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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74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3)

국립중앙박물관 청동기&고조선 유물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1) - http://naturis.kr/2695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2) - http://naturis.kr/2697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3) - http://naturis.kr/2698 시계방향순서로 거친무늬거울(30), 부채모양 도끼(31), 끌(32), 옥(33,34), 한국식동검(35) 입니다. 한국식 동검. 세형동검(細形銅劍)이라고 하죠. 명도전(8)과 허리띠고리(9) 명도전[明刀錢]은 손칼 모양의 연나라(燕國) 청동화폐로 ‘明’자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다만 연나라가 아니라 고조선의 화폐라는 학계 소수의견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명도전은 대개 수십 매에서 수..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2)

청동기 고조선 유물 2탄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포스팅을 나누게 되네요.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1) - http://naturis.kr/2695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2) - http://naturis.kr/2697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3) - http://naturis.kr/2698 각종 토기들.. 붉은간토기, 민무늬토기 등.. 검은간토기 셋 굽다리접시[高杯]... 다리가 높죠.. 마치 제사때 쓰는 목기를 길게 늘여 뺀 듯한.. 오른쪽 28번들은 다리 부분만 남은 걸 전시 한 듯 합니다. 요령식동검(1). 한국사에서 중요하죠. 비파형동검, 고조선식 동검이라고도 합니다. 후기에 나타나는 세형동검(한국형동검)과 비교가 되어 출제가 많이 됬던 ..

국립중앙박물관 - 청동기 고조선 유물 (1)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기 2탄 청동기고조선유물 첫번째입니다. ( 구석기신석기 - http://naturis.tistory.com/2694) 어쩌다보니 사진이 많은데 기왕의 것 다 올려봅니다. 정리하다보니 역사공부도 되구요. 선사고대관 안에 청동기고조선실이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청동기고조선실을 묶은 이유는 고조선이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에 걸치기 때문에 따로 분리하기 뭐해서 묶은 것으로 보여요. 청동기시대는 농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착생활이 시작됬다는 설명이 있네요. (참고로 농경의 시작은 신석기시대입니다. ) 자귀와 홈자귀입니다. 각각 한자로 주상석부와 유구석부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제가 교과서에서 배울땐 아직 용어의 한글화가 덜 정착됬던 시대였던지 홈자귀를 유구석부라고 배웠죠. . 자귀에 대해선 지난 구..

국립중앙박물관 - 구석기 신석기 유물

* 읽기 전에 --- 이 포스팅은 유튜브로도 볼 수 있습니다 : https://youtu.be/luu79lZxJ0k 국립중앙박물관에 시간내어 조금 구경하고 왔습니다. 하루만에 볼 수 없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고 그렇다면 시간내서 조금씩 자주 보러오자는 생각에 남들보다 오래 머물려 볼것 다보고 사진도 충분히 찍어오고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건 선사고대관 중에서 구석기실과 신석기실에 해당합니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려 본 것 같네요. 비슷한 시간에 들어온 사람들 쑥쑥 지나갈때 열심히 구경했더니 시간 지나 저 혼자만 남았더군요. 선사고대관의 1/5쯤... 중근세관도 있으니 전체중에서 엄청 조금 본겁니다. 기증실이나 아시아관 등도 있으니 정말 쬐금 보고 온 겁니다. 그만큼 유물이 많더군요.. 아무튼 구석..

시흥 산들공원에서

다른 일로 근처에 갔다가 들렀던 시흥시 산들공원입니다. 저희 동네도 아니고 자전거를 타고 가지 않아서 좀 걸었습니다만.... 사실 자전거를 타든 도보로 돌아보든 날이 추운건 마찬가지지만 자전거로 돌면 추위에 떨 시간을 덜 수는 있겠죠.. 아무튼.. 공원을 돌다가 좀 특이한게 있어서 다가가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멀리서 보기에 무슨 역사유적의 흔적인가 싶어서...... 그런데 아닙니다.. "통합기준점"이란 거네요. 수준점 비슷한 것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좀더 확장된 개념이더군요.. 일종의 지리좌표의 기준점같은 거네요. 먼지에 살짝 가려있지만 위도,경도와 표고 정보가 표시되어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 팔부중[八部衆]

국립중앙박물관 로비 구석에 전시되어 있는 팔부중[八部衆]입니다. 사진촬영이 비스듬하게 촬영된건 배치상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기둥 뒤쪽에 전시되어 있어서 사실 그냥 지나친 관람객들도 많았을 겁니다. 아무튼.. 팔부중... 설명은 아래... 위 설명은 내용도 좀 부족하긴 하지만 문맥도 약간 어색해 보이긴 합니다. 여러 석탑의 기단부에 새겨져 있던 신들 여덟을 모아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출토지 자체도 미상으로 표시가 되어 있구요.. 8부신에 대해선 아래 설명을 참고해보시구요. (1) 천(天). 욕계의 육욕천(六欲天)과 색계의 여러 천(天)에 있는 신(神)들.(2) 용(龍). 산스크리트어 nāga 바닷속에 살며 구름을 모아 비를 내리고 광명을 발하여 천지를 비춘다고 함.(3) 야차(夜叉). 산스크리트어..

안산 신길동 신석기 유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가 우연히 안산 신길동 신석기 토기를 발견하고 갑작스레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지난주에 안산 신길동역사유적공원에 관한 포스팅을 했는데 보강 포스팅이 됬다고나 할까요. 안산 신길역사유적공원 - http://naturis.kr/2688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 신석기토기들(일부)입니다. 화면에서 가장 오른쪽 아래 두개가 안산 신길동에서 출토된 토기입니다. 2006~2007년에 발굴됬다고 하네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설치된 모니터화면 설명 내용입니다. 항공사진 같은데 이건 안산 신길역사유적공원에도 없던 것 같아서 촬영했습니다. 움집 만드는 과정.. 최종적으로 완성된 움집이 안산 신길역사유적공원에 여러채 복원되어있습니다.

안산 신길역사유적공원에서

집에서 멀지않은 신길역사유적공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신석기 주거 유적지입니다. 일년에 한번 들를까 말까 하는데 올때마다 살짝씩 변화가 있는 듯하더군요. 행사도 가끔 열리고. 움집 안을 들여다보니 직접 안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듯 하더군요. 직접 신석기인이 되어 보라는 거겠죠.. 국립중앙박물관내 안산 신길동 신석기 토기 : http://naturis.kr/2689

국립중앙박물관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 경천사지 십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 동관 로비에 자리한 두 석조 유적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와 경천사지 10층석탑입니다. 거대한 유물이라 시선을 사로잡기에 적절한 배치인 듯.가까운 쪽에 보물 제360호 월광사 원랑선사 탑비, 뒤쪽에 국보 제86호 경천사지 십층석탑. 보물 제360호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堤川 月光寺址 圓朗禪師塔碑).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겁니다. 국보 제86호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 (開城 敬天寺址 十層石塔). 고려시대 원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원랑선사 탑비보다는 훨씬 유명하죠.. 비슷한 것으로는 조선 세조때 원각사지 10층석탑이 있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관람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2) '왕이 사랑한 보물'

지난 번에 포스팅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쇠·철·강-철의 문화사' 에 이어 이번엔 '왕이 사랑한 보물' 특별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이 특별전은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과 함께 독일 드레스덴박물관 연합의 명품들을 전시하는 것입니다. 18세기 바로크 왕실 예술품 130건이라고 하네요.. 전시의 주인공은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 '강건왕 아우구스투스(Augustus the Strong, 1670-1733)'이라네요. '왕이 사랑한 보물' 특별전은 본관쪽에서 열리고 있더군요.. 입구.... 이 글을 포스팅하는 오늘 (11월 26일)까지 입니다. 좌측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군복.. 정면에 있던건 사냥에 쓰던 총기, 도구들인데 신기하다고 따로 촬영한다고 생각했는데 미처 사진에 담질 못했네요. 사진에 조그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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