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러 나갔다가 나비 발견하고 좀 찍고왔습니다. 두 종류였는데 와 입니다. 둘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고 검색해서 이름을 알아낸 종입니다. 우선 입니다. 나비 날개 끝에 표범무늬가 들어나 있는게 특징입니다. 한두달 전에 찍었던 사진인데 잘 나온 사진이 이거 딱 한컷입니다. 잠시후 카메라가 블랙아웃되서.. ㅠㅠ 나머지 사진들은 입니다. 네발나비 사진은 하루이틀전에 찍은 사진이고 하루 차이를 두고 두 지역에서 찍은 것입니다. 왜 네발나비일까 싶었는데 사진 보니까 정말 나비의 발이 넷뿐입니다. 나버지 발은 퇴화되었다고 하더군요. 혹시라도 퇴화된 다리가 보일까싶어 확대해 봤는데 잘 안보이네요.. 이건 정말 혹시나 싶어 찍은 사진.. 풀숲 사이로 마른 낙옆같은데 달려있더라구요.. 정말 찢어진 낙옆인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