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글 보기 3249

제주 용두암 협재해변 산방산용머리해안지질트레일코스 황무치해변

퇴사후 다음 직장 구할때까지 좀 쉴 요량으로 제주에 5박 6일간 다녀왔네요. 제주여행이 9월 중순 가을이어도 더울것 같은 제주의 날씨를 고려한 복장을 했음에도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ㅎ 차를 가져가야해서 목포에서 한밤에 카페리로 6시간쯤 달려 제주항에 도착...하니 새벽 5시쯤... 우선은 가까운 곳에 있는 유명한 용두암에 들렀습니다. 서귀포 호텔에 체크인해야 하는데 그 시간까지는 한참 걸리것이고... 제주항에서 차로 5분쯤... 아마 걸으면 15분쯤 걸릴 듯한 곳에 용두암... 그냥 TV 에서 보던 그 용두암... 용두암 근처에선 이른 아침부터 기도를 하는 분이 있더군요.. 이걸루 용두암은 끝... 본격적으로 제주 관광을 위해서 지도 참조.... 숙소가 서귀포라 체크인 시간까지 드라이브 하면서 구경하면 될..

여행/산 바다 2023.10.24

고군산군도 선유도 대장도

군산 앞바다에 있는 고군산군도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얼마전에 짬내어 다녀왔습니다. 고군산군도 일대 선유도와 대장도 등 일군의 섬들이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되어 육로로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죠. 하행선 기준으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군산시내를 거쳐 새만금방조제를 건너면 고군산군도로 빠지는 도로가 나옵니다.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를 지나면 선유도가 나오는데 저는 선유도에서 장자도로 넘어가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장자도에서 대장도로 걸어갔습니다. 대장도에 있는 대장봉에 오르기 위해서죠. 대장도로 넘어가는 다리는 한참 공사중이었습니다. 왼쪽 차로 말고는 도보로 건너갈 길이 없어서 오른쪽 바위를 부숴가며 산책길을 만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대장봉이 잘 보입니다. 안 높아요.. 해발 140미터 정도. 대장봉 ..

여행/산 바다 2023.10.23

공주 무녕왕릉, 공주박물관, 공산성

백제의 역사를 잠깐이나 맛보기위해 공주에 다녀왔습니다. 무녕왕릉 일대 왕릉원과 공주박물관 그리고 공산성 이렇게 세 곳입니다.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전시관입니다. 보슬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어요.. 무령왕릉과 왕릉원 5호분 내부(복제입니다) 무령왕 금제관식 둥근고리칼입니다. 옛 교과서에서는 환두대도라고 배웠죠. 무령왕릉 내부(물론 복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많이 봤던 사진과 같은 장면.. 묘지석(왕) 송산리 고분군... 천막 덮은 곳이 아마 무령왕릉일 겁니다.. 왕릉원을 나와 국립공주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그곳도 일부 정비중이더군요. 여긴 유물 보관하는 곳.. 연구해야 할 것들을 모아 놓은 곳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부터 박물관 전시유물들... 금은장식 손칼(왕비)입니다. 무령왕..

공주 마곡사에서

여름에서 가을 넘어갈 즈음 공주에 있는 마곡사에 다녀왔습니다. 마곡사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중 하나로 세계유산에 등록되기도 하여 유명한 곳으로 공주에 들러 백제 유물,유적을 들러보고 귀가하는 길에 들렀습니다. 주차장에 차대고 마곡사로 들어가는 길은 계곡 옆으로 산책로하기 좋게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을 낙엽 질 때 걸으면 더 멋질 것 같더군요. 마곡사 입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다고 안내석이 서있네요. 비오는 날 마곡사로 진입... 해탈문... 평일 비오는 날인데도 외국인들 포함 관광객들이 좀 있더군요.. 마곡사 오층석탑. 고려후기 석탑으로 보물 799호입니다. 원나라 라마교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광보전. 대광보전과 오층석탑. 대광보전 처마.. 빛바랜 단청이 오래된 느낌을 줍니다..

목포 근대역사관 1관,2관

늦여름에 목포에 며칠 머무르다 들렀던 근대역사관 1관과 2관입니다. 목포역 근처 숙소에서 차를 놔두고 걸어갔는데 걸어갈만한 거리입니다. 20분 안걸렸던것 같습니다. 먼저 근대역사관 1관입니다. 역사적 의미나 위치가 인천 차이나타운 근처의 조계지가 연상되긴 하더군요. 참고로 주차할 곳은 마땅치 않으니 다른 곳에 차대는게 나을 겁니다. 더운 평일이었는데 제법 관람객이 있었습니다.아마도 목포에 오면 다들 들르시나 봅니다. 근대역사관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영제국기지비와 각국조계비 등이 전시.... 인천항과 비슷한 개항역사를 겪어서인지 느낌이 비슷... "결전"이라고 쓰인 식기... 당연히 일본의 프로파간다... 가까운 곳에 근대역사관 2관이 있습니다. 이건 어릴적 시골에서 보던 ..

해남 땅끝마을에서

목포에 들렀다 이른 아침에 해남 땅끝마을에 들러봤습니다. 지도상에서는 가깝고 도로도 반듯반듯해 보였는데 실제 해남군내 도로는 고불고불합니다. 초행길이라 좀 피곤한 도로라고 할까요.... 아무튼 대한민국 반도의 남쪽끝까지 드라이브 고고~ 주차장 부근에서 내려다본 남해바다... 땅끝 방향은 아닙니다. 이런 길을 몇 분 올라가다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전망대... 무료입장입니다. 전망대에서 땅끝으로 이동... 땅끝 기념탑이 보입니다. 땅끝 기념탑...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잠시 앉아있었네요(좀 피곤했음) 땅끝 기념탑 옆으로 계단이 이어져있는데... 석상이 둘 서있는데 하나는 무사기원을 하는 여인상이고 또하나는 거북...인데 이것도 안전을 기원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땅끝은 경치가 좋기도 하지만 국..

강화도 고인돌유적과 교동도 망향대에서

강화도와 교동도로 드라이브 갔다가 잠시 고인돌유적과 망향대에 잠시 들렀습니다. 먼저 강화도 고인돌유적공원... 넓은 공원에 고인돌 몇 점 보이더군요.. 솔직히 적은 양에 실망... 이건 교과서에서 많이 본듯한 표준 고인돌같은 느낌입니다. 또다른 형태의 고인돌... 공원 구석에 있어요. 강화역사박물관... 아주 웅장한데 입장료가 있어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박물관 근처에 전혀 사람 안보이기도 했구요... 공원에 고인돌 2~3점 밖에 없는데 박물관에 뭘 볼만한게 있을까 싶더군요.. 무료라도 안들어갈 지 모를 판에 유료(3천원인가 했던 걸로 기억)라니.... 여기 말고 여러 지방에 가보면 커다란 박물관에 볼 것 없는 내용물인 곳들이 많은데 여기도 아마 그럴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많이..

담양 소쇄원과 죽녹원

짧은 남도여행 중 담양에 잠시 들렀습니다. 소쇄원이 우선 가보고 싶었고 죽녹원은 그냥 덤으로... 소쇄원은 한국적인 정원으로 유명하고 죽녹원은 대나무 산책길로 미디어에 워낙 소개가 많이 되었던 곳이죠. 목포에서 귀경하는 길에 소쇄원 먼저 들렀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도로 건너에 소쇄원 가는 매표소가 있고 몇분 걸어들어가면 소쇄원이 나옵니다. 소쇄원 들어가는 길인데 대나무가 빽빽합니다. 죽림원 못지않게 많아요.. 소쇄원이 보입니다. 소쇄원의 담벼락은 이런 느낌... 좀더 시골느낌이 나죠. 사각의 궁궐담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소쇄원의 특징이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해 정원을 지었는데 계곡이 정원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죠. 정원 안으로 들어오는 물... 한쪽이 트여 있더군요.. 오곡문이라는 명칭이 있는데 물지..

진도 동석산

한참 더울때 8월말 정오의 시간에 진도 동석산에 올랐습니다. 목포,진도,해남을 여행하다 들렀기에 시간을 조정할 여유조차 없었고 딱 등산 할 시간이 12시 정오 즈음.. 마침 올해 가장 더울 때여서 섭씨 35도를 훌쩍 넘었다는게 문제...산이라 더 뜨거운건 덤... 주차문제 때문에 동석산 전체 능선을 완주할 생각은 못했고 동석산 정상에 가까운 하심동 마을 등산로 입구에 바로 주차를 하고 등산시작.. 하심동 마을 들어가면서 본 동석산. 하심동 마을 안내문과 시비.. 동석산 정상까지 1.1km 밖에 안됩니다. 세방낙조 전망대까지 가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도 체력도 안되고 무엇보다 주차한 차때문에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 제겐 그럴만한 시간이 없었어요... 그럭저럭 완만한 산행길... 그러나 처음부..

전주 덕진공원에서

전주에서 경기전과 전동성당을 들렀다가 덕진공원에도 가봤습니다. 사실 전주에서 가봐야 한다고 생각했던 곳이 경기전과 덕진공원입니다. 경기전은 역사적 의미로서 이성계란 인물에 대한 호감으로서 가봤던거고 덕진공원은 어릴적 추억이 있어 가봤던 것입니다.(현재는 없어졌지만 80년대 전국체전을 전주에서 했었고 완전 깡촌에만 살다가 전주라는 "도시"에서 체육대회를 한다기에 아버지 따라 가봤던 것) 어릴적 기억이 혹시나 날까 싶어 덕진공원에 들어섰지만... 그저 추억일뿐... 덕진공원은 연꽃이 있는 호수로 유명하죠. 제가 가본 곳 중에서 연꽃밭이 제일 넓지 않았나 싶어요. 연꽃밭 사이에 위치한 이 건물은 도서관...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연꽃 사이에 있는 아치형 돌다리.. 저 위에서 사진 많이들 찍..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