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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74

가성비 좋은 자전거 펌프 : Giyo GM-71

연일 자전거 관련 포스팅을 하네요.. 아마도 한동안은.. ^^; 새로 구입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코렉스 스팟2.1을 보조하기 위해 구입한 공기펌프 지요(Giyo) GM-71 입니다. 가성비 좋은 그리고 휴대성까지 좋은 자전거 펌프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지요는 대만회사구요.. 크기도 작은 놈이 압력 게이지까지 달려 있습니다. 배달된 Giyo GM-71 입니다.. 휴대용으로 나온 만큼 크기가 작습니다. 대략 30센티 쯤 될 것 같습니다. 내용물입니다. 펌프와 자전거에 부착할 수 있도록 타이랑 고정끈을 제공합니다. 공기를 주입하려면 밸브 방식에 맞도록 어댑터를 제대로 맞춰야 합니다. GM-71 은 프레스타와 슈레더방식을 기본적으로 지원합니다. 요즘 나오는 자전거는 거의 프레스타라고 보면 되므로 프레스타 어댑터..

여행/자전거 2012.05.18

자전거 초보의 주행 첫날

10일전쯤 하이브리드 자전거 '코렉스 스팟 2.1' 을 구입하고 어제야 비로소 라이딩 한번 해봤습니다. 코렉스 하이브리드 자전거 스팟 2.1 구입기 : http://naturis.tistory.com/1071 자전거를 제대로 다시 타보는게 거의 20년만인것 같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자전거를 반조립상태에서 받아서 제가 나머지를 조립, 튜닝까지 했습니다. 전문가들이나 경험자들은 왠만하면 자전거샵에 가서 조립도 하고 튜닝도 하라고 하는데 돈좀 아껴보려고 그리고 이왕이면 어짜피 자전거 탈거 확실하게 조립부터 배우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무튼 자전거를 끌고 설레는 마음으로 자전거도로에 나갔습니다. 핸들이 흔들흔들 너무 오랜만에 타느라 적응이 않되서 그런건지, 노화와 체력저하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

여행/자전거 2012.05.17

코렉스 하이브리드 자전거 스팟 2.1 구입기

작년부터 벼르고벼르던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자전거를 구입하기까지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원래는 제 작은 키를 고려해야 했고 또한 안장이 높은 자전거를 타는데 두려움도 있고하여 미니벨로를 구입할 계획이었습니다. 대략 구입 예상비용은 15만원선.. 어느날 옥션에서 올킬 자전거라고 26인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9만 9천에 판다고 합니다. 올킬 자전거 구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렸건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구입을 못했습니다. 옥션측의 준비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는데 아무튼 옥션측에서는 올킬 자전거를 장바구니에까지 담거나 할인쿠폰을 내려받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할인쿠폰을 주었습니다. 20만원 이상 가는 자전거를 구입하면 몇 %를 할인해주겠다는... 어차피 자전거를 사야할 입장이니 이 ..

여행/자전거 2012.05.15

용산 전쟁기념관 방문기

서울에 왔다가 계획에도 없이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구경갔습니다. 전쟁기념관은 4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삼각지 역에 있습니다. 12번출구로 나와서 1백미터쯤 걸어가면 전쟁기념관 정문이 나옵니다. 정문 앞에 서있는 '형제의 상' 입니다. 국군 형이 인민군 동생을 껴앉고 있는 모습의 동상입니다.. 아마도 인민군 동생은 어린나이로 인민군에 끌려간 의용군을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인민군 형이 국군 동생을 끌어앉고 있는 동상을 만들면 엄청 욕먹었을 것 같기도 해서 웃음이 나오긴 합니다. 어쩌면 북한에는 그런 동상이 있을지도.. ㅋ 멀리서 300mm 망원으로 땡겨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겁나게 큰 거인들.. ㅋ 주변 나무들이 관목정도로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큰 나무들입니다. 동상 길이가 족히 5미터는 넘을 듯....

안산 수인선 협궤철로 걷기

안산에는 수인선 협궤철도가 제법 남아있습니다. 수인선은 수원과 인천간 철도죠.. 협궤철도라면 일반 철로보다 약간 좁게 깔린 철로를 적은 수의 차량을 연결해서 덜컹덜컹 달리는 것으로 지금은 사라지고 일부 관광용으로 달리는 곳이 있습니다. 협궤철도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대표적으로 수인선 안산 부근이 있는데 앞에서 언급했듯이 협궤철도는 선로 넓이가 좁기 때문에 그냥 흔적으로만 남게되는 것이고 앞으로 표준철로 규격으로 수인선이 개통이 됩니다. 우선 4호선 오이도와 인천 송도구간은 이미 연결되어 시운전중이고 오는 6월이면 실제 손님을 실고 운행을 할 예정인데, 수인선은 총 52.8㎞로 이중 전철 안산선 오이도~한대역(12.6㎞) 구간은 이미 운행 중이고 인천~송도(7.2㎞)는 내년 12월, 한대앞~ 수원역(1..

안산 원곡공원의 봄

이주외국인이 많이 모여사는 안산 원곡동에는 원곡공원이란 곳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버스로 십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 다른 목적지에 가는길에 시간이 남아 한번 들려봤습니다. 가파른 계단으로 원곡공원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원곡공원의 중앙에 있는 공원의 핵심, 현충탑... 현충일같은 특별한 의례가 있을때나 의미가 커지는 곳이죠.. 흥미로운 것은 접근을 막기위해 자물쇠로 펜스문을 잠가놨다는 것.. 문화재도 아니고 이렇게 탑주변을 봉쇄한 곳은 재 경험으론 이곳이 처음... 이유가 뭘까 궁금합니다... 제 추측으론 외국인들이 탑의 의미를 모르고 함부로 할까봐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뿐 제노포비아는 아닙니다 ㅎ 여기서 술마시고 그럴지도...ㅋ 탑주변에는 드문드문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봄나들이 - Part 2.

지난 포스팅[링크]에 이어 과천 서울대공원에서의 사진들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사진 촬영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홍학 무리와 사자들, 그리고 나머지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푹 늘어져 낮잠자는 이 놈은 "말승냥이"입니다. 생각보다는 귀여워요.. 동물원 구경이 끝나고 코끼리 열차를 탔습니다. 다리도 아프고(정말 무릎이 좋지 않았어요) 시간도 없고 요금도 800원이라 저렴해서요.. 동물원 식물원 놀이공원 미술관 과학관에 쪼금 더 가면 경마장까지... 과천만큼 이런 거대 문화시설이 몰려있는 곳이 있을까 싶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랑 시간내서 한번 구경같다 오면 좋아요. 저처럼 혼자 사진 촬영가지는 마시구요.. ㅠㅠ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봄나들이 - Part 1.

오랜만에 과천 서울대공원에 가서 동물 구경좀 하고 왔습니다. 원래는 이날 벚꽃 축제 구경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과천으로 행선지 변경... 과천에 가면 동물 구경하고 벚꽃도 구경하고 덤으로 새로 구입한 망원 렌즈 테스트를 해 볼 요량이었습니다. 주된 목적은 동물 특히 호랑이와 사자를 찍어보는 것.. ^^ 평일이라 적당한 정도의 관람객들이 모였던 것 같습니다.. 휴일이라면 지옥이 될 듯.. ㅠㅠ 지하철역에서 본관을 지나 동물원까지 약 20거리 도보길에는 벚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좋은데 저는 많이 못 찍었습니다. 미어캣... meerkat.... 캣은 cat 이라고 쓰지 않는다는... ㅋ 코뿔소에는 먹을게 맞은가 봅니다. 아프리카에서나 한국에서나 등에 앉아서 찐드기를 찾고있는 것인지....

안산 잿머리 성황당

안산시에 있는 잿머리 성황당에 다녀왔습니다. 성황당이 남아있는 곳이 전국에 몇이나 될까 알수는 없으나 도심에 남아있는 성황당은 드물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잿머리 성황당은 안산의 공단지대 야산에 있는 성황당입니다. 잿머리 성황당으로 드는 입구에는 표지말과 함께 잿머리에 대한 연원이 적힌 비석이 서 있습니다. 잿머리(城頭里) 라는 이름을 보아 근처에는 성이 있었던가 봅니다. 잿머리에 대해서는 이 비석 내용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언덕 위에 있는 잿머리 성황당으로 가기 전에 만나는 법흥사란 절... 패쓰~ 구불한 언덕길을 몇 분 걸으면 언덕 위에 잿머리 성황당이 있습니다. 잿머리 성황당 정문.. 성황당 한쪽에는 신목이 서 있습니다. 신목(神木) 앞에는 재단같은게 있네요.. 성황당이 있는 언덕 아래에는 공장..

탄도와 전곡항

바다 구경 겸 사진 찍으러 전곡항이 보이는 탄도에 갔습니다. 탄도는 대부도 남쪽에 위치해 있는데 대부도, 구봉도, 터미섬, 선감도, 탄도... 등 여러 섬이 연결되어 있네요 ㅋ 완전히 섬들 사이가 메워져있어서 하나의 큰 섬으로 보입니다.. 그냥 대부도로..요개 메인이거든요.. 게다가 이외의 몇몇 섬들은 가늘게 또는 썰물때는 연결이 되고요.. 이런 섬들의 집합체의 맨끝에 탄도가 매달려 있습니다. 맞은편에는 전곡항이 있는데 요트 대회가 있네 어쩌네 해서 구경한번 가볼겸 탄도에 갔습니ㅏ.. 전공항은 그냥 맞은편에 구경을.. 펜탁스 K-5에 SA 16-45와 탐론 90마 렌즈를 가져갔는데 하늘이 시퍼렇고 비네팅까지 들어간건 16-45 입니다.. 그라데이션 필터를 너무 퍼렇게 먹였나요.. 비네팅은 2중 필터때문인..

여행/산 바다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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