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사라지고 홀로 살아남았을때의 느낌은 어떤 것일까? 외로움? 자유? 공포? 아니면 희망? 멸망한 미래의 지구에서 생존.... 인류 문명 멸망후의 살아남은 자의 삶... 이런 류의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극한 상황에서 오는 짜릿한 느낌이랄까... 영화로서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소재이고 인류에게는 좋은 경고의 메시지가 될 수 있고... 그런 영화 중 10가지를 추려내어 살펴보겠다... The City of Ember (명확히 언급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핵전쟁으로 인한) 인류의 위기로인해 지하세계에 봉인된채 2백년이 지난 지하도시의 인간들의 이야기이다... 가족영화이면서 모험영화이며 관점에 따라서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일 수도 정치영화 일 수도 있다. 스스로 생명력을 회복한 지상 세계로 나가려는 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