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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호룡곡산으로 바다구경 산구경

바다도 보고싶고 산도 보고싶은데 무리하고 싶지는 않아서 선택한 무의도 호룡곡산입니다. 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무의도는 영종도 남쪽에 있는 섬으로 영종도가 육지와 연결된후 무의도도 덩달아 연결된 듯 싶더군요. 예전에 무의도 가신 분들은 배타고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호룡곡산에 오르는 초적의 장소는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입니다. 철 지나서 사람은 없어요. 무료 공용주차장이 따로 있고 해수욕장 오신겸으로 호룡곡산도 오르시는것 같더군요. 산 자체는 243.6m 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높이입니다.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호룡곡산으로 가는 길은 두군데 정도 있는데 하나는 산으로 냅다 들어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바다쪽으로 해상관광탐방로가 정비되어 있으니 빼먹지 않고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하산..

여행/산 바다 2022.10.09

서산 해미읍성에서

오랜만에 문화재 탐방으로 충남 서산에 있는 해미읍성에 다녀왔습니다. 읍성 방문으로는 이번이 두번째이고 처음 가봤던 곳은 순천 낙안읍성 입니다. 해미읍성은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에서 차로 5분거리로 가깝습니다. 해미읍성 출입구인 진남문. 관람료는 따로 없고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있는데 무료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관람객이 적음에도 주차장이 일부 차있는 걸로 봐서는 근처 주민들이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것 같더군요. 해미읍성에 들어서면 넓은 잔디밭 공터가 많이 보입니다. 성문위에서 바라본 해미읍성 바깥쪽 읍내.. 참고로 성문위까지 정도는 올라가 볼 수 있으나 성벽길을 따로 올라가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 점은 순천 낙안읍성이랑 다른 점이죠. 낙안읍성은 성벽길을 따라 둘러 볼 수 있음.. 화장실 등 건물입니다..

변산 내소사에서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변산 내소사로 잠시 머리좀 식히고 왔습니다. 내소사는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남쪽에 있는데 서해안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려야 했어요. 주차장에서 5~10분정도 들어가면 제법 울창한 전나무 숲속이 나오고 통과해 5분쯤 가면 내소사가 나옵니다. 주차장은 1시간에 1천원쯤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내소사앞 돌다리.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라 생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보였습니다. 돌아갈때는 훨씬 많은 사람들이 보였어요. 천왕문을 지나고.. 아참! 내소사는 633년 백제 무왕때 창건되었다고 하네요. 내소사에 들어서면... 천년된 느티나무가 서있습니다. 여긴 보종각... 안에 있는 건 보물 제277호 고려동종 (부안 내소사 동종) 내소사 삼층석탑 뒤로 보이는 건 봉래루. 봉래루.. 제일 ..

[짧은 감상]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

디즈니에서 만든 스타워즈 시리즈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입니다. 6부작으로 되어있고 시간대로는 공화국이 패하고 제국이 일어서며 제다이들은 사냥당하고 오비완 케노비도 숨어사는 시간의 이야기입니다. (다스 베이더의 시기죠).. 자신의 파다완인 스카이 워커를 죽였다는 죄책감과 제다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등으로 의기소침해 살고 있던 오비완은 조여오는 제국군의 추격속에서 스카이 워커의 어린 자녀(레이아와 루크)를 지켜야 하는 것.. 이 드라마의 좋은 점이라면 오비완 역의 이완 맥그리거 등 유명한 배우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인디라 바르마(Indira Varma) 배우의 출연이 반갑더군요. 왕좌의 게임에서 강렬한 인상을 보여줬던 배우고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이름..

홍성 용봉산-노적봉-악귀봉 산행

충남 홍성에 있는 용봉산-노적봉-악귀봉에 올랐습니다. 사실 충남 서쪽에는 가볼만한 산들이 많지 않습니다. 산자체가 좀 낮죠. 그래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받은게 서산의 팔봉산과 홍성의 용봉산이었습니다. 팔봉산은 여러번 가봤지만 용봉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표소앞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봉산입니다. 주차장 이용은 무료지만 산에 오르려면 입장료 1천원을 내야합니다. 용봉산 등산 안내도. 용봉산은 안내도 좌측부터 용봉산, 노적봉, 악귀봉 등 서너개의 봉우리로 이뤄져있습니다. 저는 용봉산, 노적봉, 악귀봉 이 세봉우리만 오르고 내려오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용봉산 가는길. 용봉산은 자체가 커다란 바위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흙길은 거의 없어요.. 최영 장군 활터... 믿기 어려운 영웅담이 적혀있습니다... 용봉산....

여행/산 바다 2022.09.17

[짧은 감상] 북 오브 보바 펫(The Book of Boba Fett, 2021)

만달로리안{Mandalorian)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만달로리안 본편(시즌1) 못지않게 재밌게 봤습니다. 어떤 분들은 에서 만도가 등장하는 부분(5화쯤)부터 볼만하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만달로리안 등장하기 전부터 볼만했습니다. 물론 만도가 등장하면 더 재밌어지지만요. 히어로물이나 SF물 미드중에서 공감가지 못하는 것들이 많은 이유가 있죠. 이야기의 재탕... 손가락질로 모든 걸 해결해내는 공허한 스토리... 보통 인간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인물관계나 이야기 전개.. 그런점에서 최근의 마블의 작품들은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물론 로건같은 명작도 나오긴 합니다만 그 작품이 좋은 건 너무나 인간적이기 때문이기 때문일 겁니다. 마찬가지로 만달로리안이 좋았던 ..

연못가 동식물

당진 삼선산수목원에 들렀다 물가에서 촬영했던 사진들이네요. 매크로 렌즈를 가져가서 비교적 가까이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노란 연꽃.. 자색 연꽃... 개구리밥 비슷하지만 아닌것 같고.. 물상추 종류인가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네요.. 물달팽이 종류같습니다.. 작아요. 길어봐야 1센티미터 정도... 물달팽이의 안쪽 속살쪽... 물달팽이가 물에서 떠다니며 이동하더군요.. 이렇게요.. 헤엄쳐 이동합니다. 바닥을 기어서 이동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 특이한 건 달팽이 껍데기가 아랫방향을 향해서 뒤집혀서 이동한다는 거.. 그게 안정감도 있겠죠.. 하루살이 유충인듯 싶습니다. 꼬리가 3갈래 진 것이 특징이네요. 처음엔 두 마리가 교미중인줄 알았습니다. 참고로 하루살이는 보통 완전 성충이 되어 바로 짝짓기후..

당진 삼선산수목원 (여름)

충남 당진에 있는 삼선산수목원에 바람도 쐴겸 사진촬영도 할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삼선산수목원은 몇 해전 겨울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고 이번에 두번째입니다. 그때는 겨울이라 제대로 꽃을 보지도 못했어요. 삼선산수목원에 가려면 당진시내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기준으로 자가용으로 15분 정도의 거리에 있고, 대중교통은 180번 버스 한 노선이 있는데 하루 4번 정도만 운행하는지라 좀 불편할 수 있어요. 어쨌거나 더운 날씨고 요즘엔 인기없는 DSLR 카메라를 꺼내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카메라엔 다른 렌즈는 다 놔두고 매크로 렌즈 하나만 끼고 돌아다녔어요. 더워서 다 귀찮더라구요ㅎ. 덥지만 온실에 들렀는데... 여름의 온실은 찜통일 거라고 예상했으나 의외로 시원했습니다... 어떤 식으로인지는 모르나 온도와 ..

Asus 터프 B450M Pro Gaming 보드 & AMD 라이젠 5 5600X

오랜만에 소소하게 pc 업그레이드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cpu만 교체했고 앞으로 그래픽카드와 파워서플라이도 계획중이죠. 요즘 AMD 라이젠 5 5600X 씨퓨 가격이 워낙 좋아서 기존 씨퓨(3600x)를 팔고 새로 구입했는데 기존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 장점이죠. 3년 보증 정품 박스.. 수입사가 대원인가 봅니다. 무뽑으로 유명한 라이젠 씨퓨.. 요즘엔 중국에서만 만드는 것 같더군요. 무사히 설치후 간단히 테스트 해봤습니다. pbo만 enable 한 정도입니다. 점수가 높게 나오진 않았어요. cpuz 뿐만 아니라 다른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돌려도 남들보다 수치가 조금 낮아요 ㅠㅠ 윈도우즈 다시 깔지 않고 기존 3600x로 쓰던 것에 그냥 5600x 끼고 쓰는건데 앞으로 그래픽카드도 구입하면..

당진향교에서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좀 바쁜 일이 있어서 블로그에 많이 소홀했어요.. 얼마전에 모임이 있던 곳 가까운 곳으로 잠깐 시간을 내 다녀온 당진향교입니다. 충청남도 당진시내에 있어요. 위치상으로는 당진초등학교 뒤쪽 남산공원 가는 언덕길에 있습니다. 당진향교 출입구입니다. 한쪽에 당진향교에 대한 안내문이 서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이런 좁은 마당이 나타납니다. 좁다고 표현한 이유는 제가 지금껏 가본 여러 향교들중에서 좁게 느껴졌기 때문... 이 계단위 출입문을 들어서면 공자의 위패를 모셔놓은 대성전이 나옵니다. 대성전.. 오른쪽 멀리 보이는 녹색지붕 건물은 당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향교내에는 방문객도 적고 관리하는 분도 잘 안보입니다. 당진향교도 마찬가지였구요. 날도 좋고 꽃도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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