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

살빼기 도전 - 헬스클럽 40일째...

Naturis 2011. 10. 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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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에 도전하는 방법으로 헬스클럽에 다니기 시작한 지 40일이 되어갑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짧기도 길기도 한데, 그 동안에 제 몸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Q/A 식으로 그동안의 상황 변화를 간략히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Q. 헬스 클럽에는 제대로 다녔을까..?
A.
네. 지금까지는 대충 성공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헬스클럽이 오픈중인데, 평균적으로 한 주에 한번 정도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헬스클럽에 못 가게 되더라구요.


Q. 몸에는 어떤 변화가..?
A.
몇가지 나눠서 설명하면..
1) 몸무게 
 : 별 변화 없네요... 오히려 약간이나마 늘었다는 느낌도 가끔 들때도 있어요... 아마 그날의 식사량에 따라 변화가?
아무튼 몸무게는 변화 없고 그다지 관심도 없어요.. 알아서 빠지겠죠.. ㅋㅎ

2) 체형의 변화 
 : 몸무게 변화가 없으니 살빼기 효과가 없는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체형은 변화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냥 눈으로 봐서는 모릅니다..  크게 달라진 곳을 보면, 허리 앞 뒤로 살이 좀 빠진 것 같습니다..   
헬스를 시작하기 이전에는 허리 뒤쪽 척추 주변에 비개 덩어리가 많이 잡혔는데 지금은 확실히 줄어든게 느껴집니다.. 손으로 잘 안 잡혀요 ㅎㅎ
그리고, 중요한 뱃살... 눈으로 봐서는 조금 없어진 것 같기도 하지만 분명치는 않고 손으로 잡아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바지를 입어보면 분명히 뱃살이 빠진게 느껴집니다.. 이전에는 입으면 뱃쪽이 불편하게 느껴지던 청바지가 지금은 훨씬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이 정도만 해도 나름 성공! ^^




Q. 헬스클럽 이용시 트레이너와의 관계는...
A.
 이전 포스팅에서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트레이너와 좀 더 가까워져 많은 도움을 받아보겠다고 했습니다..
크게 인간적으로 가까워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지금은 조금씩 적절한 조언을 받을 정도로는 가까워 졌습니다..
한가지 좋지 않은 것은... 트레이너가 자주 바뀌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트레이너가 시간대별로 근무 시간이 다를지도 모르구요... 
아무튼 트레이너의 조언을 받으니 몸에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운동 기구 사용법을 알 수 있어서 뻘짓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타 참고할 사항

1) 식사량의 변화는 ?
: 먹는 거 특히 달라진 것 없고, 오히려 예전보다 더 잘먹으면 먹었지 적게 먹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 헬스클럽후 그전과 달라진 점은..?
솔직히 없습니다..  아니, 잘 못 느낍니다... ㅎㅎ 
다행히 헬스 이용 초창기 몇 주 동안 목주변의 통증(뻐근하거나 움직이면 좀 아픈 증상)은 지금은 거의 없어진것 같습니다... (헬스 클럽에서 운동중에는 가끔 통증이 있긴 합니다.. )
헬스클럽 다닌 이후에 몸이 가벼워지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운동후 샤워하고 나서는 가벼움 정도... ^^;

아직까지는.. 엄청난 변화는 없어요..  

관심이 있으려나 없으려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헬스 클럽 이용에 도움이 될까 싶어 보고서 겸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