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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5 207

안산 관산공원[冠山公園]에서

날도 엄청 더운데 자전거를 타고 안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안산의 왠만한 공원은 대부분 다녀본 듯 합니다. 이번에 가본 곳은 관산공원[冠山公園]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관산 이라는 산을 공원화 한 것 입니다. 산이라고는 하지만 해발 100미터도 채 않될것 같은 야산입니다. 야산에 체육단련시설, 산책코스가 있는 정도의 작은 공원이네요. 공원 남쪽에는 관산도서관도 있어서 책보다가 산책해도 좋을 듯 하고요.. 관산공원 정문쪽 통로입니다. 체육시설이 집중되어있는 작은 운동장입니다. 동네 노인들이 모여있는 듯... 산책코스 높은 쪽에 들어서 있는 정자.. 옆에 하얀 강아지 보이시나요.. 유기견인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주 만났습니다. 맨땅 산책코스를 돌다보니 예전에 묘지자리 였던 것으로 보이는 ..

야외로 곤충 초접사

처음으로 야외로 초접사 한번 나가봤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초접사를 간단히 설명하면 일반 접사촬영(매크로촬영)보다 더더욱 작은 세계를 들여다 보는 것을 초접사라고 해야 할까요.. 보통 접사촬영에는 매크로렌즈를, 초접사는 거기에 접사링이나 접사필터 등을 더 부착해서 좀더 작은 세계를 찍습니다. 문제는 접사까지는 삼각대 없이도 플래시(접사에서는 주로 링플래시를)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초접사를 하려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삼각대를 써도 가능하고 움직이는 것은 링플래시를 써야 한다는 것이 현실적 어려움입니다. 제게 필요한 최적의 활영조건은 링플래시가 필요했다는 것인데.. 없어요. 어려운 줄 알면서도 삼각대는 여름날 땀뻘뻘흘리며 가지고 다니기 귀찮아서, 링플래시는 없어서, 그리고 링플래시 대용으로 일반 플래..

여름 풀벌레 접사

자전거 라이딩 나갔다가 접사 사진 몇 장 찍어왔습니다. 접사의 최대의 적인 바람과 싸워야 했지만 몇장은 만족스런 사진을 건진것 같네요.. 저만 만족스런 사진이지만 잘 봐주세요 ㅎ 촬영은 펜탁스 K-5 바디에 탐론 90mm로 촬영했습니다. 촬영장소는 안산 화랑유원지... 곤충이레야 몇종류 않되고 사진의 절반은 꿀벌 사진이었어요 ㅎ 그나마 꿀벌에 플래시를 팡 터틀여줬어야 하는뎅 ㅋㅋ 다음엔 접사링, 매크로렌즈, 삼각대를 무장하고 접사 촬영나가보려구요.. 플래시는 링플래시가 없는 관계로 그냥 일반 플래시로.. ^^; 링플래시가 넘 고가인 관계로 저가의 쓸만한 것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특히나 펜탁스용이란... ㅠㅠ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여름꽃 접사

여름은 풀때기의 계절입니다. 초록빛 나뭇잎 풀잎만 가득할 뿐 왠만한 꽃은 다 지고 없죠.. 카메라 들고 꽃 사진 찍으로 나가봐야 별로 꽃이 없어요.. 완전 잡풀꽃 말고는 꽃다운 꽃은 그다지.. 그래도 다행히 몇몇 여름꽃들이 보여서 사진에 담어봤습니다.. 그래봐야 두세종류지만요.. 메타세콰이어... 향은 괜찮습니다만 꽃은 아니고... 이런 백합이 제일 눈에 띕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이런 점박이 백합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ps. 아마도 참나리꽃인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점이 없는 백합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보랏빛이 매력적인 붓꽃 입니다. 더 더워지면 이런 여름꽃마저도 못 볼지도 모르겠네요.. 촬영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펜탁스 K-5와 탐론 90mm 접사렌즈로 촬영했습니다.. 접사놀이가 역시..

여름, 신길역사유적공원에서

집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신길역사유적공원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한번 가본적이 있긴 한데 눈이 덮힌지라 제대로 모습을 못봤어요.. 이번에 다시 자전거로 돌아보고 왔습니다. 비가 올만한 날씨인데 결국 사진찍고 그러는 와중에 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만 조금 내리는 비는 그냥 그대로 맞으면서 사진찍고 왔습니다.. 선사유적지에 대한 설명인데 수혈주거지입니다.. 그런데 설명이 부실하네요.. 누가 만드셨어요??? 수혈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이 어떻게 압니까요??? 피 수혈도 아니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수혈에 대한 한자 표기도 없네요.. 수혈(竪穴) 은 수직으로 구덩이를 팠다는 말입니다. 반대말은 횡혈(橫穴). 요게 수혈식 주거로 사용된 움집이네요.. 움집위쪽의 또다른 삿갓모양 구조는 아마도 취사때 발생한 연기가 빠..

수풀로 뒤덮인 묘지 - 신점선생 묘 근처에서

안산 공단쪽에서 자전거 라이딩 하다가 도로변에서 '신점선생 묘(申點先生 墓)' 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변에 있는 것은 신도비이고 실제 묘지는 더 들어가야 합니다. 신점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사를 전쟁에 참여시키는데 공이 있다고 하네요.. 묘지는 관리가 않돼는 듯 수풀이 우거지고 바닥 보도블록도 보이질 않습니다.. 신점선생 묘 신도비와 안내문 보도블록인데 칡덩쿨로 덮여 알아보기가 힘드네요.. 칡덩쿨에도 꽃이 피네요.. 처음 본듯. 흡사 우유빛 아카시아꽃의 보라색 버전 같은 느낌입니다.. p.s 참고로 안산의 공단지대 쪽은 자전거 라이딩으로서는 최악입니다. 자전거 도로에 주차된 차량이 많고 길자체도 좀 거칠고 주변에 화약약품 냄새가 진동합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안산갈대습지공원(시화호갈대습지공원)과 수변공원

자전거 라이딩시 DSLR 촬영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입했던 자전거용 배낭에 DSLR을 실고 안산시 주변을 라이딩 하면서 처음으로 가본 곳이 안산갈대습지공원과 수변공원입니다. 수변공원은 지난 주에 한번 가봤었죠.. 똑딱이를 가지고.. [리뷰] 라푸마 Pluto 7+3 등산&자전거 배낭 DSLR수납 사용기 : http://naturis.tistory.com/1127 [자전거 라이딩] 안산호수공원, 수변공원 해안도로 : http://naturis.tistory.com/1122 안산갈대습지공원(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우선 갈대습지공원. 시화호 주변에 조성된 습지공원으로 습지에 각종 동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안내문에는 뱀도 살고 있다고 조심하라네요.. ^^; 새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리고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씨..

여름 야산 생명력

동네 야산에 갔다가 몇 컷 찍어봤습니다.. 자주 오르는 야산이고 여러차례 사진을 찍어 포스팅 한 적도 있었죠.. 야산 한 쪽에는 왜가리인지 백로인지 모를 새들이 열심히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새끼들이 한창 자라날 때인지 주변이 엄청 시끄럽습니다. 참고로 이 새들의 서식지는 접근 불가라 300mm 망원( 1:1 환산 450mm)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겨우 쪼금쪼금 도촬한 정도의 사진이고요.. 펜탁스 달망원 55-300으로 찍은 것인데 이 렌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될 겁니다.. ㅋ 어미들은 열심히 주변 논과 하천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물어다 새끼들에게 주는 것 같은데, 다음에 포스팅 할 안산 갈대습지공원과 수변공원 근처에서도 이 놈들과 비슷한 놈들이 눈에 띄더군요.. 그놈들이 그놈들인지는 알수 없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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