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만에 돌아온 사일런트 힐 시리즈 입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전편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네요. 편은 전편에서 꼬마아이가 18세 소녀가 되었고요. 스토리는 이어지긴 하는데 그다지 언급할 정도도 없을 정도로 좀 빈약하긴 합니다. 너무 짧은 듯 하기도 하고.. 아버지를 찾아 사일런트 힐에 들어갔다 나오는 이야기라고 요약하면 될 듯.. ㅋ 공포의 분위기는 전편만 못하고 스토리도 좀 빈약하고 그래도 그냥저냥 못 볼 정도는 아닙니다. 영화 속에서 공포감을 줄만한 몬스터(?)로는 레드 피라미드와 눈먼 간호사들이 있는데 아주 짧은 장면에서만 나와서 존재감이 좀 없다는 점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얘네들만 잘 활용했어도 공포감을 높여줄 수 있었을 터인데요.. 레드 피라미드는 저 피라미드 가면은 실사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