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IT 오디오/팁 & 리뷰

컴퓨터 구매 및 조립 팁 - 이것만은 알아두자

Naturis 2010. 5.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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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컴퓨터를 구입하려고 계획중인가?
그렇다면 구입하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고 추진해 보자.



왜 사려고 하는가?

초보자들이 컴퓨터를 구입하기 전에 간과하는 것들이 있다.
자신이 왜 컴퓨터를 사야하는지 잘 모른다는 것이다. 보통은 그냥 남들 따라서 사는 것은 경우가 많다..

컴퓨터를 구입하기 전에 우선 컴퓨터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생각해보라.

게임, 영화, 사무용, 아니면 모든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하려는가?

사무용라도 그냥 일반적인 워드프로세스 사무용 용도로만 사용할 거라면 저사양의 컴퓨터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그래픽 작업이 필요한 사무용이라면 고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하다.
IT계열 회사에서 가장 좋은 컴퓨터는 보통 그래픽 작업자들이 사용한다. 물론 개념없는 회사에서는 직장 상사가 가장 좋은 컴퓨터를 쓸지도 모르겠지만.... 

최신 3D게임을 지향하는 사용자라면 컴퓨터도 고사양을 필요로 한다. 게임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최고의 성능을 요구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게임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고스톱이나 포커나 치실 사용자라면 최저사양의 컴퓨터로도 충분하다. (아마도 10년전 나온 컴퓨터로도 충분할 듯...-_-; )

그리고, 영화를 위주로 볼 계획이라면 그리 고사양의 컴퓨터는 필요치 않다.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가? 온라인 vs 오프라인


                                                                                                     * 사진출처 : www.etnews.co.kr

옛날과 다르게 요즘은 컴퓨터 제품을 사기위해 용산같은 오프라인 상가를 찾아가는 대신에 온라인에서 제품을 고르고 구매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별반 차이도 없다. 그리고, 대부분 안전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돈을 떼일 우려도 적다.

그래도 쇼핑의 재미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 상점에 가서 직접 물건을 구매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도 있으니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별반 차이점은 없을 듯 하다. 단, 오프라인에 가서 구매하기위해서는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물품의 정확한 가격을 확인하고 오프라인에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발품만 많이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가능성도 적게 된다. 또한 초보자가 오프라인에 가면 바가지 쓸 위험도 많다.

컴퓨터를 조금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컴퓨터 구매 비교사이트는 다나와[링크]이다.
지금은 비단 컴퓨터 뿐만 아니라 모든 물품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쇼핑몰 중개사이트이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각 제품별 최저가를 알 수 있다는 것과 중고물품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네이버 지식쇼핑에서도 구매 비교가 가능한데 적어도 컴퓨터 부품에 한해서는 다나와[링크]가 더 낫다.



직접 조립 또는 완제품?

완전 초보자는 컴퓨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직접 조립은 매우 어렵다고 보면 된다. 어느 정도 컴퓨터 부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데 초보자에겐 무리다.
따라서, 직접 조립은 나중에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특정 부품을 한 두번 갈아본 경험이 생기면서 자신감이 생길 때 시도하는 것이 좋다.

물론 지인중에 컴퓨터 조립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있으면 도움을 요청해도 좋다. 최대한 그 지인을 믿고 조립 완성되면 근사한 밥 한끼라도 사주는게 좋다... 사실 남의 컴퓨터 조립해주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곤한 일이다. 또한, 나중에 컴퓨터가 고장나면 그 사후처리도 어느 정도 책임져주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떠 않고 있기 때문에 정말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부탁은 하지 말자...

다나와[링크] 사이트에 가보면 대기업의 제품부터 소점포의 조립품까지 여러 제품이 있다.
대기업 제품은 그만큼 가격도 비싸니 다나와 '표준PC' 라는 조립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 추천).. 가격도 저렴하고 얼마간의 a/s도 가능하다.

초보자가 컴퓨터 a/s를 요청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하드웨어 이상이라기 보다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소프트웨어 이상인 경우가 많다. 즉, 좋지 않은 프로그램을 깔았다던가 특정 프로그램을 지웠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다. 무료 a/s기간도 한정되어 있으니 이런 경우로 a/s를 부르면 정말 돈 낭비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면 빠른 시간에 자신의 컴퓨터 활용 실력을 키우는 것이 돈 버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주변에 컴퓨터 잘 하는 지인을 알아두는 것도 좋다. 그 분을 매번 활용하라는 것이 아니고 배움의 통로로 이용하라는 것이다...


부품 구매 요령

직접 조립을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조립된 컴퓨터를 사더라도 보통은 컴퓨터 부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럴때 부품을 고른 몇가지 기준이 있는데...

첫째, 최고제품이 고르지 말고 가격성능비가 높은 부품을 고른다.

누구는 오피러스가 좋은지 몰라서 마티즈 사는게 아니다. 제품을 구입할 당시에 충분히 가격도 하락하고 성능도 쓸만한 것을 사는것이 좋다는 말이다..... 단, 게임에 주안점을 두는 사용자라면 약간 가격을 더 주더라도 고성능을 사는것도 좋다.

둘째, 부품에 대한 사용자 리뷰를 찾아 읽어 본 후 고른다.

보통 다나와[링크] 등의 사이트에는 제품에 대한 의견이 많이 게재되어 있다. 그 의견을 참고해서 제품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부품에 따라서는 같이 사용 못하는 부품이 있으니 그런 점도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컴퓨터 케이스는 작은데 VGA카드나 CPU쿨러는 커서 그 부품들이 설치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넷째, 소음에도 신경써라.

흔히 초보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이... 컴퓨터 성능에만 신경쓰다보니 컴퓨터 소음에는 신경을 못 쓴다는 것이다...
보통 각종 컴퓨터 부품에 붙어 있는 쿨러의 팬(fan)이 오래되면 소음을 유발하는데 민감한 사람에게는 고통이 아닐 수 없다...

파워 서플라이, CPU, VGA, 케이스에 달린 팬 등이 있는데... 보통 가장 큰 소음의 주범은 cpu와 vga의 팬 소음이다...
돈이 좀 들더라도 사제 쿨러를 구입해서 다는 것이 좋다. 사제 쿨러는 컴퓨터 부품의 온도를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이어서 만약 CPU나 VGA의 오버 클럭을 원한다면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야 할 지도 모른다...

팬의 스피드를 줄이는 방법, 즉 하드웨어적인 방법으로는 저항기를 단다거나,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강제로 팬 스피드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근본적인 방법은 아니고, 오히려 스피드를 줄임으로 인하여 발열 제어 성능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임시방편으로 쿨러의 먼지를 털어낸다던가 쿨러 내부의 베어링에 구리스를 바른다던가 하는 방법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소음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

케이스에 달린 각종 팬들도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데 팬을 교체하던가, 저항기를 달던가 하는 방법이 있으나, 싸구려 팬에는 저항기를 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섯째, 케이스...


케이스는 잘 교체를 안 하는 부품 중 하나이다. 그러니, 너무 싼 제품은 피하고 적당한 선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선택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가 있겠다. 작고 설치하기 좋은 디자인과.... 크고 실용성이 높은 디자인...

개인적으로 이왕이면 큰 케이스를 구입하길 권하는데 보통 가격도 비싸다...
반대로, 여성들의 경우 작은 케이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신 여러가지를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두자.
케이스 크기가 작아서 설치 불가능한 부품이 많고(경우에 따라서는 부품 가격도 비싸다)... 크기때문에 환풍이 좋지 않아 컴퓨터 부품의 내부 온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많고.. 부품 설치도 불편하다....

피해야 할 디자인은 조잡한 디자인.... 빛좋은 개살구라는 것을 명심하자...



여섯째, CPU와 VGA...그리고 램



모든 부품은 보통 성능이 뛰어날 수록 가격은 체증적으로 높아진다는 것.... 따라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것이 좋은데... CPU는 돈이 충분하더라도 20~30만원이 넘는 것은 아직 가격하락이 덜 된 것이므로 그 이하로 좀 더 내려갈 때까지 기다렸다 사는 것이 좋다.
CPU 제조사로는 인텔(intel)과 AMD 두 회사가 있다는 것 정도는 아실 것이고...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다르겠지만... 보통은 인텔의 CPU가 기술적으로나 성능, 안정성에서 앞선다고 말을 한다... 내 생각도 그러하다...
특히, CPU 오버클릭을 염두해 두는 사람이라면 인텔 CPU가 발열이나 오버율, 오버 편의성에서 앞선다... (태클은 No~...)
참고로 모든 부품이 그렇지만 CPU 구입시 정식 수입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나중에 AS받기도 좋다. 특별히 CPU만을 언급하는 이유는 병행 수입되어 유통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이 CPU 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VGA도 충분히 가격 거품이 빠지고 많이 보급화된 제품을 사는 것이 좋은데.... 20만원 이상 가격대의 부품은 구입을 신중히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물론 돈이 많으면....... 질러도 상관없다....
VGA의 핵심 칩셋 제조사로는 NVidia와 ATI(AMD가 인수)가 있는데... 예전부터 게임에는 NiVdia... 그래픽에는 ATI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다 예전 말이고.... 개인적으로는 ATI를 추천한다....

램은 딱히 나쁜 제품은 드물기 때문에 삼성, 하이닉스 등의 무난한 제품을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을 듯 하다...
단지, 메인보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자신의 메인보드가 DDR3지원인지 DDR2 지원인지 또는 속도는 어디까지 지원하는 지 잘 알아보고 구입하기 바란다...



일곱째, 메인보드는 충분히 안정성이 높은 제품으로...

 


어찌보면 가장 고르기 까다롭고 신중을 기해야 할 부품이다...
개인적 경험으로 보면 컴퓨터 하드웨어 제품 이상의 상당수는 메인보드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가격이 싼 메인보드는 그만큼 싼 부품을 사용한 것인데 그만큼 수명도 짧고 안정성도 떨어지며 CPU 오버클러킹에도 불리한 경우가 많다.

크게 인텔용과 AMD 용으로 나뉘고...  각 CPU에 따라 사용가능한 보드 종류가 다양하니 잘 알아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적어도 메인보드 만큼은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에게 추천을 부탁하는 것이 좋다....
힘들면 그냥 가격이 비싸더라도 ASUS나 기가바이트 와 같은 보드 잘 만드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덜번째, 인터넷 설치...

파워콤(XPeed), SK브로드밴드, 쿡(KT) 같은 거대 회사부터 케이블 티비의 인터넷 서비스까지 종류가 다양한데... 케이블 티비의 서비스는 좀 느린면이 있고.. 위 거대 세 회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 설치를 제 값주고 하는 어리석은 결정은 하지 마라는 것...
마치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핸드폰을 제 값 다 주고 구입하는 것과 같아서... 잘만 찾아보면 돈까지 받으면서 인터넷 설치를 할 수 있다.

참고링크 : 현금(약 24~40만원)을 주는 인터넷 가입 사이트 [링크]
            무료 와이브로넷북 행사 [링크]




아홉째, 파워 서플라이(Power supply)......


여러 컴퓨터 부품 중에서 거짓 광고가 가장 많은 것이 이 파워 서플라이이다...
파워 용량을 속여 광고하기 일수인데... 보통 외국의 제품을 수입해서 파는데 보통 뻥파워라고 해서 정격이 아닌 제품을 들여와 파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격을 더 주더라도 외국이나 국내의 유명 제조사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하므로 적당한 선에서 돈이 허용되는 정도에서 구입하자..
요즘 추세에서는 적어도 정격 500W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추후에 확장이라던가 CPU나 VGA의 오버클럭에도 강하고, 안정성에서 유리하다...
고가의 에너맥스, 시소닉, 타간, OCZ 같은 고급(?) 제품도 있으나 가격이 좀 비싸고... 중저가에서 믿을 만한 제품으로 FSP나 히로이찌, 그리고 국내의 파워렉스 정도가 괜찮지 않나 싶다...

국내 정식 수입사가 아닌 OEM수입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뻥튀기 해서 팔 가능성이 높거든요...
아래 앱솔루트 사의 뻥튀기 수법을 한 번 읽어보시길...
링크 : http://naturis.tistory.com/529



열번째, 모니터...


컴퓨터 부품 중에서 가장 오래쓰는 제품을 꼽으라면 아마도 모니터가 아닐까 싶다.
따라서, 처음 살때 좋은 제품을 사는 것이 좋은데...

23인치 이상의 16:9 또는 16:10 비율의 모니터를 사면 되는데... 부가적으로 HDTV 기능등이 달려 있으면 가격이 높아진다...
시야율이 좁은대신 화면처리 속도가 빠른 TN계열 패널의 모니터가 가격이 저렴한데... 보다 넓은 시야율과 깨끗한 화면을 원한다면 IPS나 VA계열의 패널을 사용하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단,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화면처리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제조사 선택에도 신중해야 하는데, 작은 모니터 제조사의 경우 구입후 얼마되지 않아 부도가 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므로 신중해야 한다. 물론 가격이 싸다는 장점도 있긴하다... 따라서, 이런거 저런거 신경쓰기 싫으면 LG나 삼성 제품을 사면 된다...
개인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중 부도 위험도 적고 믿을 만한 제품으로 오리온(브라운관 시절부터 이쪽 분야 제조로 유명한 회사다..)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열한번째, 하드 디스크(HDD)

요즘에는 1테라바이트 이상의 하드 디스크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구입이 적기인 듯 하다..
구입할 때 주안점은 속도와 용량 그리고 AS정도를 살펴두면 좋다.
시게이트, 웨스턴 디지털, 후지쯔, 삼성 등의 제조 회사가 있는데 보통 성능의 차이는 크지 않으나 시게이트나 웨스턴 디지털의 제품이 약간 비싼 편이고 성능도 조금 낫지 않나 싶다...
특별히, 컴퓨터 부팅 속도 개선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고가의 SSD를 구입하는 것도 좋다... 가격이 일반 기계식 HDD에 비해 몇 배 비싸다.

열두번째, 기타 부품들...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스피커나 마우스, DVD, 키보드 등의 제품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무난한 제품을 구입하면 될 듯 싶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이런 부품들이 중요한 구입 포인트가 되겠지만 ...적당한 가격에서 구입하면 될 듯하여 굿이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성능을 중요시 하는 사용자라면 이런 자잘한 부품보다는 VGA나 CPU등 주요 부품에 돈을 더 지불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오버클럭은 필수 vs 안전이 최고



수많은 사용자가 오버 클러킹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괜히 오버 클러킹을 하는 것이 아니다..
성능에 있어서 엄청난 향상을 볼 수 있다. 약간의 향상을 보기 위해서 오버 클러킹을 하는 것이 아니다...
내 컴퓨터를 예를 들면, 인텔 Q6600 CPU를 원래 2.4GHz 클럭이었던 것을 3.5GHz 클럭으로 오버해서 사용하고 있다. 오버율 약 46%인데 성능에 있어서도 비슷한 비율로 향상을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빠릇빠릇해진다... 특히, 포토샵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에서 그 성능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혹자는 오버 클럭을 하면 메인보드 등의 부품에 무리가 간다고 하는데... 무리가 안 갈 수는 없다.. 그러나,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왠만한 보드는 그 정도 버틸 능력을 가지게 만들어져 있고... 메인보드나 CPU 를 한 평생 쓸것도 아닌데 괜한 걱정 하지 마라... 심한 오버 클럭만 안한다면 왠만큼 오버 클러킹해서 사용하는 것은 적극 권한다... 너무 겁낼 것 없다...

단, 오버 클럭을 하면 마이너스 요소가 생기는데...
CPU 오버로 인하여 발열량이 늘어나고 전기료가 조금 더 나올수 있는데... 전기료에 대해서는 cpu를 풀로 돌릴 것도 아닌데 심한 오버 클러킹을 할 것이 아니라면 그리 걱정 할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발열에 대해서는 앞에서 얘기 했던 것처럼 cpu 쿨러를 교체해주는 것이 소음이라던가 발열에도 좋으므로 필히 사제 쿨러로 갈아주길 바란다... 돈걱정되고 소음이나 발열도 감내할 자신있으면 그냥 cpu의 기본쿨러를 사용해도 된다... 그 정도로도 어느 정도의 발열은 견딜 수 있다.

단,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오버클러킹 테스트를 삼가는 것이 좋고, 오버클러킹도 적당히 하는 것이 컴퓨터의 건강에도 유저의 건강에도 좋다...

마찬가지로, VGA도 오버 클러킹이 가능한데....
알려지기로는 VGA는 심한 오버 클러킹은 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따라서, 적당한 선에서 VGA 오버 클러킹을 하자..


참고 포스팅 : VGA 오버 툴 모음과 ATI Radeon 4770 오버테스트   http://naturis.tistory.com/514



중고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중고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다.
네이버 중고카페나 다나와[링크] 등에 가보면 중고품 거래가 활성화 되어 있는데... 몇 가지만 주의하자...

첫째, 가능하면 직거래를 하자.

사람만 믿고 무턱대고 입금을 하면서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인터넷에 널린게 사기범이다...
가능하면 직거래를 하되, 어쩔 수 없이 택배거래를 해야 한다면 안전보증이 되는 경우에만 구입을 해라..

둘재, 너무 오래된 제품의 구입은 신중을 요한다..

오래된 제품은 어딘가에 제품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많은데.. 가능하면 판매자가 구입한 시점이 1년 이내의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A/S 가능기간이 남아있는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자.
구입후 한달도 안된 제품을 파는 경우도 있는 경우도 많은데 제품도 거의 새것이므로 이런 것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셋째, 같은 값이면 완제품으로 남아있는 것을 구입하자..

중고품의 특성상 박스와 여러 부속 부품등 완제품으로 남아있는 제품이 나중에도 팔기에 유리하다..
마찬가지로, 컴퓨터 부품을 구입하면 되도록 박스 등 부속을 남겨두어야 나중에 팔때도 유리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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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마치며...

    어설프게 짧은 글로 컴퓨터 구입 가이드를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글이 아니더라도 필요하면 인터넷 서핑을 해서 충분히 원하는 글을 찾을 수 있으리라 싶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모두 설명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아쉽고.. 질문 할 것이 있으면 비밀댓글이든 공개댓글이든 달아주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을 드리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금 경험은 나중에 또다른 컴퓨터 구입시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