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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 3

조선왕릉 - 화성 융릉과 건릉

설연휴가 시작되기 전 화성에 있는 융릉과 건릉에 다녀왔습니다. (융건릉) 융릉과 건릉을 포함한 조선왕릉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는데 언젠가 다녀오고 싶었던 곳인데 이번에 큰 맘(?) 먹고 다녀온거네요. 융릉은 추존 장조의황제(세도세자)와 헌경의황후의 능이고, 건릉은 정조와 효의선황후의 능입니다. (황제라고 칭한건 아마도 대한제국때 능을 정비하면서 황제로 칭한 듯 합니다) 화성시에 있는 융릉과 건릉을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려면 1호선 수원역이나 새로 생긴 수인선 오목천역에서 버스를 타고 접근해야 합니다. 저는 오목천역에서 46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버스 배차간격이 거의 1시간이라 이 방법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오목천역으로 가시려면 버스시간을 잘 보고 가시길. 융릉과 건릉..

라틴 밴드 로스 판초스 (Los Panchos)

미국과 멕시코 등 라틴 아메리카에서 오래전 활동했던 라틴 보컬 트리오 "로스 판초스" 입니다. 1940년대 부터 활동을 시작해 돌아가신 분들이 생기고 멤버가 교체되고 후손들이 대신하면서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다수의 옛날 영화에도 그들의 노래가 나왔습니다만 라틴계 영화가 많아서 알만한 것은 안 보이더군요. 여러 라틴 밴드들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팀인데 안정적이고 편안한 연주와 노래가 특징이랄까요. (미국 작곡가 포스터의 곡들처럼) 거의 민요화된 라틴계 유행가를 자주 부릅니다. 그런 노래를 볼레로 음악이라고해서 스페인계 국가들에서 부르죠. 베사메 무쵸같은 풍의 노래를 떠올리면 될 듯. 그 중 몇 곡을 추천해 봅니다. 대부분 영어로도 번안되 불려졌고 일부는 한국어로도 번안되어 불려지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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