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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6

수박필레아

쐐기풀과의 수박필레아 입니다. 학명은 Pilea cadierei. 영문 이름은 Watermelon pilea 또는 Aluminum plant 라고 부릅니다. 수박이라는 이름은 수박필레아의 잎이 마치 수박껍질의 하얀-녹색의 줄무늬처럼 생겨서 그런것 같습니다. 알루미늄(aluminum)이란 이름은 하얀 줄무늬가 알루미늄 빛깔이랑 비슷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쐐기풀과의 식물들처럼 잎사귀에 살짝 쐐기모양이 있습니다.

다육식물 취상

용설란과의 취상(吹上, 학명: Agave Stricta Salm) 입니다. 멕시코가 자생지로 건조한 곳에 사는 다육식물입니다. "취상 아가베" 라고 불리나 보더군요. 밤송이같은 모습이 특이하죠. 취상(吹上)이란 이름이 특이하고 아무리봐도 무슨 뜻인지 몰라서 찾아왔더니 아마도 일본 지명인것 같더군요. 후키아게(吹上)란 지명이 일본에 많고 한국에서 파는 식물의 상당수가 일본에서 개량된 원예명인게 많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제 추측은 후키아게란 지명을 딴 원예명인가 싶어요. 밤송이. 밤송이의 중심. 잎의 끝은 갈색이고 뾰족합니다.

가막살나무 열매

가을에 빨간 열매가 눈에 확 띄는 가막살나무 (Linden viburnum) 입니다. 이맘때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직박구리들이 이 나무에서 열매를 먹었던 것 같구요.. ( 위 사진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발색이 영 아니긴 합니다. 아래 사진은 빨갛게 잘 나왔어요. ) 빨간 열매가 탐스럽긴 합니다. ps. 식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단 생으로 먹는 건 아니고 한약제로 말려서 달여먹나 보더군요. 기미,주근깨에 좋다네요. 생약명이 협미(莢迷), 협미자(莢迷子) 더군요.

부채파초

파초과의 부채파초( Ravenala Madagascariensis )입니다. 학명으로보아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인 열대식물 같습니다. 부채같은 잎사귀가 엄청 큽니다. 제가 여지껏 본 잎사귀중에서 제일 큰 듯 하네요. 족히 1.5미터 이상 되는 듯 싶더군요. 정말 저런 부채가 있다면 부채칠 몇번 하다 지칠걸요. 우마왕의 파초선이 연상되는 모양.. 부천식물원에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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