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소재의 영화인줄은 알고 봤던 영화... 스포일러 많습니다... 영화 안보신 분은 그냥 Out 해주시길~ 한마디로 이종간 DNA결합에 관한 영화인데... 특히, 문제가 될 수 있는 건 단연코 인간과 동물의 결합에 따른 윤리적 문제.. 이전에도 비슷한 류의 영화가 있었기에 딱히 특이한 소재의 영화는 아니다.. 문제는 영화를 어떻게 잘 만드냐는 것인데.. 이 영화의 특징을 보면, 1. 초반에 지루함.. 2. 별로 과학적이지 않은 설명과 전개와 어슬픈 설정.. 3. 결정적으로 개차반의 시나리오...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불쾌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나에게 불쾌한 영화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에서처럼 짝사랑하는 연인을 사창가에 처넣어버리는 이런 불쾌하기 짝이 없는 영화다.. 왜 불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