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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에 해가 되는 포스팅을 살펴보니...

Naturis 2010. 7.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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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개월 가량 티스토리를 이용하면서 구글 애드센스도 달면서 수익을 조금은 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이나 금융, 다이어트, 의료, IT관련 광고 등이 단가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데, 가끔씩 구글 애드센스가 공익광고를 뽑아주면서 광고 수익 제로로 악영향을 줍니다.

"한국의 김치는 어떻게 유래되었을까?"  "하늘은 왜 푸른가요?" "지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별은 무었일까요?"
이런 제목만 달랑 담긴 공익광고..ㅠㅠ

물론 공익광고 내용은 좋습니다만... 수익을 내려고 광고를 단 것인데 반가운 손님은 아니지요 ㅋㅋ

그래서 어떤 포스팅을 하면 공익광고를 만들어 내는지 저의 지난 포스팅을 살펴보고 몇가지를 선별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런 포스팅을 했다고 반드시  항상 공익광고를 노출시켜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 확률이 굉장히 높은 것들입니다.




1. '마약'의 종류

: 이 포스팅은 블로그 생활 초창기에 포스팅 한 것인데.... 외국 사이트까지 넘나 들며 정말 힘들게 자료모으고 오류 확인해가며 포스팅 한것인데... 하고 나서 보니 애드센스광고에 공익광고만 쭉쭉 올라가더군요... 수익성 광고가 올라가는 것을 본 적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마약이라는 주제의 특성상 광고 나갈 것이 없었던 것이지요...
정보의 가치는 높을 지는 몰라도 수익에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그러나, 혹시 아나요, 나중에 마약이 합법화 될지..ㅋㅋ 농담입니다...

다행히 최근 들어서는 공익광고 아닌 것들도 한두번씩 올라가기도 하더군요..

2. 화학적 거세, 어떻게 볼 것인가?

3. 전쟁과 공포를 팝니다

4. 누구를 위한 CCTV인가?

5. 낙태 문제 어떻게 봐야할까나

6. 내가 사형제에 반대하는 이유

: 2번~6번 모두 주제의 특성상 애드센스 광고로 올라올 것이 없었나 봅니다... ㅠㅠ


7.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카게무샤(影武者, Kagemusha)(1980)
: 굳이 광고가 안 뜰 이유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광고로 낼 것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영화'라는 키워드가 있긴 하지만 영화 작품의 내용상 난해함으로 인한 일상적인 주제에서의 일탈로 인해 이런 불상사 생긴듯 합니다...
제목에서도 딱히 광고용 키워드가 안 보이는 제목이지요...

8. 영화 "The Hurt Locker'
: 이것도 주제의 어려움과 영화 내용의 난이함... 영화 제목 역시 난해함...
영화 내용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폭발물 해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수익성 광고가 올라오겠습니까? ㅠㅠ

9. 아름다운 폭파, 영화 "V for Vendetta"
: 이 영화도 역시 어려운 내용입니다.... 위의 8번과 같이 폭파가 영화에 자주 등장하네요...
포스팅 제목에서 폭파를 빼고 포스팅 내용에서도 그 단어를 빼고 다른 말을 집어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 제대로된 포스팅이 안 되겠지요? ^^;



그런가하면 예외인 경우도 있습니다...

10. 꿈 속에서 살인을 하다
: 이 포스팅은 "살인"이라는 내용 때문에 사실 공익광고가 뜰 것으로 예상했던 작품... 그러나 왠 걸... 그 대신에 수익성 광고가 뜨더군요...
아마도 같은 살인이라도 꿈이라는 점 때문에 운세, 해몽과 관련된 광고가 줄줄이 따라 붙더군요...ㅋㅋ

포스팅을 할 때에 포스팅 주제나 내용, 키워드 등도 주의해서 작성해야 할 듯 합니다.... 
그나저나 자살에 관한 포스팅을 할 계획인데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ㅋㅋ
그렇다고 할 말도 못하는 포스팅이 되면 안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