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관악산에 다시 올랐다. (2010/01/23> 그동안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지만 어쨌든 찌부둥한 몸을 풀기 위해서는 등산이 최고. 산행은 비교적 늦은 오후 1시반쯤 출발 2시 10분쯤 서울대 입구쪽 만남의 광장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오후에 산행을 한 이유는 새로 구입한 플래시의 테스트(☞ 플래시 테스트 결과보기)를 위해서이다. 오늘 코스는 항상 그렇든 약간 비계획적이고, "서울대입구 만남의 광장 출발 -> 제3 깔딱고개 -> 연주대 ->팔봉정상 국기봉 -> 불성사 -> 서울대학교수목원 ->안양예술공원" 의 비교적 긴 코스이다. 그 중에 팔봉정상 국기봉을 지나 갈림길에서 7봉쪽으로 가다가 7봉앞에서 선회하여 갈림길에서 불성사를 지나 수목원쪽으로 내려왔다. 바뀐 등산화 탓인지, 바위에 물기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