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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원 문화재 251

자전거 라이딩 - 안산 와동공원(와동체육공원)

자전거로 안산 일대를 돌아다니다 와동공원에 들렀습니다. 지도상에는 와동체육공원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체육시설이 주라 체육공원이란 이름이 붙었겠죠.. 물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주변에 체육관 둘이 들어서 있고요. 공원 한 쪽에 "3.1 독립운동가 홍순칠선생공적비" 가 서 있습니다. 그런데 홍순칠이란 이름이 낯에 익습니다. 어디서 본 걸까..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독도수비대 대장이었던 분으로 홍순칠이란 분이 있었습니다. 이제 기억납니다. 독도에서의 활동에 대해서는 과장되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아무튼 그건 여기서 논할 건 아니고, 그 독도에서 활동하던 홍순칠과 이 곳 와동공원에 공적비로 기억되는 홍순칠이란 분은 동명이인입니다. 와동의 홍순칠은 3.1운동 당시 이 지역 분들을 규합하여 만세운동에 앞장섰던 분입..

수풀속 안산신길공원

안산신길공원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솔부엉이를 보고 촬영도 했었죠. 그때 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안산 신길공원은 잘 관리가 않되긴 하지만 그래서 정말 좋은 공원이라는... 사람손이 덜 가서 그런가 봅니다.. 뱀나올 것 같은 공원이라... ㅋ 좋든 싫든 얼마나 수풀이 많은지 수풀공원이라고 불러주고 싶네요. 공원 산책로 일부는 포장되어 있습니다만.. 대부부분의 산책로는 수풀속입니다. 이 길 산책로입니다.. 이것도 산책로.. 쉼터에도 수풀속에 잠겨 있어요.. 이것도 산책로입니다... 누가 산책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잔디광장이 따로 있나본데 수풀속에 공원이 덮여있어서 굳이 잔디광장이 필요할까 싶긴 합니다.. 한달전 처음 안산신길공원에서 갔을 때는 관람객 한명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거의..

안산 원고잔공원에서

안산 시내를 자전거로 돌다가 원고잔공원에 들러 봤습니다. 그냥 야산에 산책코스와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공원이네요.. 자전거로 올라가기에는 가파른 비탈길을 지나면 이런 시설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공원자체가 특이할 것 없이 평범하네요. 한여름 뭉게구름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름지나면 보기 힘들어지겠죠..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시흥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제가 사는 곳 주변 도시인 시흥시 쪽을 자전거 라이딩 나갔다가 괜찮은 체육공원 하나 발견했네요. 안산에서 시흥으로 넘어가는 군자천(시흥천) 옆에 "정왕동 체육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체육단련시설부터 실내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육상경기장, 야구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육상경기장인데 지도상에는 축구장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축구장 겸용으로 만들었다가 지금은 육상전용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축구장으로 쓰기에는 좀 작긴 합니다. 축구골대도 없으니 확실히 육상전용이 맞을 듯 해요.. 그래도 이런 육상트랙이 있다는게 시민들에게는 축복이죠.. 그런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음.. ㅋ 실내 전용 배드민턴장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테니스장... 내부를 볼 수가 없어요 ㅋ 야구장입니다...

교통안전교육장 - 안산 석호공원에서

자전거 라이딩 중 안산 석호공원에 들렀습니다. 지난번 지나가는 길에 들렀을땐 석호공원에서 한창 공사가 벌여지더니 교통안전교육장을 정비했던 것 같습니다. 석호공원내에 실제와 유사한 도로와 교통신호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예전에 봤을땐 딱 운전면허시험장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저 그런 시설이었는데 이번에 공사후 보니 제대로 교통안전을 체험할 시설이 들어서 있는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제대로 교통안전을 체험교육해 볼 수 있을 만한 곳으로 보입니다. 석호공원내 교통안전교육장 주변에는 작은 공연시설과 산책로들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도 하고 쉬러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산시에 사시는 어린자녀가 있는 학부모님들은 한번 들려봐도 좋을 듯 합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자전거라이딩 - 최정걸장군묘에서

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잠깐 들렀던 곳입니다. 안산에 있는 최정걸장군묘소네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장군님... 병자호란과 관련된 인물이라네요.. 최정걸 [崔挺傑, 1585 ~ 1636] 자료출처 - 디지털안산문화대전(http://ansan.grandculture.net) 홍살문을 올라가면 묘소가 있습니다만.. 출입통제... 창살밖에서만 볼 수 있네요... CCTV도 설치되어 있구요.. ㅋ '충장공최정걸장군기적비'가 서 있네요. 창살안을 렌즈로 잘 찍어보면 분묘도 잘 보입니다. 묘소 옆쪽으로는 산책로가 있고요.. 묘소를 제대로 찍어보려고 가져간 55-300 망원렌즈로 당겨보기로 했습니다. 실제는 이런 위치에 있습니다.. 서 있는 곳이 망원렌즈로 당겨볼 최적의 위치쯤.. 300mm로 당겨도 이정도 밖에는....

안산 민속공원에서

요즘 자전거로 안산 시내를 죄다 돌아다녀보고 있습니다. 다른 시도를 가려고 해도 자전거도로 연결이 잘 않되어 있어서 쉽지는 않구요.. 이번에 가본곳은 안산 민속공원입니다. 이름으로 봐서는 뭔가 민속적일것 같은 곳... 산책코스가 공원을 둘러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개똥이 많네요.. 개똥 안치우는 주민들이 많은건지... ㅋ 이렇게 개똥 많은 공원은 처음이라 자전거 페달을 돌리기가 두려웠습니다.. ㅠㅠ 수풀이 우거진 산책로와 쉼터가 있고... 체력단련시설도... 그런데 어디에 '민속적'인 시설이 있는 건지 영 안보입니다... 제가 잘 못 찾은 건지... 민속공원에서 쉬고있는 어르신들이 민속적인 걸까요... 그래도 어딘가에 민속적인 곳이 좀 있을 터인데... 결국 찾아낸 것은 이 기둥과 등.. 이것이 그 민..

안산 신길공원 - 아무도 찾지 않는 그래서 데이트하기 좋은

안산시에 있는 신길공원이란 곳을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서울 신길동에 있는 곳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안산시에 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안산시와 시흥시 경계, 4호선 신길온천역에서 남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육안으로 보이는 곳에 2013년 완공예정인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부근에 있습니다. 주변은 도로와 논밭뿐입니다. 신길공원 입구입니다... 한가합니다.. 근처에 풀뽑는 아주머니 한분 계시데요.. 자전거를 타고 사진도 찍어가며 천천히 공원을 돌아봤습니다. 무슨 건물일까요.. 공원관리소라네요... 공원관리소치고는 건물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별다른 문화시설은 없어보입니다. 적어도 안내표지판 하나 없는 거로 봐서는 그렇습니다. 뒤에 다시 얘기하겠지만 공원에 방문객 하나없고 공원엔 잡풀이 무성합니다. 공..

여름, 안산 샛터공원에서

더위를 잊고 자전거 끌고 나갔다 왔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로 15분거리에 있는 '샛터공원' 이란 곳입니다. 왜 샛터란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곳 지명이 그냥 샛터인듯.... (저 어릴적 시골 옆동네 이름도 샛터였음) 공원 저지대에는 운동장 시설이, 야산 둘레를 따라서는 산책로와 체육단련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경사를 자전거로 올라가볼까 하다가 포기... 도움닫기 구르기없이 올라가는 건 제 능력으로는 않되네요.. 아니면 의지부족? 말복이네요. 너무 더워요. 가까운 공원이나 야산에 올라 바람 쐬보시는게 어떨까요? 가는게 더 힘들까요? 참고로 야산이라고 다 바람 잘 불고 시원한거는 아니라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더운날엔 라이딩도 힘들어 - 안산 호수공원, 수변공원

며칠동안 최고온도가 섭씨 35까지 치솟고 있는데.. 라이딩 갔다왔습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평소보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집에서 안산 호수공원과 수변공원을 왕복으로 갔다오는데 대략 20km정도 됩니다. 두 공원은 바로 연결되어 있고요.. 지난번에 다녀오긴 했지만 호수공원은 시간부족상 제대로 돌아보질 못했는데 이번엔 시간 넉넉히 갖고 돌아봤습니다. DSLR에 2렌즈까지요. 다만 덥고 귀찮아서 렌즈 교환없이 마운트된 렌즈로만 쭈욱 갔습니다.. 안산 호수공원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측의 초록빨강색 길을 보면 잘만든 자전거 도로인줄 알았는데 자전거진입금지 보도입니다.. ㅋ 우측 아파트 앞 물가는 호수는 아니고 안산천입니다.. 안산 호수공원내 호수입니다... 이름은 안산호.. ^^ 마운트해 가져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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