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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사진 1470

개천의 잡초

자전거 라이딩 나갔는데 개천에 여러 잡풀들이 자라고 있군요. 진한 베이지색 잡풀(아마도 "띠"라는 풀이 아닌가 싶습니다) 속에서 보라색 꽃이 눈에 띄는데 여름에 이 꽃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라벤더 종류가 아닌가 싶은데 확실치는 않구요. 다른 곳에서도 보던 놈인데요. (ps. 라벤더가 아니고 부처꽃이라고 합니다 ^^ ) 요건 어떤 곤충의 집인것 같은데 뜯어볼 수는 없죠? 아마도 거미종류? 쑥종류의 풀이 뭉쳐있는데 이것도 곤충의 짓으로 보입니다. 보잘것 없는 잡풀이지만 자세히 보면 뭔가 특이한 것들이 보입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컬러풀한 <알락수염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라는 곤충입니다. 사진찍을 땐 몰랐는데 모니터에서 확인해보니 노린재치고는 꽤 화려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얘네들은 교미중... 접사사진 찍으면서 곤충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교미하는 지 알게 됬습니다. 알 하나하나 수정될때까지 하는 건지 뭐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 암튼 적어도 인간 남녀의 행위보다는 길더군요. 알락수염노린재라는 이름속 "알락"이라는 이름은 "본바탕에 다른 빛깔의 점이나 줄 따위가 조금 섞인 모양. 또는 그런 자국" 이라는 뜻이더군요. 몽골어에도 똑같은 단어가 쓰이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몽골에서 유입된 단어인지도 모르겠네요.. 확인은 불가..^^ 촬영은 90마에 링플래시 MK-14EXM를 사용했습니다. 역시 곤충 접사 재밌습니다 ^^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

풀잎 밑 사마귀

일전에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하천옆 수풀에서 곤충 사진 좀 찍은 적이 있었죠. 그 중 제일 애쓴 사진이 사마귀 사진이었습니다. 이유는 곤충 사냥하는 것 쫌 찍어보려고... ^^; 풀벌레들은 안 보이고 여기저기 사마귀떼만 존재하는 포식자들의 숲같은 느낌의 수풀로 기억합니다. 사진 속 사마귀들은 처음 일련의 사마귀 포즈 사진들을 제외하고는 각기 다른 사마귀들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놈은 뭔가 잡아먹고 있던데 아마도 개미같아 보입니다. 이 갈색 사마귀 녀석은 꽃잎 밑에서 수십분을 기다리는데 먹이가 오지를 않아요. 저도 사냥하는 모습 촬영해보겠다고 같이 기다렸는데 제가 먼저 나가 포기했습니다... ㅋ 이젠 여름이 다 가서 이 사마귀 녀석들도 사라지겠죠.. 다음주에는 벌새마냥 생긴 박각시나방 한번 찍으러 나가보려..

여름꽃 - 안산식물원 야외 정원에서

여름의 끝이 다가오는 것 같은데 아직도 무덥습니다. 이젠 가을꽃들 기다리면서 올여름에 안산식물원으로 사진 찍으러 갔다가 야외 정원에서 찍어본 꽃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처음 꽃은 팬지랑 닮은 페튜니아(petunia)란 꽃으로 추측되고 나머지 꽃은 원추리 종류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마지막 더위 건강하게 보내시길~^^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익소라 차이넨시스(ixora chinensis)

익소라 차이넨시스(ixora chinensis) 라는 식물입니다. 그 느낌은 꽃잎부터 나뭇잎까지 전체적으로 깨끗한 이미지의 아열대 식물.. '익소라 차이넨시스' 가 '익소라'의 한 품종으로 보이는데 그 이름이 섞여서 쓰이는 것 같습니다. 흔히 쓰이는 말은 아니지만 익소라 또는 익소라 차이넨시스는 '산단화(山丹花)'라고도 불리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익소라 차이넨시스' 의 꽃잎을 보면 뭐가 떠오르시는지? 제게는 빨대같이 길죽하게 올라온 부분이 마치 붉은색 기저귀고무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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