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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원 문화재 251

[자전거 라이딩] 안산 성포공원에서

자전거 라이딩하다 들른 안산시 성포동에 있는 성포공원입니다. 안산천과 예술인아파트 사이에 있습니다. 성포공원까지는 자전거 도로로 접근이 가능하긴 한데 길이 그리 좋은 자전거도로입니다. 자전거 타기에 좋지않은 보도블럭형 자전거도로도 좀 있구요. 기본적으로 산책길이 있고... 운동시설이 있습니다. 운동시설로는 족구장, 게이트볼장, 농구골대 등이 있습니다. 성포공원 옆을 흐르는 안산천에는 자전거 도로가 놓여져 있지 않습니다. 성포공원을 오면서 안산천 자전거도로를 기대하고 왔었는데 지금 공사중이군요. 완성되면 안산천 자전거도로 달려보고 싶군요. 안산시에서 제일 잘 되어 있는 것이 자전거도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자전거도로 하나만큼은 잘 깔려있습니다. 그 점만은 안산시 당국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다만 공단쪽..

안산시 제22호공원에서

자전거로 잠깐 들른 시화산업단지내 안산시 제22호공원(22호근린공원) 입니다. 시화산업단지(시화공단)이 시흥시와 안산시에 걸쳐 있는데 이 공원은 안산시에 속해 있습니다. 그런데 공원 이름이 제22호공원... 너무 막지은 이름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아마도 안산시의 22번째 공원이라서 그런것 같긴한데 말이죠. 이름처럼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공원으로서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이주노동자 둘만 산책을 즐기고 있을 뿐.. 시화공단 근방 공원들을 몇 군데 돌아봤는데 가볼 만한 곳은 옥구공원 하나 뿐이네요.. 옥구공원은 좋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시흥시 소망공원에서 크리켓 경기하는 외국인들

자전거타고 가다 잠시 돌아본 시흥시 시화산업단지내 소망공원입니다. 추석연휴 다음날인데 대부분 공장이 쉬는 듯 길거리나 공장이나 한가하고 조용합니다. 그냥 평범한 산책로... 테니스장, 야구장 등을 갖추고 있네요.. 인도계 노동자로 보이는 분들이 크리켓을 위해 모여있습니다. 추석연휴라 근무를 안하는 날이라 모여서 한 게임 즐기나 봅니다. 복장도 인도스러운 분이 있어서... 아마도 인도인들 맞을 겁니다.. 아니면 파키스탄인.. 크리켓을 하는 주요 아시아 국가가 옛영연방의 인도, 파키스탄 정도거든요.. 투수 던집니다... 뒤쪽에 얌전하게 손잡고 서서 수비하는 분의 복장이 딱 인도,파키스탄 복장인 것 같은데요... 전통복장인지 현대복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슬람식인지 힌두식인지도 모르겠구요... 그네들에 아..

[라이딩] 시흥시 희망공원

추석 연휴 다음날 그러나 사실상 상당수의 근로자들은 쉬는 날에 시흥시 정왕동 쪽으로 자전거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시화 공단지역에는 여러 공원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희망공원입니다. 분명 자전거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나 도로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희망공원은 시흥시 시화산업단지 내에 있어서 예상했던대로 공기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정왕동 주택가에서 발견한 자전거 전용 신호등. 저희 동네나 다른 곳에서는 잘 못 보던 것인데 사람은 건널수 없고 자전거는 건널 수 있군요... 희망공원 건너기 전... 이 동네의 특징이 자전거 도로가 불분명하고 페인트도 많이 닳았다는... 희망공원의 첫 모습은 쓰레기장? 공단지역내 공원답게 근처에 물류센터도 있고요.. 공단지역의 공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

안산 별빛광장

가을 하늘 좋습니다. 가족들과 동물원이나 대공원 가기에도 좋고 혼자라면 등산이나 라이딩 또는 산책이라도 가도 좋을 그런 가을 날씨.. 안산에 별빛광장이란 곳이 있어 자전거 라이딩갔다가 궁금해서 들러보았습니다. 별빛이 좋은 건지.. 별빛 광장은 위에서 보면 별 모양입니다. 아마도 별빛이 아니고 인공조명 빛을 엄청 쏘아댈것만 같은 광장.. 공원에서 아코디언 연주하는 아저씨와 이에 관심을 보이는 또다른 아저씨.. 별빛광장이 있는 공원은 꽤 쾌적깨끗해 보였습니다. 근처 화정천 건너에는 안산 호수공원도 있어서 라이딩 하기에 괜찮은 동네입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안산 "해오라기근린공원" 에서

자전거 라이딩 갔다오다 들른 동네 야산이자 공원입니다. 저희집에서 제일 가까운 공원이기도 하네요.. 지도상에 표시도 않된 공원이라 이름없는 공원인 줄 알았더니 "해오라기근린공원" 이라는 명칭이 있었습니다. 백로인줄 알았더니 해오라기였네요.. 해오라기의 존재는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을.. http://naturis.tistory.com/1107 언듯 특이한 보라색 포도같아 보이지만 아주 작은 열매입니다.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ps. 알고보니 작살나무 더군요.. )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안산 홍명원선생묘와 돌안말공원

안산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가 슬쩍 들러본 돌안말공원입니다. 돌안말 공원은 반월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 사이를 흐르는 군자천 옆에 있는 그냥 작은 야산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말 특별할 것 없는 동네 야산... 입구가 어딘지도 모를 야산... 입구 찾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돌안말공원에는 홍명원선생묘가 있는데... 홍명원이란 분은 인조반정 전후의 인물로서 친명세력쪽 인물입니다... 묘소와 묘갈(비문이 쓰인 비석같은 것)에 대한 안내문이 도로에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진 찍을 수는 없는 것은 아니어서.. 이렇게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사진이 가능한 이유는 망원 렌즈를 써서.. 펜탁스 55-300 달망원은 항시 자전거 배낭에 넣어두고 다닙니다.. 원래는 이렇게 묘소가 있는..

둔배미공원 돌바둑판 돌장기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있는 둔배미(屯배미, 屯拜眉)공원입니다. 자전거 라이딩 하다가 잠깐 들렀던 곳인데 그리 큰 공원은 아닙니다. 둔배미라는 정체모를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유래가 있는 이름이네요. 둔배미의 둔(屯)은 이 지역이 고려때부터 둔전(屯田 : 관아비용과 군량 조달을 위해 국가가 지급한 토지)이 있던 곳이라서, 배미는 논배미([논빼미]로 읽힘)의 '배미'에서 온 말로 논배미를 배미라고 줄여서 말합니다. 이렇게 둔배미라는 지명이 생겼습니다. 참고로 논배미는 '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의 하나하나 구역' 이란 뜻으로 둔과 딱 어울리지는 지형인것으로 보입니다. 추측컨데 한자 표기 둔배미(屯拜眉)라는 것은 그냥 한글 '논배미'를 적당한 한자 '배미(拜眉)' 로 표기한 것 으로 보입니다. '배미..

늦여름의 한가로운 보라매공원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수십년을 근처에서 살았던 보라매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군사관학교로 시작해서 공원이 된 이후 공터에 빌딩들도 많이 들어섰는데 몇 년전부터 다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름이 다 끝나가는 즈음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여유를 즐기고 있더군요.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기상청입니다. 욕을 많이 먹고 사는 곳이죠.. 이번에도 태풍 경로 조작설로 말이 많습니다. 보라매 공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진속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자리는 뒷 쪽에는 제가 젤 싫어하는 기관중 하나인 한국자유총연맹이 있는데 왜 존재하는지 모를 단체죠.. 안 없어지나 몰라. 정부지원금은 받아먹을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라매공원에 들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십년전만 해도 여기서 여름밤이면 인라인스케이트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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