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is

장다리파리입니다. 다리가 길어서 장다리파리인가봐요. 풀잎에 달여있는 물방울 같은 걸 빨아먹는 것 같더군요.. 아마도 풀잎에서 나온 진액같은 것 같아요. 이건 약간 빨간 빛이 돕니다. 같은 장다리파리같은데요.. 위 마지막 사진의 것은 장다리파리가 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장다리파리와 비슷한 종류로 얼룩장다리파리도 있습니다. http://naturis.kr/2638

올 봄에 찍었던 사진인데 왜제비꽃과 갯버들입니다. 왜제비꽃.. 갯버들.. 아직 꽃피기 전이에요.. 3월에 촬영했던 거네요.

소나무같이 생겼지만 몬티콜라 잣나무입니다. 하긴 소나무와 잣나무를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 저도 구별 못해요 ㅋ아무튼 둘 다 소나무과의 식물이란 점에서 아주 가깝긴 하네요. 몬티콜라 잣나무는 학명이 Pinus monticola 이고 서양 백송(Western White Pine)이라고도 불리웁니다.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연전사 보제존자 사리탑 [令傳寺普濟尊者舍利塔] 입니다. 고려말 보제존자 나옹의 사리탑이죠.아래 설명에도 나와있지만 보통의 사리탑과는 좀 다른 탑이라고 하네요.

긴기아남 (Kingianum) 이름의 특이한 난초입니다. 학명은 dendrobium kingianum. 아스파라거스목 난초과의 식물입니다. 김기아난아라고도 부르는데 잘못된 이름인 것 같고요.. 긴기아남은 Kingianum 에서 따온 것 같은데 발음은 킨기아넘 이나 킨지아넘 이 두가지 가장 많이 불리는 듯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초창기 탐험자인 Phillip Parker King 의 이름을 따왔다고 하네요.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실 2번째로 박물관 본실에 관해서는 오랜만에 포스팅하는군요. 사진이 좀 많습니다. 그만큼 유물이 많아요. 신라의 무기.. 창,칼,화살 등의 기본 무기와 처음 보는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미는 깃대나 창대 따위의 끝에 끼우는, 끝이 뾰족한 쇠이고 투겁창은 창대에 물미를 끼운 것입니다. 환두대도들.. 신라 5~6세기경에 금,은,철로 만들었다고.. 칼집에 한자들이 선각되어 있죠. 이사지왕(爾斯智王)명 세고리자루 큰칼입니다. 한자로는 尒斯智王 三環頭大刀 (이사지왕명 삼환두대도). 신라 5세기경 경주 노서동 금관총에서 출토됬습니다. 보시면 이사지왕( 尒斯智王)이 보일 겁니다. 참고로 爾, 尒, 尔, 你 .... 이것들 모두 "너 이" 자 입니다. 특히 你 자는 중국어 "안녕하세요?"의 의..

다육이 원종 빅터레이더란 종류입니다. 오른쪽 작은 건 천손초.. 그나저나 덥네요.. 다육이들도 물이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최악의 무더위가 지속되는 지금보다 2주쯤 전에 월미도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처럼은 아니지만 그때도 더웠어요.. 월미도에는 처음 가보는 건데 시간도 없는데 인천역에서 걸어가느라 섬 전체를 돌아보지는 못하고 월미도 방파제가 있는 곳까지만 갔다왔습니다. 작은 포대시설이 있던데 시간이 없어 제대로 확인을 못했네요.. 지도상에는 군사체험시설이라고 되어있긴한데요.. 월미테마파크... 대관람차 등의 시설이 있죠.. 그렇게 큰 테마파크는 아닙니다. 안전사고로 말도 많았고... 월미도등대입니다.. 더워서 힘들었어요.. 바람은 좀 부는데 그늘이 없어서.. 월미도 전망대.. 못 가봤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ㅎ 모노레일역.... 월미도를 순환하는 모노레일이 곧 운행될 듯 하더군요.. 이 모노레일이 인천역까지 연결되는 듯 했습니..

장미목 돌나물과의 천손초(Kalanchoe daigremontiana) 입니다. 아마도 아직 어린 것 같은데 마치 작은 야자나무같은 모습입니다.

동네 공원에서 발견한 울도먼지거미입니다. 암컷으로 추정되고요. 시커먼 몸둥이가 마치 다슬기나 번데기같이 생겼다고 할까요.. 배는 길죽하고 뒷쪽에 돌기같은게 있습니다. 맨눈으로는 몰랐는데 조그만 멋이감이 걸려들었네요.. 좀 징그럽긴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