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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원 문화재 253

여름, 안산 샛터공원에서

더위를 잊고 자전거 끌고 나갔다 왔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로 15분거리에 있는 '샛터공원' 이란 곳입니다. 왜 샛터란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곳 지명이 그냥 샛터인듯.... (저 어릴적 시골 옆동네 이름도 샛터였음) 공원 저지대에는 운동장 시설이, 야산 둘레를 따라서는 산책로와 체육단련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경사를 자전거로 올라가볼까 하다가 포기... 도움닫기 구르기없이 올라가는 건 제 능력으로는 않되네요.. 아니면 의지부족? 말복이네요. 너무 더워요. 가까운 공원이나 야산에 올라 바람 쐬보시는게 어떨까요? 가는게 더 힘들까요? 참고로 야산이라고 다 바람 잘 불고 시원한거는 아니라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더운날엔 라이딩도 힘들어 - 안산 호수공원, 수변공원

며칠동안 최고온도가 섭씨 35까지 치솟고 있는데.. 라이딩 갔다왔습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평소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집에서 안산 호수공원과 수변공원을 왕복으로 갔다오는데 대략 20km정도 됩니다. 두 공원은 바로 연결되어 있고요.. 지난번에 다녀오긴 했지만 호수공원은 시간부족상 제대로 돌아보질 못했는데 이번엔 시간 넉넉히 갖고 돌아봤습니다. DSLR에 2렌즈까지요. 다만 덥고 귀찮아서 렌즈 교환없이 마운트된 렌즈로만 쭈욱 갔습니다.. 안산 호수공원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측의 초록빨강색 길을 보면 잘만든 자전거 도로인줄 알았는데 자전거진입금지 보도입니다.. ㅋ 우측 아파트 앞 물가는 호수는 아니고 안산천입니다.. 안산 호수공원내 호수입니다... 이름은 안산호.. ^^ 마운트해 가져간 1..

안산 관산공원[冠山公園]에서

날도 엄청 더운데 자전거를 타고 안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안산의 왠만한 공원은 대부분 다녀본 듯 합니다. 이번에 가본 곳은 관산공원[冠山公園]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관산 이라는 산을 공원화 한 것 입니다. 산이라고는 하지만 해발 100미터도 채 않될것 같은 야산입니다. 야산에 체육단련시설, 산책코스가 있는 정도의 작은 공원이네요. 공원 남쪽에는 관산도서관도 있어서 책보다가 산책해도 좋을 듯 하고요.. 관산공원 정문쪽 통로입니다. 체육시설이 집중되어있는 작은 운동장입니다. 동네 노인들이 모여있는 듯... 산책코스 높은 쪽에 들어서 있는 정자.. 옆에 하얀 강아지 보이시나요.. 유기견인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자주 만났습니다. 맨땅 산책코스를 돌다보니 예전에 묘지자리 였던 것으로 보이는 ..

여름, 신길역사유적공원에서

집에서 멀지않은 거리에 신길역사유적공원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한번 가본적이 있긴 한데 눈이 덮힌지라 제대로 모습을 못봤어요.. 이번에 다시 자전거로 돌아보고 왔습니다. 비가 올만한 날씨인데 결국 사진찍고 그러는 와중에 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만 조금 내리는 비는 그냥 그대로 맞으면서 사진찍고 왔습니다.. 선사유적지에 대한 설명인데 수혈주거지입니다.. 그런데 설명이 부실하네요.. 누가 만드셨어요??? 수혈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이 어떻게 압니까요??? 피 수혈도 아니고 말이죠.. 기본적으로 수혈에 대한 한자 표기도 없네요.. 수혈(竪穴) 은 수직으로 구덩이를 팠다는 말입니다. 반대말은 횡혈(橫穴). 요게 수혈식 주거로 사용된 움집이네요.. 움집위쪽의 또다른 삿갓모양 구조는 아마도 취사때 발생한 연기가 빠..

오이도와 똥섬

자전거로 옥구공원을 거쳐 오이도포구 근처에 다녀왔습니다. 오이도와 옥구공원(옥구도) 둘다 한때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육지입니다. 옛날 지도를 보면 명확히 들어나지요.. 현재는 지도에서 오이도, 옥구도와 월곶을 따라 쭈욱 해안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 아래쪽은 전부 육지가 되었습니다. 오이도와 옥구도, 월곶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이어져 있으므로 자전거코스로는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 세 곳을 각각 가 본 적은 있으나 오이도~옥구도~월곶을 한번에 완주한 적은 없네요.. 다음에 도전을... ㅋ 하나 빼먹을 뻔 했네요.. 오이도와 옥구도 사이에 옥구도쪽으로 아주 조그만 섬 하나가 있는데 "똥섬"이란 섬입니다.. 거기도 자전거로 들려볼 수 있습니다.. 이번 자전거 라이딩으로도 잠깐 들렸어요...

시흥 옥구공원에서

안산에서 오이도 방향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갔다가 오이도 공원에서 잠깐 쉬면서 몇 컷 찍어봤습니다. 자전거 라이딩 중 들린 것이고 최종 목적지가 아닌 관계로 옥구공원 정상에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옥구공원에 대해서는 예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될 듯.. ㅋ 시흥 옥구공원과 옥구도 - http://naturis.tistory.com/996 평지에 이런 산이 없었더라면 너무 활량했을 듯.. 공원에는 예술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예술대 학생들 작품이 많아요... 옥구공원 내에는 따로 자전거 도로는 없고 이런 보도블록 길을 지나가면 됬어요 ㅋ 다음 포스팅은 최종 목적지였던 오이도...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안산 단원조각공원, 성호공원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요즘 안산 인근에서 자전거 라이딩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한두달전에 방문한 적 있는 성호이익 선생 기념관과 묘지 근처에 성호공원이 있고 성호공원 내에 인라인스케이트 트랙도 있더군요. 트랙치고는 좀 작지만 그냥저냥 탈만한 크기입니다. 거기서 5분거리에 단원조각공원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조각품을 전시해 놓고 있는데 아마도 조각공원도 성호공원의 일부가 아닌가 싶어요.. 성호공원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인라인스케이트 트랙치고는 좀 작습니다.. 저 앞에 세워진 자전거가 제 애마.... 단원조각공원 단원조각공원의 단원은 '단원 김홍도'의 단원에서 따온 겁니다. 김홍도가 안산과 인연이 있나 봅니다. 김홍도 기념사업은 물론 김홍도 축제같은 것도 열리고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행정구역 '안산시 단원구' 도 있군요.. ㅋ..

안산 노적봉 인공폭포공원

자전거 라이딩 목적지였던 안산 노적봉 인공폭포공원입니다.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노적봉에 팅에 있으며 인공폭포입니다.. 폭포에 물이 없어요.. ㅋ 혹시나 폭포수를 작동시킬 시간이 아닌가 싶어서 확인했더니 정상 작동하고 있어야 할 시간이 맞았습니다.. 물없는 인공폭포는 좀 흉하다는 느낌이.. ㅎ 노적봉 인공폭포공원 한쪽에는 장미밭이 있습니다.. 공원 한쪽에 탑같은게 서 있는데 뭔지 궁금하네요... 예술작품일까요??? 안산 노적봉 인공폭포공원은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는 그냥 그런 공원이었습니다.. 폭포에 물만 흘렀더라도 그 느낌이 달랐을 터인데...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수풀로 뒤덮인 묘지 - 신점선생 묘 근처에서

안산 공단쪽에서 자전거 라이딩 하다가 도로변에서 '신점선생 묘(申點先生 墓)' 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변에 있는 것은 신도비이고 실제 묘지는 더 들어가야 합니다. 신점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군사를 전쟁에 참여시키는데 공이 있다고 하네요.. 묘지는 관리가 않돼는 듯 수풀이 우거지고 바닥 보도블록도 보이질 않습니다.. 신점선생 묘 신도비와 안내문 보도블록인데 칡덩쿨로 덮여 알아보기가 힘드네요.. 칡덩쿨에도 꽃이 피네요.. 처음 본듯. 흡사 우유빛 아카시아꽃의 보라색 버전 같은 느낌입니다.. p.s 참고로 안산의 공단지대 쪽은 자전거 라이딩으로서는 최악입니다. 자전거 도로에 주차된 차량이 많고 길자체도 좀 거칠고 주변에 화약약품 냄새가 진동합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자전거 라이딩] 인천 시흥 월곶포구

자전거 라이딩으로 시흥시 옥구공원을 거쳐 인천 앞바다 월곶 포구까지 갔다왔습니다. 월곶 포구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시흥시에 속해있고 맞은 편에는 인천 소래포구가 있습니다. 옥구공원에서 월곶방향 자전거도로입니다. 녹지 사이로 자전거도로가 있어서 라이딩 하는 기분납니다.. 월곶 포구 앞바다.. 사진찍은 곳은 서해안로이고 오른쪽 조선작업을 하는 곳이 월곶포구 쪽입니다. 조선작업을 하던 곳은 뒤에 다시 사진으로 나오겠습니다만 '시흥조선'입니다. 인천 근해에서도 이렇게 고깃배들이 많이 활약을 하고 있을줄은 예상못했습니다.. 그저 회먹는 집들만 있을거라고 예상을... 위에서 말한 '시흥 조선'이란 곳입니다.. 어찌어찌하여 자전거 바퀴를 굴리다보니 이곳까지 왔네요.. 산업스파이도 아니고 이런 사진을 찍었어요.. ㅋ 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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