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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56

뿔남천

대만남천죽이라고도 불리는 뿔남천(Mahonia aquifolium (pursh) Nutt.)입니다. 원산이 대만,중국이라고 하네요. 노란색 꽃이 커다란 아카시아꽃 다발처럼 달려있어요. 잎사귀는 뿔난것처럼 뾰죡뾰족합니다. 줄기도 좀 특이한데 사진을 보시면 앎니다... 노란 꽃잎 다발... 좀 시들긴 했어요. 줄기..가 뭐라 설명을 해야하나. 파인애플 비닐같은 잎이 대나무처럼 쭉쭉 자라나는 느낌이랄까요. 뾰족한 잎사귀.. 이게 뿔인거죠.. 뿔남천. 참고로 남천이라고 따로 나무가 있어요..

들냥이냐 집냥이냐

시골 누이집에서 발견한 고양이들.. 들고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매끼니마다 밥먹으러 찾아온다는... 집주변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끼니되면 찾아오고 집앞에서 어슬렁거리다가 가끔 숨겨둔 새끼에게 젖주러 갔다오고 하는 듯.. 현관문을 열면 안으로 들어가려고 애를 씀.. 누이는 이놈들 진드기까지 잡아줌.. ㅋ 이 놈들 들고양이일까요, 집고양이일까요.

레몬밤과 아가판서스

식물원에서 봤던 잡풀 비슷한 레몬밤과 아가판서스입니다. 레몬밤 레몬밤(lemon balm)입니다. 첫 인상은 딸기잎이 연상됬는데, 다시보면 어디서 본듯한 잎을 싸먹는 류의 식용식물같은 느낌도 들고 그렇더군요. 아직 철이라 아니라 꽃이 안펴서 아쉽지만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아가판서스 아가판서스입니다. 그냥 보면 짱딸막한 맥문동같은 느낌입니다. 처음건 그냥 아가판서스(Agapanthus africanus)... 다음건 아가판서스 '팅커벨'(Agapanthus 'Tinkerbell' 입니다. 줄무늬가 있더군요.

시들어진 애기동백꽃

애기동백꽃인데 때가 너무 늦어서 이미 시들어버렸어요.. 12월부터 꽃이 핀다는 3월 중순에 갔으니 그럴수밖에요.. 다행히 덜 시든 꽃이 더러 있기는 합니다 ^^; 이미 진 꽃이지만 지금껏 날이 추워서 벌들이 수분이나 제대로 했을까 싶어요. 올들어 꿀벌 딱 한마리 봤습니다. 그마저도 날이 추워서 벌이 시들시들.. 땅에서 기던데요 ^^;

여러가지 맥문동(麥門冬)

당진 삼선산수목원 온실에서 봤던 맥문동(麥門冬) 사진입니다. 그냥 봐서는 그렇게 안보이지만 맥문동은 백합과의 식물입니다. 맥문동 종류가 많더군요. 세 종류 올려봅니다. 맥문동 '바리에가타' (Liriope muscari 'Variegata') 맥문동 '바리에가타' (Liriope muscari 'Variegata') 입니다. 가장 흔한 건 줄무늬 없는 것인데 이건 줄무늬가 있어요. 맥문동 '골드 밴디드' (Liriope muscari 'Gold-Banded') 맥문동 '골드 밴디드' (Liriope muscari 'Gold-Banded') 입니다. 맥문동 '바리에가타' (Liriope muscari 'Variegata')와 거의 비슷해서 구분이 안가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게 학명은 같고 품종명만 다르네요...

경의선 숲길공원과 홍대거리 나들이

거의 10년만에 홍대쪽을 걸어봤습니다. 경의선이 있던 자리에 산책길이 있다길래 우선 그쪽으로.. 홍대입구역에서 가좌역 방향으로 경의선숲길이 있더군요. 궁금해서 한번 가봄... 날이 좀 추워도 산책객은 제법 있더군요. . 미친 사람도 있고... 철로도 그대로 놔둔 곳도 더러 있는데... 산책길 전부를 철로로 놔뒀더라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을... 치웠다면 다시 깔아서라도.. 산책길 주변에 음식점 등으로 가득찼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주택가더군요.. 홍대거리로 와서 배채울 요량으로 닭갈비집에 들어감... 이건 다 거의다 먹고나서... 첫 등장부터 맛없어 보였는데 정말 맛 없었음.. 이렇게 맛없는 닭갈비는 첨 봄..... 내 개인 의견이 아님... 같이 간 지인도 맛없다고... ㅋ 그나저나 외국인 손님도 있던..

북촌한옥마을 산책

미세먼지는 심하게 날리지만 날 자체는 봄날이라고 포근해서 정말 오랜만에 서울 사대문안을 돌아다니고 왔습니다. 꽤 걸었어요. 북촌한옥마을에서 청계천, 시청일대요. 걸어다니며 (DSLR을 가져갔으나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우선은 북촌한옥마을.. TV로만 보다가 한번 구경가볼까 싶어 가봤죠. 시작은 3호선 안국역에서.. 안국역에서 북촌한옥마을 가는 길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 말고 자몽바나나 주스 한잔 마시고 산책 시작했습니다. 배고파서 마셨음 ㅋ 스타벅스에서 주스 마시다 창밖에서 어린 참새들 노는 것 발견.. 둘이 붙어서 떨어질 줄 모릅니다. 아마도 형제간? 북촌한옥마을 가기전에 헌법재판소.. 국민에게 더 다가가기위해 담벼락을 튼다고 합니다. 의도는 이해하나 개인적으로는 반대. 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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