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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파이어볼 (Fireball: Visitors from Darker Worlds (2020)

오래만에 즐겨본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내용은 외계에서 유입된 운석(영화 제목처럼 파이어볼)이 인류의 문화에 어떻게 영감을 주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구에 남아있는 운석의 흔적들... 운석이 과학적 이해... 지구에 날아드는 먼지를 통해 외계에서 날아와 타고 남은 작은 운석의 흔적을 찾는 사람들... 지구밖 소행성을 감시하는 사람들.. ( NASA에는 실제 지구에 위협을 가할 운석이 될 수 있는 소행성을 감시하는 기구가 있음... 행성방어협력국(Planetary Defense Coordination Office) 여기에 운석이 떨어지는 사건이 역사와 종교, 문화에 어떻게 미쳤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있는 카바신전(수많은 무슬림들이 검은 박스같은 건물에 모여 기..

영화음악가 반젤리스와 한스 짐머의 대표곡들

이번에 소개할 영화음악가는 반젤리스와 한스 짐머입니다. 주로 활약하던 80,90년대에는 왠지 라이벌 관계인가 싶을 정도로 두 음악가 다 영화음악으로 많을 활동을 했습니다. 요즘 반젤리스는 영화음악으로는 뜸한 것 같고 한스 짐머는 요즘도 영화음악 가끔 만드시는 듯 하더군요. 반젤리스 영화 음악가로 잘 알려지긴 했지만 다방면에서 활약한 그리스 출신의 작곡가죠. 아프로디테스 차일라는 유명한 그룹에서도 활동을 했었고 전자음악의 대가라고 할 정도로 전자악기를 많이 사용한 작곡가이며 한때 광고음악을 도배하다시피 하신 분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미국 여가수 도나 썸머의 "state of dependence"란 곡도 반젤리스의 것. 1) 불의 전차. : 영화 내용은 그다지 공감은 안가는 편이지만 음악만은 좋습니다. ..

영화 <스탠 바이 미 Stand By Me , 1986> 와 OST

1986년작 영화 는 영화 자체도 유명하고 출연진도 유명하고 OST도 유명한 청소년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원작이 스티븐 호킹의 단편 소설이죠. 몇 작품 남기지 않고 요절한 리버 피닉스의 대표작 중 하나인데 요즘 세대들은 리버 피닉스를 모를 것 같긴 합니다. 조커역으로 유명한 호아킨 피닉스의 형이죠. 리버 피닉스가 활약했던 당시에는 전도유망한 배우로 이름을 날렸었죠(연기도 좋지만 잘 생겼음) 아무튼 약물남용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죠. 리버 피닉스 뿐만 아니라 제리 오코넬, 키퍼 서덜랜드 같은 유명 배우의 젊을 때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리 오코넬은 잘 못 알아볼 정도로 변했습니다만.. ) 스토리의 기본구조는 단순합니다. 1959년 미국 중부 작은 도시에 사는 (다들 순탄치 않은 가정에서 ..

영화음악가 블라디미르 코스마(Vladimir Cosma)의 대표곡들

. 블라디미르 코스마(Vladimir Cosma) 영화음악가 블라디미르 코스마(Vladimir Cosma)와 그의 영화음악을 소개합니다. 아직 생존해계신 분이고 불가리아 태생이지만 프랑스에서 활동한 작곡가라 프랑스 영화의 주제곡들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지난 번에 소개한 엔니오 모리꼬네와 니노 로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듯 보이지만 블라디미르 코스마도 아주 유명한 작곡가이고 들어보면 익숙한 영화음악들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라디미르 코스마의 곡들을 좋아해서 이 분의 곡들만 따로 포스팅해봅니다. 1) 영화 라붐(La Boum) 1,2의 삽입곡들 : 저 어릴 적 책받침 여신의 대명사와 같은 소피 마르소의 풋풋한 소녀적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한마디로 여신강림했던 영화...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 & 니노 로타의 대표 OST

이탈리아의 유명한 두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와 니노 로타입니다. (엔니오 모리꼬네가 훨씬 더 유명하지만 니노 로타도 영화음악을 좀 아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분인데 상대적으로 돌아가신지고 더 오래되고 그만큼 영화도 오래된 영화라 요즘 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긴 합니다) 아무튼 엔니오 모리꼬네와 니노 로타의 유명한 영화음악을 소개해 봅니다. 다만 제 개인적 선호에 의한 선곡이긴 합니다. 두 작곡가의 영화음악의 단점이라면 이탈리아 분들이라 이탈리아 영화가 많고 영화 제목이타 삽입곡 타이틀들도 이탈리아어라 제대로 기억하는 타이틀이 많지 않음. 1. Ennio Morricone 이탈리아의 위대한 작곡가이자 지휘자죠. 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했는데 특히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과 같이한 이탈리아판 서부영화 마카로니 웨..

가을 거미&벌집

시골에 갔다 찍은 거미 사진과 벌집 사진이네요. 도시엔 조그만 집거미들이 많고, 시골엔 무당거미 등 거대한 거미들이 많네요.. 도시의 집거미는 손가락으로 눌러 죽여되 되는 귀여운 수준이지만 도시나 시골의 수목에서 보이는 무당거미는 도저히... 새털구름 종류인것 같긴한데.. 영화속 유령 출몰때도 이런 모습들이 간간히... 무당거미 같아요.. 아마도.. 이놈도 무당거미.. 접사렌즈로 최대한 가까이 한거라 좀 크고 더 징그러워 보이긴 합니다. 모과나무인가에 달려있던 벌집.. 왠지 맛있는 과자같이 생긴 듯도 한데... 실제론 아마도 단백질 덩어리들이 꿈틀거리고 있을 듯.. 아니면 그냥 버려진 벌집?

[영화리뷰] 리타 헤이워드의 <길다 (Gilda, 1946)> 그리고 <트리니다드 사건 (Affair In Trinidad, 1952)>

아주 오래된 흑백영화 입니다. (그리고 트리니다드 사건 (Affair In Trinidad, 1952)) 영화를 보려고 맘먹은 이유는 영화의 주연인 리타 헤이워드 (Rita Hayworth)란 여배우에 대한 호기심으로 찾아본 것인데 배우에 대해서는 영화 를 리뷰하며 잠깐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길다(Gilda, 1946) 영화 제목 길다(Gilda)는 여주인공 이름입니다. 영화 포스터 중에 하나인데 여자가 남자에게 매달려 뭔가 사랑을 구걸하는 듯한 이미지인데... 영화 포스터대로 아직 전근대적인 여성상과 남성상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 좋게 말해서 그 시대상을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연히 수동적이고 고분고분한 여성상은 아닙니다. 영화 스토리를 아주 짧게 요약을 해보면... (자막이 영자막이라..

도나 썸머(Donna Summer) - 디스코의 여왕

디스코의 여왕 다나 서머(Donna Summer)입니다. 본명은 LaDonna Adrian Gaines 이고 도나 썸머(또는 도나 서머)는 무대에서 쓰는 이름인데 본명은 잘 모르고 저포함 일반적으로 도나 썸머가 본명인줄 알고 있죠. 참고로 발음은 "다나 서머"가 맞습니다만 잘 알려진데로 그냥 "도나 썸머"로 표기하겠습니다. 갸름한 얼굴에 입이 큰 흑인 여자가수는 노래를 무지막지하게 잘한다는 인상을 심어준 가수라고 생각합니다(제 생각일뿐?).. 비슷한 예로 휘트니 휘스턴이나 아이린 카라가 있어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노래 잘한다고 생각하는 가수.. (그래서인지 도나 서머랑 아이린 카라 모습이나 목소리가 좀 닮은 느낌이 들긴 함.. ) 도나 썸머는 디스코 곡들을 중심으로 유명한 곡들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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