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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6

조선시대 태실 석함 (胎室 石函)

조선시대 태실 석함 (胎室 石函)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산책로에 있구요. (원래 있던 곳은 경기도 파주군 탄현면 축현리)설명에는 "조선시대 왕가에서는 자손이 태어나면 아기의 태(태, 탯줄과 태반)를 항아리에 넣어 좋은 곳에 안치하여 태실을 조성하던 전통이 있엇다. 이 석제는 태항아리를 보관하던 태실 석함으로 윗 뚜껑 옆면 4곳에 큼직한 돌기가 있고, 몸돌 중앙부에는 태항아리를 안치하였던 네모난 공간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비슷한 것을 십수년전 창경궁에서인가 딱 한번 본 적이 있는 듯 합니다.. 태(胎)도 딱 한번 친구가 자신의 태라며 한지에 싸여있던 걸 보여준 적이 있네요 ㅋ

염거화상탑 (국보 104호)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염거화상탑입니다. 박물관 외벽에 전시되어 있어서 소홀하게 볼 수도 있는데 국보 104호 염거화상탑은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중요한 유물입니다. 박물관 벽을 따라 여러 중요한 불교 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염거화상탑.. 문외한의 눈으로 봐도 잘 만든 탑으로 보입니다. 염거화상탑은 경복궁 등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겁니다. 일제시대 일본인에 의해 불법으로 옮겨지다 발각되 경복궁으로 옮겨지고, 거기서 중앙박물관 정원(경복궁내 일겁니다)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진 듯 보입니다.

조선시대 문인석(文人石)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 조선시대의 문인석입니다. 무덤을 지키던 문관인거죠.. 용산구 원효로 1가에 있던 문인석이랍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던 거죠. 어떤 이유로 이곳에 있는 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도심개발의 풍파에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게 아닐지.. 이것도 또 다른 조선시대의 문인석.. 앞의 문인석과는 살짝 느낌이 다른 듯..

조선시대 장명등

국립중앙박물관 산책길에 있는 조선시대의 장명등[長明燈]입니다. 무덤을 밝히는 석등이죠. 석등룡(石燈龍)이라고도 합니다. 중간에 꽃(?)문양 같은게 조각되 있는게 특이하긴 합니다.. 무슨 꽃일지.. 이 석등을 정원이 있는 집에 세워두고 불을 밝히면 멋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석등 디자인을 살린 제품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구요.. 현대 한국들인은 조상들이 만든 정신적 물질적 유산을 뽑아먹고 살고 있으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합니다.. 조상탓 하지 말고 감사하며 삽시다...

이페이언 롤프 피들러 (Ipheion 'Rolf Fiedler')

향기별꽃, 스타플라워 등으로 불리는 Ipheion 'Rolf Fiedler' 라는 꽃입니다. 꽃잎 모양이 마치 별같습니다.. 학명은 Ipheion uniflorum 인 듯 합니다. 스타플라워(spring starflower)를 별꽃이라고 번역해 부르지 않는 건 아마도 별꽃이란 이름의 식물이 따로 있어서 그런 듯 하구요.. Ipheion의 발음은 영미권에선 주로 "이피언" 인 듯 합니다. 다른 발음들 이페이언라고 부르든 아이핀이라고 부르든 아이페이언이라고 부르든 상관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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