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노란꽃창포)의 진화 - 꽃술을 찾아서~

붗꽃과의 노란꽃창포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합니다.. 붓꽃 종류는 영문명 아이리스(iris)죠~

지난번에 붓꽃의 열매 사진을 포스팅 하면서 붓꽃이 곤충 유인을 위해 진화를 했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번엔 그 사진을 올려봅니다.

열매가 있던 그 장소에 붓꽃과의 노란꽃창포입니다...

 

노란꽃창포꽃의 밭...    안산호수공원과 안산중앙도서관 도서관이 사이에 있는 안산천과 화정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여러번 소개한 적이 있는 민물가마우지가 거의 항상 놀고있는 곳입니다.. (참고 : http://naturis.kr/2050)

 

노란꽃창포 잎에는 달팽이도 있고 여러 곤충이 살아요.. 아주 더운 여름날이라 그런지 곤충도 잘 안 보이는데 잎사귀 뒤쪽 응달에 쉬고 있던 달팽이가 보였던 거죠..

 

각설하고... 노란꽃창포의 진화에 대해 설명...  다큐멘터리에서 설명한 걸 기억해 제가 설명해 봅니다..

 

 

모두 꽃잎은 아니고 가장 바깥쪽 가장 긴 꽃잎같이 생긴 줄무늬(signal) 있는 건 세 장이 꽃받침(sepal 또는 fall)입니다. 일반적인 꽃받침은 녹색이지만 일부 꽃들은 이렇게 꽃잎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꽃받침 안쪽의 것들이 좀 복잡한데요.. 꽃받침(sepal) 위에 즉 최외곽의 두번째에 두번째 크기로 있는 것이 standard(꽃잎, petal)입니다...

그나머지는 생략... ㅎ

자세한 건 해외 구글링한 사진설명으로 대신합니다.. 좀 어려워요.. 단어는 쉬워보이는데 어렵습니다..

 

 

 

 

<출처> - https://chartwellgardensnt.wordpress.com/2013/06/12/bearded-ladies-spotted-at-chartwell/  와 http://www.guokr.com/post/682244/ 

흠... 단어는 쉬워보이는데 뭔 말인지 모르시겠죠? ㅎㅎ  (한국어로도 단어가 있는데 그건 더 어렵습니다.. 처음보는 한자어 투성..)

왠만한 사전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외국 사이트에 사전 찾으면 나옵니다.. 메리암 웹스터 사전입니다... 검색해 보세요.. standard 부터 fall 까지... 찾아보시리라 기대하지는 않지만..

http://www.merriam-webster.com/

 

 

 

요개 바로....  꽃받침 안쪽의 길..... 벌이 들어가는 길입니다..

꽃같이 생긴 꽃받침에 난 줄무늬(signal)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동굴이죠.  입구에 꽃가루 보이시나요...

들어가면 꽃술과 맛있는 꽃가루들이 있는 거죠...

 

 

꽃술입니다.. 아마 수술...   그냥 봐서는 안보이고 들춰야 볼 수 있습니다...

좀 어려워요.. 그렇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