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들의 삶을 다룬 영화 입니다. 재일동포 감독 정의신이 자신의 을 영화화 한 것입니다. 내용은 일본 전후 고도성장을 하던 시기에 공항 옆 국유지 허름한 무허가 건물에서 살아가는 한 재일동포 가족이 겪는 민족차별과 속에서 슬픔과 웃음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배우들은 한일의 유명한 배우들이 다양하게 섞여있습니다. 한국인 배우로는 김상호, 이정은 등의 배우가 일본인 배우로는 오오이즈미 요 , 마키 요코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생각외로 인상깊었던 것은 한국인 배우들 연기야 잘 아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일본인 배우들 연기가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연기력이 좋더라는 겁니다. 특히 오오이즈미 요(포스터 사진 앞열의 갈색 양복 입은 남자)와 마키 요코(뒷 줄 가운데 여자) 연기가 좋더군요. 영화 보면서 이 남자배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