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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6

부천자연생태공원(부천식물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가을바람이 좀 쐬고 싶어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7호선 까치울역에서 걸어서 5분쯤 거리에 있어서 교통편이 좋은 것도 한 이유가 되었고요.. (참고로 월요일은 휴관) 부천식물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그리고 자연생태박물관이 들어서 있는 좀 종합선물세트같은 곳인데 자연생태박물관은 아이들을 위한 곳인 느낌이 있어서 둘러보지는 않았네요. 생태공원 입구에 매표소겸 부천식물원이 있습니다. 식물원내 거대 야자나무. 식물원 온실 뒷모습. (식물원내 식물은 사진정리해서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자연생태박물관과 무릉도원수목원 가는길. 무릉도원수목원. 꽃과 나무가 많아 산책하기 좋더군요. 오른쪽으로 계단으로가면 숲에서 쉴수 있는 작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고추잠자리가 말린 고추 익든 뻘겋게 익었네요. 아직 연꽃이 피어있..

가을 곤충들 - 배초향과 봉선화 꽃밭에서

가을 곤충들 사진 담은 것들입니다. 배초향과 봉선화 꽃이 핀 위에 놀던 곤충들인데 배초향(排草香)은 방애, 방아라고도 불리는 꿀풀과의 식물입니다. 봉선화는 손톱에 물 들이는 그 봉숭아.. (봉숭화는 틀린 말) 배초향.. 가을에 공원이나 시골마당 같은 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죠. 배초향 꽃에 앉아있는 건 줄점팔랑나비 같습니다. 살짝 나방류를 담긴 했습니다. 흔한 꿀벌.. 양봉이겠죠.. 배추흰나비같습니다. 어릴때 많이 가지고 놀았던 것 같긴 한데요.. 잡아서 보면 신기하긴 생겼죠.. 봉선화(봉숭아) 위에 날고 있는 건 지난 번에 소개한 적 있는 박각시나방.. 가을 꽃밭에서 열심히 수분활동하던 곤충들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뭔가 기특하기도하더군요.

박각시나방과 배초향

오랜만에 식물원으로 사진촬영하러 갔는데 마침 문을 닫았네요 ㅠㅠ 기왕지사 식물원 주변 정원에서라도 사진을 찍어봐야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들었네요. 그런데 횡재를... 박각시나방 발견했어요. 박각시나방이 쉽게 발견되는게 아니거든요. 주로 이맘때 가을이 깊어갈때 쯤 발견되긴 합니다. 개체수도 많지도 않은데 한자리 있지를 않고 쉴새없이 움직이고 날개짓마저 얼마나 빠르게 하는지 사진에 담기 쉽지 않은 놈입니다. 더불어 곤충 사진찍을 제일 흥겨운 기분이 드는 녀석이기도 하고 제일 좋아하는 녀석 둘중 하나이고하고.. (다른 한 녀석은 깡충거미.. 다 귀여운 건 아니고 일부 깡충거미가 귀여움.. https://naturis.kr/2378 제 블로그 오른쪽 위에 있는 그 녀석) 요놈 박각시나방. 꽃은 배초향같습니다. 곤..

여름 농촌길 산책

며칠새 날이 정말 더웠는데 마침 가까운 농촌으로 산책을 갔었네요. 제가 좀 더위를 잘 참는 편이기도해서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 쉬엄쉬엄 돌면서 사진도 찍고요.. 깨꽃.. 아마도 참깨꽃이 맞을 겁니다. 저도 시골 출신이라 깨꽃인줄 아는데 참깨꽃인지 들깨꽃인지는 헤깔... 물론 깨 알맹이 자체는 뭐가 참깨이고 들깨인지 구분을 확실히 합니다만 ㅋ 참깨꽃... 비닐하우스... 정말 덮죠 ㅠㅠ 제 어린시절 기억에 가장 참기 힘든 하우스는 담배건조장... 더운데 냄새까지... 벼들도 무럭무럭 자랍니다.. 꽃들도 피고.. 아마 코스모스.. 인지 금계국인지.. 이것도 헤깔... 아마 금계국일지 싶은데요.. 이것도 금계국일듯.. 이 나비는 네발나비일 겁니다. 보통 나비는 다리가 6인데 이건 퇴화된건지 네발뿐이라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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