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방콕을 열심히 출장다니다 오후 3시가 넘어서 관악산으로 떠났습니다.. (2010년 10월 31일) 컨디션은 아주 좋아서 거짓말 좀 보태서 말처럼 달리고 왔습니다. ^^; 지난 주보다 단풍이 더 들었습니다만 아직 완전한 단풍은 아니더군요... 말머리바위 부근에서 5시 조금 못되어 도착하여 준비해온 약밥으로 간단히 식사... 동쪽의 청계산과 그 밑의 경마장과 과천대공원이 보입니다... 줌을 당겼더니 과천대공원내 호수도 잘 보입니다. 식사후 연주대로 가는 길... 아직은 사람이 제법 있습니다.. 정상 도착... 그냥 기념사진 하나 찍고 왔습니다. 629m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관악산 제법 산같은 산이랍니다. 멀리 한강도 보이고 희미하게 남산과 북한산도 보입니다... 이러고보니 남산은 정말 낮은 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