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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사진 1470

노랑 빨강 칠성무당벌레

야외 나갔다가 찍은 무당벌레 사진입니다. (ps. 칠성무당벌레입니다. 점이 7개라 칠성이라 이름 붙여진 것 같습니다) 각기 수 km떨어진 다른 장소에서 찍었는데 하나는 노랑검정이고, 다른 하나는 빨강검정... 지난 포스팅[링크]에서 봤던 무당벌레 애벌레는 아마도 노랑검정 무당벌레의 애벌레 시절인것 같습니다.. 애벌레는 좀 징그럽고 성체는 귀여운 편이죠...

자귀풀과 구리꼬마꽃벌, 무당벌레 애벌레

여름, 가을 내내 풀이 자라는 곳에서는 흔하게 보아온 자귀풀이라는 녀석입니다. 거기에 구리꼬마꽃벌과 무당벌레 애벌레 등의 곤충까지 몇 군데에서 찍은 사진인데 한꺼번에 올려 봅니다. 콩과의 식물인데 흐린 날이나 밤에는 자귀나무처럼 잎이 마주 포개지기 때문에 자귀풀이라고 한답니다. 잘 보면 자귀나무랑 잎모양이나 콩같은 열매가 열리는 것까지 비슷하지만 자귀풀은 어디까지나 풀입니다~ 꽃의 색깔이나 모양은 완전히 다르구요. 자귀나무 : http://naturis.kr/1912 자귀풀은 이렇게 노란꽃이 열려요~ 여기까진 신길온천역 북쪽의 방죽들 어딘가에서 8월 29일에 찍었던 사진이구요... 아래부터는 안산 신길역사유적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9월 19일에 찍은 사진인데 장소는 다르지만 날차이가 있어서 콩깍지같은 ..

이녀석의 정체 - 참나무잎혹벌의 충영[벌레집]

사과처럼 탐스러워서 일단 찍어뒀는데 충영인가 짐작만 했는데 역시나 충영[insect gall, 蟲癭, 벌레집, 벌레혹]이 맞군요.. 딱 열매같이 생겼는데 나뭇잎에 저렇게 달린 열매가 있을리도 없구요.. 확실치는 않으나 이리저리 검색해본 바로는 참나무잎혹벌(Andricus noli-quercicola)의 충영이 아닌가 싶어요.. 아니라면 나중에라도 수정해야죠~ `ㅁ' ps. 충영을 담고있는 나뭇잎이 상수리나무 또는 굴참나무의 것으로 보입니다. 두 나무 다 참나무과에 속하니 참나무잎혹벌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이름만 이쁜 <미국선녀벌레>

매미목 선녀벌레과의 미국선녀벌레입니다. 그냥 나방 비슷한 매미 새끼쯤 되는 줄 알았더니 수목에 많은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라는 녀석이더군요. 나무에 줄지어 붙어있어요... 나무의 즙액을 빨아먹습니다. 벌레이름이 선녀인데 하는 짓은 백성의 고혈을 빠는 탐관오리랑 똑같아요... 유사이래 대한민국의 현실일지도.. 위로 아래로 줄지어서 끼리끼리 ... ㅋㅋ

싸리꽃(참싸리, 땅비싸리 추정)

최근에 좋아하게 된 싸리나무의 꽃입니다. 그전에는 그냥 이름만 알았지 꽃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고나니 괜찮더군요. 싸리나무도 종류가 여럿인데 이건 참싸리나무로 보입니다. 싸리 종류는 보통 3옆입니다. 그냥 논두렁 옆 길가에서 찍은 겁니다. 싸리꽃이 좋은게 이 분홍빛 꽃이 맘에 든다는 것... 저번 포스팅에 올렸던 부처꽃이 강렬섬뜩한 느낌이라면 싸리꽃의 분홍은 좀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이네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요~ 그리고 다음 사진은 땅비싸리로 추측... 안산 신길공원에서 촬영했네요. 땅비싸리는 5~6월에 핀다고 하는데 제가 사진 찍은 건 9월초... 땅비싸리가 아닌걸까요.. 싸리나무나 참싸리나무와가 3엽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땅비싸리나무는 그 이상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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