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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89

제주도 대포주상절리

제주도 대포주상절리입니다. 제주 체류중 짧게 들릴 말한 곳을 찾다 가보게 됬습니다. 대포주상절리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에 있습니다. 관람료가 있어요. 2천원. 이런 곳입니다. 기암들이 있는 해변인데 제주 곳곳에 기암이 있는데 특별히 주상절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월의 제주 주상절리입니다. 대략 10분이면 돌아볼 수 있습니다. 시간 많이 잡고 가실 곳은 아닙니다. 물론 좀 더 감상하고 싶으면 오래 있을 수도 있습니다.유명한 곳인지 몰라도 외국인 특히 중국어를 사용하는 관광객이 많은 편입니다. 성산 일출봉 다음으로 많았던 듯..

당진 은봉산

오래전에 갔던 곳인데 이제야 올립니다. 충남 당진시에 가볼만한 산이 많지 않은데 잘 알려진 아미산 정도가 있는데 솔직히 비추인 곳이고요. 그 밖에 그냥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이 은봉산과 봉화산입니다. (아미산 보다는 낫습니다)주차장입니다. 당연히 무료고 평일에 딱 한데 주차되어 있더군요. 저수지가 있는데 안국지가 아닌가 싶습니다.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 올라갔는데 산악자전거 타는 분들 좀 있더군요. 은봉산 가는 길 합쳐지는 곳. 사슴벌레 같은 것들이 나무에 보이네요. 정상이 가까워집니다. 은봉산 정상. 300.9m 라네요. 수월하게 올랐습니다. 봉화산 방향으로 가던 중에 녹색 뱀 발견.. 제법 컸습니다. 갑작스레 봐서 아주 쪼금 놀랬는데 유혈목이가 아닌가 싶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봉화산까지 갔는지 아닌지 ..

전북 모악산 & 금산사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모악산과 금산사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모악산이 멀리 보이던 곳에서 자랐고 멀리 있음에도 초등학교 교가에서는 모악산이라는 이름이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학교 교가에는 왜 멀리있는 산이름이 들어갔는지.. 서울 살때는 멀리있는 관악산이 들어갔고,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양화나루터가 언급됬었던것 같네요.. 하긴 동네 산의 정기를 받았다고 할 수는 없으니. 백두산이 멀리 보였더라면 백두산의 정기를 받은 초등학교가 될 뻔 했습니다.. )아무튼 어릴때 멀리 보였던 모악산을 꼭 올라보고 싶었습니다. 나이 들었나... 모악산... 보통은 김제시 금산사 쪽이나 전주시 쪽으로 오르는 것 같습니다. 전주시 쪽이 정상에 더 가깝구요. 저는 금산사가 보고 싶어서 김제시 금산사 쪽으로 같습니다..

여행/산 바다 2025.04.05

완도 장도 청해진 장보고 유적

제주도에 갔다가 잠시 들렀던 완도 장도 청해진 장보고 유적입니다. 카페리가 완도에서 하선을 하기 때문에 이왕 완도에 온거 청해진에 한번 가보자 싶었죠. 벌써 두어달 전 일이네요.  보이는 섬이 장도입니다. 청해진이 있었다는 섬이죠. 완도 옆에 바로 붙어있는 아마 썰물때는 그냥 건널수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장도 잎구에서 대충 주차하고 장도로 넘어갑니다. 주차 할 곳은 넓지는 않으나 근처 잘 찾아보면 그럭저럭 주차 할 수는 있어요. 물빠진 장도 앞바다.. 평일에 아직 추운 겨울이어서 관람객은 서너명만 보였습니다. 청해진 목책 자리... 음... 잘 안 보입니다. 목책이 있다는 건지.. 내려가서 잘 찾아봤더니 목책 흔적이 보입니다. 검은 나무 박아놓은 게 남아있던 거죠. 눈에 잘 안 띄어서 큰 감흥은 없습니..

제주 영주산

제주 서귀포시 표선에 있는 해발 326m의 영주산에 갔습니다. 이름은 산이지만 "오름"입니다. 제주의 모든 산은 오름이라고 보면 되겠죠. 제주에서 본 난대성 식물.. 이런건 식물원에서나 보던건데 제주에는 이런 나무가 있네요. 탱자는 아닌것 같고 뭔지 모르겠네요 ㅎ 이 나무도 뭍에서는 못 보던 건데 아마도 삼나무가 아닐까 싶은데요. 멀리서 보면 소나무인가 싶다가도 아닌걸 금방 알 수 있죠. 이렇게 생겼어요. 전나무도 아니고 삼나무. 열매는 솔방울 비슷하면서도 좀 달라요. 이런 삼나무 열매.. 아무튼 삼나무가 있는 숲을 지나면 드넓은 영주산 기슭이 나옵니다. 쭉 올라가야 정상이 나옵니다. 정상가는 계단. 별거 아니지만 평상시 운동 안했으면 힘들 수 있어요 ㅎ 그래도 무리갈 정도는 아니니 꼭 올라가야겠죠. 정..

여행/산 바다 2025.03.19

제주 닭머르, 서우봉, 목지섬

지난 겨울에 제주시에 처음 도착해서 서귀포 숙소 가기전에 소소하게 다녔던 여행지입니다. 정말 소소했어요. 제주시에서 동쪽해안 따라 쭉 돌아서 서귀포로 가던 길입니다. 처음 갔던 곳은 제주시에서 멀지 않은 조천읍에 있는 닮머르입니다.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것처럼 보인다고해서 닭머르라네요. 좁은 주차장에서 나오며 바라본 닭머르 전망대입니다.  전망대까지 2분 걸리려나. 근처 마을 산책로 등등... 10분이면 돌아볼 장소입니다. 닭머르는 그냥 지나가다 갈 거 아니면 굿이 가서 볼 만한 장소는 아닙니다.  그다음 간곳... 서우봉... 제주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작은 산입니다. 멀리 보이는게 함덕해수욕장. 낮은 야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정상... 아마 정상까지 10분도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여행/산 바다 2025.03.15

제주 사려니숲길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숲길중 하나인 사려니숲길입니다. 아마 제일 유명할 지도. 한라산에 가까운 곳에 있고 꽤 긴 코스입니다. 전체 코스가 꽤 길고 접근할 수 있는 코스가 여럿인데 보통은 코스 동남쪽에 있는 주차장이 잘 갖춰진 남조로사려니숲길 쪽에서 출발합니다. 저도 주차때문에 남조로사려니숲길쪽에서 출발했습니다. 보통은 이런 비포장의 넓은 숲길이 이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중간에 이런 특이한 식물이 보였고 무슨 버섯종류인가 싶었는데 천남성입니다 ㅋ 맛보면... ???큰길 중간중간에 짧은 숲길이 따로 나있는데 이왕이면 이런 길로 가는게 좋았습니다.  이 긴 나무는 아마도 삼나무? 제주에 흔합니다. 뭍에서는 본적이 없어요. 어쩌면 남양주 광릉숲길에서 본것도 같은데 확실치는 않네요. 가다보면 물찾오름이 보입니다..

여행/산 바다 2025.03.07

제주도 섭지코지

제주도 서쪽 해안에 있는 섭지코지에 갔다. 성산일출봉에서 가까운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섭지코지가 훨씬 나으니 둘 중 하나를 가야한다면 섭지코지에 가시라. 섭지코지 해안은 제주에서 흔한 검은 현무암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산책로가 쭉 나있는데 군데군데 꽃도 볼 수 있다. 참고로 한겨울 1월이었다. 관광객 쫌 많다. 성산일출봉도 많은데 그곳보다 조금 적다고 보면 된다. 주차가 쉽지 않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평일에 가는 걸 추천한다. 협자연대. 일종의 봉수대라고 보면 됨. beacon. 가다보면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대략 2km 남짓 거리.. 하얀 등대(?) 아니면 그냥 하얀 탑(?)이 보이는데 거기가 하이라이트라고 보면 될지도. 하지만 군데군데 해안절벽도 멋지다. 아. 좋다. 이 근방이 포토존이라고 보면 될 ..

여행/산 바다 2025.03.01

제주 아끈다랑쉬오름

제주 아끈다랑쉬오름에 올랐다. 아끈다랑쉬오름 옆에는 훨씬 높은 다랑쉬오름이 있는데 아이와 어른 수준의 차이다. (아끈이 애기라는 뜻으로 알고있음)다랑쉬가 훨씬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아끈다랑쉬는 아니다. 위 사진은 근처 용눈이오름에서 촬영한 것. 왼쪽이 다랑쉬. 오른쪽이 아끈다랑쉬. 다랑쉬는 오름치고는 살짝 벅착수 있다. 물론 등산급 아니지만 편안하게 오를 언덕은 아니다. 재작년에 가봐서 잘 안다. 살짝 힘들지만 오를만한 가치가 있는 곳.두 오름 사이를 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바로 주차하고 둘 중 하나 골라 오르면 된다. 주차후 아끈다랑쉬로 향했다. 도로에서 50미터쯤 가다보면 갈림길이 보이는데 억새풀쪽은 길인지 아닌지도 모른 상태고 특히 여름에는 길이 안 보인다. 정확히 가운데 길 언덕 중앙방향으..

여행/산 바다 2025.02.23

제주 용머리해안

올겨울 다녀왔던 제주 용머리해안이다. 사실 이곳은 재작년 가을에 출입구 까지 왔다가 발길을 돌렸어야만 했었는데 해안 산책시 위험할 수 있어서 방문전에 꼭 문의전화를 해봐야만 한다. 게다가 마지막 입장시간도 다른 곳에 비하면 좀 이른 편이니. 절벽을 따라 용머리해안을 구경하면 되는 알고보면 단순한 코스. 일단 내가 가본 해안절벽 중에서는 제일 특이했다. 바위에 보면 하얀 소금 같은 것들이 달라붙어 있는데 정말 소금이 맞다. 먹어봄 ㅋ중간에 사진 찍을 만한 곳이 많아서 눈이 심심하지는 않다. 가까이에 산방산이 있는데 올라보고는 싶은데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절벽위로는 올레길이 있는데 재작년에는 용머리해안은 못들어오고 올레길 산책으로만 만족을 했었다. 제주에 오면 용머리해안 정도는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근처..

여행/산 바다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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