안산식물원에 다녀왔는데 국화꽃 향이 그윽할 정도로 여러 국화 종류가 피어 있더군요. 야외에서는 꽃이 왠만큼 많이 피어있거나 꽃에 코를 가까이 하기 전에는 향기를 잘 못 느낍니다만 - 아마도 제 비염도 영향이 있는 듯 - 식물원이라는 반갖힌 공간에 들어서니 국화 향기가 더욱 그윽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국화 종류가 여럿 있는데 그 중 구절초 부근에서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데 야외에서는 이미 구절초가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온실에서는 구절촐르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꽃등에 종류, 그 중에서도 덩굴꽃등에 암컷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습니다. 구절초 위에 앉아 있던 건데 링플래시로 딱 한장 찍자마자 플래시가 죽어버립니다. 블랙 아웃.. ㅋ 잽싸게 안산식물원 건너 슈퍼마켓에서 배터리 구입.. 배터리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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