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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328

출시 예정인 마블과 DC의 영화들

최근 몇 년 동안 만화를 원작으로한 헐리우드 실사 영화들이 마구 쏟아져 나왔고, 앞으로 그 대표주자인 마블(Marvel)과 DC의 여러 작품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아이언맨이나 엑스멘 등의 마블의 히어로들이 흥행을 했는데 당분간은 계속 그럴 것 같습니다.. DC의 경우에도 2008년 이후로 배트맨(The Dark Knigh)과 조나헥스(Jonah Hex), 와치맨(Watchmen) 등이 있었으나 흥행과 재미, 히어로들의 특별함(?) 등에서 마블의 작품들에 비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마블의 경우에 2008년 이후 작품으로 아이언맨 (Iron Man 1, 2), 헐크(The Incredible Hulk), 퍼니셔(Punisher), 엑스맨 울버린(X-Men Origins: ..

영화, "버닝 플레인(The Burning Plain)" (2008) - 상처와 치유의 영화

* 스포일러 강하게 있음~ 영화를 봐도 좀 여운이 남고 할 말이 있는 영화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영화가 있다.. 영화를 자주 보지만 영화가 좋았던 나빴건 리뷰를 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영화는 체 절반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만큼 그저그런 영화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 영화 버닝 플레인은... 영화 배우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 때문에 고른 영화다.. 최근작이고 포스팅한 적이 있는 윈터스 본(Winter's Bone)에서의 열연이 인상적이어서 보게 된 작품이다... 단, 윈터스 본과 마찬가지로 18세 금인 영화이다... 괜찮은 영화일거라는 짐작만 했는데 역시 예상대로 좋은 작품이다... 영화 초반에 동시에 여러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 같은.. 혹은 시간 순서가 뒤봐뀐 것인지..

영화, "윈터스 본(Winter's Bone)" (2010)

주의! 스포일러 있습니다 윈터스 본... 진지한 영화... 각종 영화제에서 수십개의 상을 탄 영화.. 그러나, "현재" 네이버 평점은 낮습니다.. 7점이 채 않됩니다.. 결코 그 정도로 이 정도 평점을 맞을만한 영화는 아닌데 왜 이렇게 평점이 낮은 걸까요.. 우선 영화 포스터의 "미스터리(?)" 운운은 정말 어처구니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 뭐 이런거 없습니다... 영화를 보면 중간쯤 되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주인공의 아버지가 왜 어떻게 죽었는지 따로 설명이 없어도 짐작이 갑니다.. 이 영화는 결코 충격적인 스토리나 미스터리를 얘기하려고 하는게 아닌데 그 쪽으로 바라보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영화 포스터 대로의 영화를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실망스런 영..

애니메이션 영화 - 데드 스페이스 : 애프터매스 (Dead Space : Aftermath) (2011)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크게 흥행했던 FPS 게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최근 출시한 게임 "데드 스페이스 2 (Dead Space 2)" 과 연결되는 이야기이다.. 그 전에 출시한 애니 "데드 스페이스 : 다운폴" 이 이야기 순서상으로는 처음쯤 위치한다.. 즉, 애니 "데드 스페이스 : 다운폴" -> 게임 "데드 스페이스 1" -> 애니 "데드 스페이스 : 애프터매쓰" -> 게임 "데드 스페이스 2" 로 연결된다. 게임이 시작이어었던 만큼 게임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고, 사실 이 애니메이션을 볼 사람들 대부분도 이미 게임으로 접해보았을 가능성이 많으리라 추측을 해본다... 데드 스페이스는 내용상으로는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Event Horizon)"에서 비슷한 면이 있다.. ..

영화, 스타더스트(Stardust)(2007) - 별님과 사랑을?

이 작품은 스타더스트는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처럼 판타지 소설이 영화화 된 작품이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주인공이 별과 사랑에 빠진다는 다소 황당무계한 스토리라는 점. 다행히도 그 별은 아릿다운 여자라는 점... 이 영화에서 별님으로 나오는 그 여자배우는 지난번 포스팅한 영화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에서 주인공 템플로 나오는 클레어 데인즈(Claire Danes)이다.. 그리고, 사실 2007년작인 이 영화 스타더스트를 보게 된 이유도 그녀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약간은 스칼렛 요한슨 닮은 듯 하면서 걸걸한 목소리...ㅋㅋ 사실 여자 배우치고는 그리 미녀는 아니지만, 걸걸한 목소리와 선머슴같은 모습이 그녀만의 묘한 매력이기도 하다... 이 영화가 가진 또하나의 매력..

영화,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 (2010) -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를...

이 영화 "템플 그랜딘"은 자폐증(autism)을 가진 여인의 인생 드라마이며.. 실제 인물의 이야기이다.. 격정적인 드라마라기보다는 사색적이고 자폐증 소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드라마이다.. 1950년대에 태어나 당시만 해도 자폐증에 대한 변변한 치료가 없어서 자폐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특수시설에서 격리 수용되는 것을 권유받던 시대.. 주인공 템플 그랜딘의 경우에는 딸의 자폐증이 자신때문이라고 자책하지만 현명한 어머니의 노력으로 격리된 치료보다는 일반 사회에 적응하는 쪽을 택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영화 "레인맨"의 더스틴 호프만처럼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는 템플... 시각에 민감하여 시각적인 것은 모든지 기억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그러나, 특수 기계장치가 껴안아주는 것을 좋아한다던가..

발리우드 영화, "내 이름은 칸" (My Name is Khan) (2010)

헐리우드 영화인줄 알고 봤더니 발리우드 (인도영화)였던 "My Name is Khan"... 발달장애(노랑색과 소음에 민감하다)가 있는 인도계 무슬림 청년이 미국대통령을 만나러 가는 겉이야기인데... 그렇게 되기까지 과정에는 종교간 갈등... 911 테러 사건.. 등이 얽혀있다고 보면 된다... 주인공 칸(발음은 "한"에 가깝다..)은 같은 인도계 힌두교 이혼녀인 만드라와 그녀의 아들 샘과 함께 아무런 종교갈등 없이 살지만 911으로 사회적으로 무슬림이 배척되는 분위기에 아들 샘이 희생되는 사건이 그 주된 줄거리이며.. 해피엔딩이다.. 그런데..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인도하면 힌두교의 나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슬람교도들도 아주 많다는 것이다... 비율로는 인도 인구의 10%이상이 무슬림인데 인구로..

영화 "데스 레이스 2 (Death Race 2)", 액션도 지루할 수 있다.

1편에서 사설 교도소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죽음의 레이스 경주를 펼친다는 특이한 소제로 만들어졌던 이 영화... 2편에서도 똑같은 내용의 영화를 볼 수 있다...다른점이라면 2편은 DVD용으로 제작된 영화라는 점이며 제작국가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스토리상으로는 1편의 이전 이야기라고 볼 수 있는데, 2편에서 초반에 죽었던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인물이 탄생되는 과정을 다룬다.. 처음에는 단순히 죄수들의 살인격투를 TV중계하는 것에서 시작했으나 더 높은 시청률을 위해 죽음의 레이스로 종목 변경을 시도하는 내용이라고 보면된다... 그런데.. 아무리 조금 망가진 미래의 사설 교도소라고는 하지만... 살인이 난무하는 격투를 TV로 중계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좀 떨어져 보인다... 결정적으로... ..

영화, 스톤(Stone)(2010)... 어렵지만 괜찮은 영화...

주의! 스포일러 있음... 로버트 드니로, 에드워드 노튼, 밀라 요보비치... 이런 캐스팅 만으로도 한번 볼까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다.. 영화의 기본 플롯은 수감된 죄수(에드워드 노튼)와 간수(로버트 드니로.. 사회복지 상담원)의 이야기인데..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으며... 사고가 궂은(?) 보수적인 기독교인이라면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고... 진지하게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많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수확(?)을 얻을 수 있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좀 지나면서 음미(?)할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관점에 따라서는 종교적 사고를... 법과 인권, 정의 그리고 존재론 까지 폭넓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그러나... 어려운 영화다... 어렵다고 말하는..

영화, "슬링 블레이드(Sling Blade)" (1996)

"12살 때 슬링 블레이드(풀자르는 칼)로 2명을 살해하고 수십년간 정신병원에 수용되어있다가 이제 막 풀려나온 정신지체자인 주인공 칼(Billy Bob Thornton 분)... 사실 그 두명은 어머니와 정부입니다.. 정부가 칼의 어머니를 강간한다고 생각한 나머지 정부를 죽였고.. 이런 칼을 나무라는 어머니를 이어서 죽였던 거죠... 고향에 내리긴 했는데 갈 곳이 없네요... 정신병원으로 다시 돌아온 칼에게 기계수리 일자리를 소개시켜주는 병원장... 잔디깍이 기계 수리에 재능이 있는지라 일은 그럭저럭 해나갑니다.. 칼은 우연히 알게 된 12살 소년 프랭크와 친해지고 소년의 집 창고에서 머물게 됩니다... 프랭크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어머니의 성질 더러운 남자친구(도일)가 자주 놀러와 술에 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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