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 등 라틴 아메리카에서 오래전 활동했던 라틴 보컬 트리오 "로스 판초스" 입니다. 1940년대 부터 활동을 시작해 돌아가신 분들이 생기고 멤버가 교체되고 후손들이 대신하면서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다수의 옛날 영화에도 그들의 노래가 나왔습니다만 라틴계 영화가 많아서 알만한 것은 안 보이더군요. 여러 라틴 밴드들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팀인데 안정적이고 편안한 연주와 노래가 특징이랄까요. (미국 작곡가 포스터의 곡들처럼) 거의 민요화된 라틴계 유행가를 자주 부릅니다. 그런 노래를 볼레로 음악이라고해서 스페인계 국가들에서 부르죠. 베사메 무쵸같은 풍의 노래를 떠올리면 될 듯. 그 중 몇 곡을 추천해 봅니다. 대부분 영어로도 번안되 불려졌고 일부는 한국어로도 번안되어 불려지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