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에 한번은 가봐야지 마음먹다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사관 입구쪽.. 간단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역사관에는 주로 근현대유물이 많은 편이고 그 이전의 것들은 약간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전시품은 거의 두서없이 이리저리 보고 다녔던 듯.. 조선시대 광화문과 육조거리 모형. 임진왜란 직전에 만든 총통. 영조의 영정. 타래버선. 어린아이들을 위한 누비버선이라네요. 조선시대 안방 모습. 앞에 보이는 건 수젓집. 1883년 미국을 방문한 보빙사가 체스터 아서(Chester A. Arthur) 대통령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일종의 황제를 만난다는 개념으로 이해를 했던 거겠죠. 비굴해 보일 수도 있는 장면인데 상대편에서 더 놀랬을 겁니다. 구한말 유물들.. 한성주보, 신식화폐. - 베르당 소총 : 186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