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옥구공원을 거쳐 오이도포구 근처에 다녀왔습니다. 오이도와 옥구공원(옥구도) 둘다 한때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육지입니다. 옛날 지도를 보면 명확히 들어나지요.. 현재는 지도에서 오이도, 옥구도와 월곶을 따라 쭈욱 해안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아래쪽은 전부 육지가 되었습니다. 오이도와 옥구도, 월곶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이어져 있으므로 자전거코스로는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 세 곳을 각각 가 본 적은 있으나 오이도~옥구도~월곶을 한번에 완주한 적은 없네요.. 다음에 도전을... ㅋ 하나 빼먹을 뻔 했네요.. 오이도와 옥구도 사이에 옥구도쪽으로 아주 조그만 섬 하나가 있는데 "똥섬"이란 섬입니다.. 거기도 자전거로 들려볼 수 있습니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으로도 잠깐 들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