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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74

시흥갯골생태공원 <제10회 시흥갯골축제> 탐방기

제10회 시흥갯골축제가 열린다길래 시흥갯골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행정구역상 시흥시 장곡동이고 지하철 제일 가까운 곳이 수인선 월곶역입니다. 월곶역과 시흥시청 등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중이고 축제기간(8월 28일~8월 30일)중 노량진에서 월곶역까지 직통열차가 다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월곶역에서는 30분마다, 시흥시청에서는 15분마다 셔틀버스가 있는데, 시흥시청쪽 셔틀버스가 운행횟수도 많고 이용객이 적어 아마 훨씬 쾌적할 겁니다. ) 여긴 시흥시청내 셔틀버스 정류장.. 요긴 생태공원내 셔틀버스 정류장.. 행사 내용은 시흥객골축제 홈페이지나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http://sgfestival.com/ )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인천 바다에서 시흥시 내륙쪽으로 내만..

인천 문학산 등산 (송도역에서 선학역까지)

몇달 만의 등산인지.. 인천 문학산으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송도역에서 선학역까지.. 송도역은 출입구가 문학산 반대편이라 산입구로 가려면 철로 반대편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물어물어 송도역삼거리 옥련치안센터 뒤쪽 샛길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준비없이 갑작스레 떠나서 손수건이나 장갑은 물론 생수도 없이 등산을 시작했는데 생수는 마침 편의점이 문을 닫아서 그냥그냥 코스에 떠밀려 물없이 등산 시작했네요.. 다행히 마침 등산중 요구르트 나눠주는 분들 발견했지만요.. ㅋ 송도역에서 머지 않은 곳... 송도역쪽은 거의 흙길입니다.. 딱히 힘든 길도 없고 대부분 완만... 문학산 팔각정이라고 불리는 "연경정"... 이 있는 산을 연경산이라고 부르나 봅니다.. 문제는 여기서 문학산성 쪽으..

여행/산 바다 2015.05.01

[리뷰] 자전거 펌프 - 지요 GF-55PD Upgrade 버전

지요(Giyo) GF-55PD 업그레이드(Upgrade )버전. 이전에 사용하던 지요 GM-71 자전저 펌프를 도난당해서 새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gm-71 이 휴대용 버전이다보니 자전거에 부착해 두었던 것을 현금출납기 사용중에 바로 등뒤에서 훔쳐가네요.. 아마도 근처에 있던 중딩들일 겁니다. 지요 GF-55PD Upgrade 버전은 gm-71과 달리 휴대용이 아닙니다. 이젠 휴대용 가지고 다닐 마음이 싹 사라지기도 했고 휴대용의 특성상 펌프질이 힘들어서 언젠가 교체할 생각이 있긴 했거든요.. (http://naturis.kr/1079 - gm71 사용기) 지요(Giyo) GF-55PD 업그레이드(Upgrade )버전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일체형 주입구, 알루미늄 재질 - 기존 gf-55pd에..

여행/자전거 2015.04.06

<군자동 구지정마을 고인돌>

차가운 겨울바람 맞으며 자전거타고 나갔다가 우연히 시흥시 산들공원에서 우연히 고인돌을 발견했습니다. 공식 명칭은 입니다. 고인돌은 말 그대로 '고인-돌' 이라는 우리말이고 한자로 지석묘[支石墓], 영어로 돌멘[Dolmen]이라고 부르죠. 해외에는 Dolmen이라는 TV 드라마도 있더군요. (돌대가리 인간들이라는 뜻으로 생각하면 않되요~ㅋ) 여긴 고인돌이 위치한 시흥시 거모동의 산들공원. 인데 왜 거모동에 고인돌이 있냐하면 원래 이 고인돌은 군자동 구지정마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이전한거죠. 자세한 건 뒤에 다시 얘기합니다. 고인돌.. 탁자식입니다. 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봅니다. 1) 구지정마을은 한자로 구지정 [九芝井 : 우리말로는 [구준물]] 마을이다. - [구정 九井][구지정 九之井][구지정 九..

가을 수암봉 등산

등산 한번 하겠다고 맘만 먹고는 있었느나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요즘 슬럼프에 우울찌뿌둥하여 심신을 달랠겸하여 산에 올랐습니다. 안산의 수리산 한쪽 수암봉입니다. 동네 낮은 야산이야 가끔 오르긴 합니다만 그래도 산 분위기 나는 곳으로는 이 수암봉이 오래간만이거든요.. 해발 398미터니 높은 편은 아닙니다만 ㅋ 등산길... 산길이 다 그렇죠뭐.. 산행객..이 다 이렇게 알록달록하죠뭐... 산봉우리는... 다 이렇지만은 않습니다... ㅎ 정상으로 가는길...은 산이라고 다 가파르지는 않고 평평한 길도 많던데요 ㅋㅋ 정상부근에서 본 수리산 다른 봉우리들.. 아마 군사시설이 있는 곳일 겁니다.. 수년전에 수리산 종주할 때 거쳐갔었는데 힘들었었죠.. 해발 398미터... 일부 산들은 이렇게 1~2미터 모자란..

여행/산 바다 2014.10.08

인천 소래 장도포대지

인천 소래 시리즈 세번째이자 마지막인 장도포대지입니다.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소래철교와 함께 장도포대지도 모두 몇 분 거리에 있습니다. 장도포대지는 고종때 이양선을 막기위해 만든 포대지입니다. 멀지않은 곳에 논현포대도 있습니다. (수인선 호구포역 근처에 있음) 장도포대지에는 포대가 두 곳인데 원래는 세 곳이었던 듯 싶습니다. 장도포대지에 대해서는 아래 안내표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포대 우측. 포는 색으로 봐서 놋쇠로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포대 좌측. 장도포대지가 있는 곳에서 제일 높은 곳.. 댕구산입니다. 댕구산... 산같아 보이지는 않는데요.. 해발 40미터.. 댕구산에서 바라본 일대 모습.. 좌측에 소래역사관, 우측에 소래어시장쪽.. 수인선 지나는 철로입니다. 바다 건너 좌측은 시흥시 월..

소래철교와 소래포구

인천 소래에 갔다가 잠깐 건너본 소래철교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건 그냥 수인선이고 그 뒤가 소래철교.. 소래철교.. 소래철교 가는 길에 소래포구와 소래포구어시장이 보입니다. 소래철교 가는길... 인천시 소래방향에서 시흥시 월곶동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소래철교.. 생각보다 좁고 삐걱대는데 바닥이 철망이라 밑을 보면 좀 겁납니다. 이런 곳을 자전거로 건너는 사람들도 있던데 좋은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좁고 위험해서 도보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 듯 보이더군요. 정 건너려면 내려서 끌고 건너는게 예의일 듯.. 무사히 건넜군요.. 서있는 곳이 시흥시 월곶동.. 소래철교 위은 소래포구와 소래포구어시장입니다. 인천 소래와 월곶에서 출항하는 어부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 같더군요.. 소래철교 건너 시흥시 월..

용산전자상가 부근 신계역사공원 <당고개 순교성지>

며칠전 파워서플라이가 터지는 바람에 용산전자상가로 직접 구입하러 갔다가 근처에 있는 당고개 순교성지가 있어서 들러봤습니다. 신계역사공원 내에 당고개 순교성지가 자리잡고 있는데 예전에는 못 보던 곳인데 아마 최근에 조성한 공원으로 보입니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는 아무 관련 없구요.. 위치는 컴퓨터 조립 좀 해본 사람들은 잘 아실 제이씨현 서비스센터 골목 근처입니다. 당고개 순교성지는 기해박해(1839년)때 순교한 10인의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당한 곳입니다. 서울 한강 북쪽 강가에 천주교 순교성지가 몇 곳있죠. 그 중에 한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순교성지 건물은 꽤 한국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당고개 순교성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www.danggogae.org/index.htm 참고해 보..

인천 소래의 역사를 한눈에 - 소래역사관

인천 소래에는 소래역사관이 있습니다. 월곶에는 자전거타고 다녀온 적이 있는데 다리 건너 소래까지는 자전거로는 못가보고 이번에 지하철로 다녀왔네요. 소래역사관은 수인선 소래포구역 2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있어서 냉방 잘되는 지하철로 쉬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좀 멀긴 하겠네요. 2번출구에서 오른쪽 도로로 쭉 걸어가면 됩니다. 소래역사관 가는 길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란 건물이 있는데 이름은 거창한데 분위기로 봐서는 그냥 작은 어물전 같아 보이네요.. 어시장은 소래역사관 건너편에 따로 줄지어 서있습니다. 소래역사관 건물입니다. 소래역사관 정문.. 소래역사관은 소래역과 수래포구의 역사를 소개한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인데 매표시간은 오후 5시까지 입니다. 휴관은..

안산 화랑유원지 - 인공암벽등반대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인공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겼는데 공원에 들렀다가 마침 광각렌즈도 있고 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공사는 다 끝난 것 같은데 아직은 암벽등반장을 개방하지는 않더군요. 좌측에 작은 건물은 어린이용(?) 인공암벽 같습니다. 어린이용 인공암벽... 멀리서 보면 그냥 화장실 같은 분위기입니다만.. 인공암벽 정면샷~ 가까이서 보면 손을 잡을 것, 마치 찰흙같은 것이 달라 붙어 있고, 카라비너 같은 것을 걸 수 있는 고리가 매블럭마다 하나씩 달려 있더군요. 인공암벽의 뒤쪽은 탈의실 등이.. 인공암벽은 한번 해보고 싶은데 왠지 장비값이 많이 들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로프 몇 미터에 비싼건 몇십만원 하던것 같던데요 ㅋ 안산시에서 이 인공암벽을 어떻게 운영할 지 지켜봐서 한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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