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 1656

물결넓적꽃등에

초가을 부터 촬영해 두었던 물결넓적꽃등에 사진입니다. "물결-넓적-꽃등에" 란 말 그대로 물결이 있는 (배가) 넓적한 꽃등에란 말입니다. 넓적꽃등에라고 종류가 따로 있어요.. 참고로 넓적하다(O)가 맞고, 넙적하다(X)는 틀린 표현입니다. 곤충 이름 알아내다보니 맞춤법도 가끔 확인해 보게 되더군요^^ 벌개미취에 앉아 있는 물결넓적꽃등에... 가끔 사진 올렸던 그 벌개미취꽃입니다... 물결넓적꽃등에는 등의 무늬가 굉장히 선명하더군요.. 아래 사진들은 다른 장소에 촬영시간도 위의 것들이랑은 거의 한달쯤 차이납니다. 위의 사진들이 음지에 있던 것들이고, 아래 사진은 양지에 있던 것들이라 사진의 색감도 많이 차이나죠.. 위의 사진들 찍을 땐 모기도 많이 물리기도 했네요.. 미국쑥부쟁이 위에 앉아 있는 물결넓적꽃..

모기 인양 실노린재

모기같아 보이지만 실노린재입니다.. 모기가 꽃잎에 앉아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돼요 ㅎㅎ 꽃은 미국쑥부쟁이입니다.. 그런데 이 눔 새끼가 좀 가늘어서 초점 맞추기 쉽지가 않더군요.. 그럴때면 생각나는 고장난 링플래시... 알리에서 중국산 하나 들여야 할까 생각중입니다.. 링플래시의 짝 익스텐션튜브는 서랍 안에서 짱박이하고 있고...

노란 산국(山菊)과 덩굴꽃등에

며칠사이 날이 좀 흐리고 비까지 내려 날까지 추워지고, 그전엔 미세먼지로 날이 뿌렸었지만.... 훨씬 전엔 날도 포근하고 햇살도 좋던 가을날이 있었죠.. 그때 추수하던 논들녁에서 발견했던 산국입니다.. 감국이랑 비슷한데 아마 산국이 맞을 겁니다.. (감국이라면 나중에 수중할게요 ㅠㅠ) 추수를 합니다.. 정확히는 하다 말았군요.. 잠시 식사하러 간 건지... 이곳이 어디냐면 신길온천역 북쪽으로 방죽들이라고 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잘 나있어서 가끔 라이딩 가는 곳이죠.. 군자천(시흥천) 지류와 논들 사이에 있는 농로인데 길 옆에 잡풀들과 잡목들이 무수합니다.. 이 농로가 자전거도로는 아니고 하천 건너편에 자전거도로가 따로 있어요^^ 그런데... 사진 좌측 버드나무가지 사이로 누군가 숨어있습니다... 길가다 ..

붓꽃(노란꽃창포)의 진화 - 꽃술을 찾아서~

붗꽃과의 노란꽃창포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합니다.. 붓꽃 종류는 영문명 아이리스(iris)죠~ 지난번에 붓꽃의 열매 사진을 포스팅 하면서 붓꽃이 곤충 유인을 위해 진화를 했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번엔 그 사진을 올려봅니다. 열매가 있던 그 장소에 붓꽃과의 노란꽃창포입니다... 노란꽃창포꽃의 밭... 안산호수공원과 안산중앙도서관 도서관이 사이에 있는 안산천과 화정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여러번 소개한 적이 있는 민물가마우지가 거의 항상 놀고있는 곳입니다.. (참고 : http://naturis.kr/2050) 노란꽃창포 잎에는 달팽이도 있고 여러 곤충이 살아요.. 아주 더운 여름날이라 그런지 곤충도 잘 안 보이는데 잎사귀 뒤쪽 응달에 쉬고 있던 달팽이가 보였던 거죠.. 각설하고... 노..

노란꽃창포 열매

붓꽃, 즉 아이리스(Iris)의 열매입니다. (정확히는 붓꽃과의 노란꽃창포라고 하네요) 꽃만 봤지 열매는 처음 확인했는데 여름에 붓꽃이 봄날 유채꽃 피듯 떼지어 피어있던 곳이라 한눈에 봐도 붓꽃의 열매라는 걸 알겠더군요.. 붓꽃은 얼마전 봤던 모 자연다큐멘터리에서 벌을 유인하는 특이하는 방식의 진화를 소개한 적이 있어서 더 관심이 가더군요.. (ps.1 ) 붓꽃의 벌레 유인위한 꽃잎들 포스팅 바닥에 떨어져 있는 옥수수 열매같은게 붓꽃 열매... 이런 식의 열매일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자라다 만 밤톨, 새끼 밤톨같은 모양에 더 가까울지도.. 요렇게 매달려 있습니다... 어쨌건 수확의 계절~ 먹을 수 있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