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평상시보다 잘 먹은 관계로 필히 등산을 가야했다...고 말할 수만은 없고, 가을 하늘이 너무 좋아서 산에 올랐다... 사실 거의 매주 또는 격주로 산에 오르긴 했는데 찍어둔 사진이 없어서 포스팅을 그냥 한동안 걸렀었다... 이 눔의 고장난 디카... 한두달 내로 분명 dslr을 사긴 해야되는데 그때까지만 어떻해서라도 견뎌내야지... 늦은 시간에 산행... 한적해서 좋다 오후 3시쯤 좀 늦은 시간에 관악산 입구 "만남의 광장" 에 도착했다.. 오늘 코스는 만남의 광장 - 칼산 - 장군봉 - 거북바위 - 삼성산 기슭 - 만남의 광장... 산입구에서부터 벌써 산에 오르고 내려오는 사람들은 쏟아져 나오는데... 날이 좋아서인지 연휴여서 그런것인지 평소보다 훨씬 인파를 보았다.. 그러나, 이 늦은 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