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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62

[도서리뷰] 세계사를 품은 영어이야기

최근에 짬짬이 시간을 내서 읽은 "세계사를 품은 영어이야기" 입니다. 역사를 여러 관점에서 예를 들면 정치사, 문화사, 미술사, 음악사, 전쟁사 등등 있겠는데 이 책은 영어라는 특정 언어가 현재와 같은 위치에 오기까지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켈트족의 언어가 있고 라틴어, 노르만어 등의 영향(주로 침략과 지배에 의한)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게르만족의 한 가지인 앵글로-색슨인의 언어가 영어의 주류가 되고 다른 언어들은 어떻게 영어에 변화를 주고 흔적을 남겼는지를 시작으로 책의 전반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영어가 통합 표준화되고 영어사전의 정리로 완성이 되었는지, 마지막으로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 그리고 기타 영어권의 영어의 변화와 현대 영어의 모습을 서술하고 있..

[사용기] 비알레띠(Bialetti) 키티 스테인레스 모카포트

비알레띠(Bialetti) 또는 비알레티 키티 모카포트입니다. 기존에 마시던 에스프레소 커피믹스가 다 떨어져서 이참에 직접 만들어 마시자 싶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은 비싸서 못사겠고 대신 모카포트를 구입한 것입니다.. 비알레띠 키티는 알루미늄이 아니고 스테인레스입니다. 이탈리아산은 아니고 인도 OEM제품이구요.. 스테인레스 제품을 산 이유는 청소하기가 쉬울것 같아서.. 일반적인 알루미늄 모카포트 제품은 녹이 잘 생기는데 건강에도 안좋다고 하고 뭐 제 성격에 부지런히 닦아주고 할 것 같지도 않고.... 제품 개봉 및 테스트~ 재고가 많았던 것인지 박스가 좀 헐었음... 부속품.. 합체후.. 키티라 좀 귀여운 편.. 크기는 정말 작습니다.. 대략 12센티 높이.. 상태... 검은 티끌같은게 더러 뵈는데 손톱으..

간단 사용기 - 새로텍 FHD-360U3-6G USB3.0

이번에 새로 구입한 외장하드 새로텍 FHD-360U3-6G USB3.0 입니다. 오랫동안 외장하드의 필요성이 있나없나 결정못하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됬구요.. 구입한 이유는 컴퓨터를 켜지 않고 라즈베리파이를 통해 음원이나 동영상을 플레이하기 위해서입니다.. 일종의 전기료 아끼기 위한 차원쯤... 겉은 그냥 평범한 플라스틱구조.. 조악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내부는 하드장착 접촉면이 방열판으로 되어 있는 구조.. 사용한 하드는 남는 하드 웬디 sata2 640기가짜리 입니다.. 장착후... 공유기(netis wf2881)에 연결했습니다.. 이건 공유기의 usb3.0 포트에 연결후 PC에서 파일 복사한 경우입니다. 즉 PC->공유기->외장하드 ntfs포맷과 exFat 으로 둘다 시도해 봤는데 속도차이는 그다지..

인천역 인천개항장 2) 일본조계지

인천 청국조계지쪽 차이나타운 일대에 이어 이번엔 일본조계지 쪽입니다. 청국조계지쪽과는 달리 일본조계지에는 일본인이 살고 있지는 않죠.. 대신 일본식 건물들은 널려 있습니다. 일본조계지는 개항장에 위치해 일제의 조선침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했습니다.. 청일조계지경계계단.. 좌 청, 우 일.. 좌측 언덕쪽으로 청국조계지 중산학교방향.. 내리막길쪽이 일본조계지.... 우측의 계단이 청일조계지경계 계단... 이건 바로 위 사진에서 일본조계지쪽으로 한참 물러서서 촬영한 사진... 언덕위 주황건물이 화교 중산학교입니다.. 전형적인 일본조계지의 풍경.. 건물이 딱 봐도 일본풍이 느껴집니다... 이건 자유공원에서 망원렌즈로 잡은 일본조계지 풍경... 그리고.. 일제의 여러 은행들과 관공서.. 구 일본제1은행 인천개항박물..

인천역 인천개항장 1) 차이나타운 청국조계지 일대

수인선 인천역가는 구간이 연결되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차이나타운에 가봤습니다. 날도 흐리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부지런히 움직여 돌아봤는데 솔로여서 충분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 근처에 가본 곳과 사진이 꽤 되서 포스팅은 나눠서 합니다.. 차이나타운은 한 구역일 뿐이고 큰 테마는 아마 인천역 개항장 일대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대략 차이나타운으로 대표되는 청국조계지역, 일본식 건물들이 밀집한 일본조계지역, 그리고 기타 자유공원 등으로 나눌 수 있을 듯 합니다. 일본조계지역이 더 중요한 역사유적이 많다고 볼 수 있으며, 청국조계지역 차이나타운은 한중수교후 한중간 문화경제적 긴밀한 관계를 반영해 관광구역으로 리모델링한 곳 쯤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차이나타운 내 이미 떠나버린 화교들을 불..

사용기 - 전기면도기 이즈미 VIDAN IZF-V311K

새로 구입한 전기면도기 "이즈미(IZUMI) VIDAN IZF-V311K" 입니다. 기존 면도기(조아스)가 면도 능력도 않좋고 기능에 문제가 있고 면도망도 찢어지고 해서 구입한 것입니다. 구입할 때 우선 고려한 건 조아스 등 국내 면도사 것은 구입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대부분 중국산인데 OEM도 아니고 그냥 중국제조사가 만든 것을 그냥 상표만 붙여 수입한 것 같더군요..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것도 조아스 상표이나 실제 제조사는 중국 포보스(POVOS)사 것.. 다시는 사용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었죠.. 적당한 제품을 찾다가 가격도 부담없는 선에서 일본산 면도날과 면도망을 사용한 이즈미란 제품을 발견한 거죠.. 해외 사이트에서 일본 현지 사용자의 리뷰도 읽어봤는데 성능은 좋다고 했으니 뭐 제품 ..

베가 시크릿노트 2주일 사용 소감

베가 시크릿노트를 중고로 구입해 사용한 후 간단히 소감을 적어봅니다.. 참고로 최근 2년새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S3 -> 베가 아이언 -> 베가 시크릿업 -> LG G2 -> 베가 시크릿노트 입니다.. 중고로 구입할 분들을 위해, 또는 어쩌면 새제품으로 구입할 분들을 위해 소감을 간단히 나열해 보면.. 1) 기본적으로 베가 시크릿업과 비슷하다... 2) 시크릿노트 vs 시크릿업 시크릿노트가 시크릿업에 비해 크기는 약간 크고(5.52인치 -> 5.9인치), 램이 3기가로 더 크고(2기가 -> 3기가), 터치펜이 추가된 정도입니다.. 물론 cpu자체도 약간 좋긴합니다.. 나머지 UI라던가 지문인식이라던가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UI는 킷캣업글로 노트와 업이 동일해진걸로 알고 있음) 그럼 시크릿노..

[사용기]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 간단 사용기입니다. 중고 구입한 베가 시크릿노트의 배터리가 약간 딸리는 것 같아 구입한 것인데 스마트폰 정품 배터리보다 훨씬 저렴하기도 하거니와 중고 또는 새거로 베가 배터리를 구입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없거든요.. (베가의 배터리는 제 성능 발휘 못 하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 게다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여러 전자기기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해 두면 좋을 것 같구요.. 개봉 및 제품상태 정품이라는 군요.. 수입처가 여럿인가 보구요.. 오른쪽 스티커를 붙이면 AS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가격 1만원 초반대 제품을 AS받을 실효성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 내용물.. 충전기 본체와 연결 USB 케이블.. 및 중국어로 된 깨알..

영화 -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Inside Men: The Original) 소감

*스포일러 있음... (사진 출처 : 쇼박스) 2015 년말,2016 년초에 꽤 좋은 한국 영화들이 많았죠. 그 중에서도 제일 보고 싶었던 게 내부자들입니다. 그냥 볼까 하다가 기다렸다가 디 오리지널 한번으로 끝내자 싶어 봤는데 사실 내부자들(130분짜리) 때부터 극장에 사람이 가득차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상영시간도 드문드문했고... 아무래도 평일에 성인영화라 그런걸까요.. 스토리는 다들 아시겠지만 부정부패한 정계, 재계, 언론의 야합에 도전하는 검사와 정치깡패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 중 더러는 (성접대 등의 장면이) 충격적이고 정말 그런일이 있냐 싶어 사람들도 있었지만 사실 그다지 충격적으로 보이지도 않거니와 현실을 일부만 반영한 것으로 보이더군요.. 물론 감독은 허구의 이야기라고..

[소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2015)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2015)를 봤습니다. 시리즈로는 스타워즈 7이 되겠네요.. 얼마전 개봉중인 작이라 스포일러 없이 간단히 소감을 적어봅니다.. 스타워즈 사진은 영화관 입장권으로 대체를.. ㅎㅎ 포스터라도 올리고 싶은데 요즘엔 저작권 문제로 포스터 조차도 맘대로 올리기 힘들어요.. 기존에 리뷰했던 것들도 사진 다 제거해야 했고... 그래서 요즘엔 영화 리뷰도 잘 안하게 되더군요.. 참고로 영화보러 혼자 갔음.. ㅠㅠ 스타워즈7 은 이전 시리즈를 모르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든게 맞습니다. 대략 감으로 이해할 수는 있을 지 몰라도 스타워즈를 수십년간 봐온 그 감흥을 느끼긴 힘들죠.. 심지어는 만화와 tv드라마, pc 게임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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