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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62

엑스컴 에너미 위딘(xcom enemy within) MEC 강화병 육성팁

2K의 신작 에서 전작에 비해 바뀐 부분중 하나가 MEC 강화병 (MEC Troopers)입니다. MCE 강화병은 무작정 키우기보다는 제대로 알고 키우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몇가지 유용한 팁을 정리해 봅니다. (틀린 정보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MEC 강화병, 몇 명을 키워야 하나 MEC 강화병(MEC Troopers)을 키우려면 멜드(MELD)가 소요되므로 무작정 키울수는 없습니다. 멜드 자원은 유전자(GENE) 병사와 MEC 강화병사 모두에게 소요되므로 멜드를 절약해서 두 병종간의 비율을 잘 맞춰야 합니다. 적당히 양쪽다 쓸수도 있고, 한쪽에 집중 투자할 수도 있는데 제 경험상 일반적으로 MEC쪽에 더 집중하는게 좋았습니다. MEC 강화병에 소요되는 멜드는 일반 병사를 ME..

[도서리뷰] 알면 알수록 신비한 인간 유전 100가지

(사마키 에미코, 다쓰미 준코, 도치나이 신 외 2명 공저, 중앙에듀북스 출판) 는 유전자에 대해 비교적 눈높이를 낮춰 쓴 책입니다. 유전자에 대해서는 전문서적이든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서적이든 많은 책들이 나와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쉬운 편이 아닙니다. 저같은 이공계 출신도 보기 쉬운 분야가 아닌데 비이공계 일반인에게는 더욱 어려운게 유전자에 대한 책이 아닐가 싶군요. 은 일본에서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해 출판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지정된 책이기도 합니다. DNA와 게놈, 염색체, 이중나선형 구조 등 우리가 익히 들어온 유전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생물의 진화를 시작으로 역사 속에서 유전자는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우리 생활에서 유전자는 인체와..

식물에서 칼슘을! 칼슘이 많은 채소과일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의 칼슘 섭취가 권장량에 비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칼슘부족 해결을 위해 우유나 멸치 등 동물성 음식을 권장하곤 합니다만 사실 야채나 과일에도 칼슘이 많이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칼슘 부족이 일어난 이유로 우유 섭취의 부족을 들긴 하는데 그렇게만 볼 건 아닌게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가공되지않은 야채나 통곡물보다는 정제된 밀가루 음식을 주로 섭취하는 등의 이유도 있습니다. 왠만한 야채와 과일들은 칼슘이 조금씩 들어있는데 아래 것들은 그 중에서도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것들입니다. 한국인에게 생소한 것들이 다소 있긴 한데 주변에서 비슷한 것들을 찾아 드시면 됩니다. 칼슘은 뼈나 치아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며 근육의 수축에도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심작박동..

[도서 리뷰] 식물, 역사를 뒤집다 -빌 로스-

원래 식물에 관심이 좀 있었는데 접사 사진을 찍다 보니 더 관심을 갖고 본 라는 책입니다. 저자는 인류사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 50여가지 식물에 대해 쓰임새와 그 역사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식물이 노예제도, 서구제국주의사에서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부분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의 확충이라는 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식물들은 다음과 같은데 추려보니 마약, 노예제와 제국주의와 연관이 깊군요. - 대마, 마리화나로 불리며 직물부터 마약으로까지 인류 역사에 많은 영향을 미친 삼(Cannabis sativa)... - 마약의 대명사이지만 잉카제국 시대부터 애용되고 코카콜라에도 쓰였던 코카(Erythroxylum coca )... -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축복과도 ..

아르헨티나발 GMO의 비극

국내에서는 그다지 보도가 되지 않았지만 얼마전 아르헨티나에서는 GMO 작물 경작후 암발생, 장애아 출생률 증가 등이 국제적으로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전에 제가 GMO에 대해 포스팅[ http://naturis.kr/1233 ] 한 적도 있어서 평소 GMO 관련 뉴스는 주의깊게 보는 편이기도 한데 이참에 아르헨티아의 농업을 참고삼아 GMO의 또다른 파급력에 대해 잠깐 소개해 보겠습니다. 우선 아르헨티나의 농업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할 필요가 있는데 gmo가 도입되기 이전에 아르헨티나에서 주로 재배하는 작물로 콩(soy)과 옥수수를 봄과 여름에, 밀과 가반조콩(garbanzo)를 겨울에 심곤 했다고 합니다. 1990년대 몬산토사에서는 제초제내성의 콩(soy bean)을 개발했고, 아르헨티나는 19..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A Space Odyssey, 1968)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A Space Odyssey, 1968).. 제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에 만든 영화이며 sf 명작으로 첫손에 꼽히는 작품입니다. 1968년도 작품이라고 생각하기엔 놀라운 정도의 특수효과를 사용했고, 영화에 쓰인 기술이나 철학 등이 후대에 나오는 수많은 sf영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죠. 이 영화 재미만 따져보면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는 않은데 지금기준에서보면 지루하고 효과음이 짜증날 수도 있습니다. (영화 음악 좋습니다만 우주에서의 날카로운 배경음은 정말 짜증나더군요) 영화는 불과 도구의 사용도 못하던 초기 인류가 어디선 온지 모를 돌기둥(monolith)의 도움으로 달에 기지를 건설할 정도의 우주시대에 들어서고, 달에서는 또다시 돌기둥이 발견되고 그 돌기둥의 정체를 찾아..

[영화] 워터보이즈(Waterboys, 2001) - 장난스런 수중발레 영화

훌라걸스(2006)와 스윙걸즈(2004)에 이어 이번엔 워터보이즈(Waterboys, 2001) 리뷰를 해 봅니다. 워터보이즈는 2001년작이니까 꽤 오래된 영화인데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스스로 또는 돌고래 조련사의 비의도적인 도움으로 멋지게 수중발레를 해낸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토리 자체가 좀 비현실적이고 일본 영화 특유의 실없음, 장난스러움이 많이 묻어 나옵니다만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는 군요.. 남학생들의 수중발레가 실화였다니.. ㅋ 남자 주인공은 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츠마부키 사토시(Satoshi Tsumabuki 妻夫木聰)이고, 조연으로 나온 여자 주인공은 히라야마 아야(Aya Hirayama 平山あや)라는 배우인데 한국영화 에 나왔다는군요. 기억에 안나지만서도요.. 그리고 또한명 일본영화에서 조연으..

[영화] 라스트 데이즈 온 마스(Last Days on Mars, 2013)

SF 스릴러 입니다. 영화 제목 그대로 화성에서의 마지막 날들을 그린 것이므로 배경이 화성입니다. 화성연구소.. 지구로의 귀환을 하루 앞두고 있는 캠벨과 다국적 연구원들.. 마지막 날 화성 최초의 생명체 박테리아가 발견됩니다.. 뭐 이정도 배경만 설명해도 그 다음 스토리는 짐작이 될 겁니다.. 짐작하신 대로 박테리아의 공격으로 죽어도 죽지않는 좀비같은 존재로 변해 버린 대원들과의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초반에 화성의 모습은 붉은 사막이 있는 지구에서 지구에서처럼 행동하는 우주인들의 모습이라 영화 몰입에 방해를 줍니다. 다행히 화성의 박테리아와 좀비화된 우주인들이 생기면서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무리수가 영화름 망칩니다. 우주라는 환경에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우주인들은 그렇다..

[영화] 스윙걸즈 (スウィングガ-ルズ: Swing Girls, 2004) - 소녀들(and a 보이)의 재즈 도전기

지난번 일본 영화 를 보고 간단히 포스팅 하고 글 말미에 도 관람하고 포스팅하겠다고 예고한 적이 있는데 정말 스윙걸즈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훌라걸스(hula girls)는 "걸스"고, 스윙걸즈는 "걸즈"이어야만 하는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긴 하더군요. 영어발음상 그리고 외래어표기법상은 "걸스"가 맞다고 알고 있거든요... 다만, 일본어를 모르는 제 입장에서 볼때 일본 영화 감독이 "걸즈"라고 그렇게 썼기때문에 한국에서도 그런가보다하고 "걸즈"라고 표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스윙걸즈를 봤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내용도 대충은 알고 있었고 여배우 또한 유명한 우에노 주리(쥬리) 씩이나..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도 그랬지만 발랄한 명랑소녀 역이 딱 맞긴 합니다. 스윙걸즈는..

[영화] 훌라걸스(フラガ-ル: Hula Girls, 2006)

오랜만에 본 일본 영화 "훌라걸스(フラガ-ル: Hula Girls, 2006)" 입니다. 영화감독이 재일교포 이상일 씨죠.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인해 인력감축과 폐광으로 가던 탄광촌에서 온천과 하와이 훌라댄스를 결합해 이를 극복해 간다는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입니다. 대대적으로 폐광을 하던 한국에서의 80년대와 분위기가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채산성이 맞지 않던 시기가 한일간 대략 20년차이, 국가경제력의 차이가 대략 20년의 차이가 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도시에서 한 때 잘나가던 하지만 빚을 지고 탄광촌에서 잠시 댄스를 가르치고 한 히라야마 야도카.. 그리고 친구의 손에 이끌려 훌라댄스를 배우게 되는 타니카와 키미코 (아오이 유우 분)..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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