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is

아스파라거스목 아스파라거스과의 산세비에리아 스투키입니다. ( Sansevieria는 속, stuckyi는 종)일반적으로 그냥 스투키.. 모양은 기다란 대파같이 생겼습니다.. 줄무늬 있는 대파... 식용은 글쎄요..

섬초롱꽃입니다. 몇주전 동네 공원에 피어있더군요.. 꽃잎이 마치 어디서 본듯한 치마같은 생각이 드네요.

황테감탕벌(=황슭감탕벌)이 짝짓기 즉 교미하는 장면을 우연히 카메라에 잡았습니다.. 공원에서 벌이 땅바닥을 기어가는데 좀 이상해서 봤더니 두마리였어요 ㅋ 요놈들.. 서서 맨눈으로 보면 두마리인줄을 모르겠으나 뭔가 이상한 모양이라는게 느껴지죠... 황테감탕벌입니다.. 아마도 아랫놈이 암놈이겠죠? 편견일까요? 꽁무니의 절묘한 움직임을 보시라~ 그림자는 가까이 접사를 시도하다보니 생기네요.. 짝짓기는 생각보다 긴 시간 지속되더군요... 그러고보니 위에 있는 수컷이 암컷보다 체구가 작아보입니다.. 머리나 몸통이나 배나 모두요..

육니청벌입니다. 여름에 공원 정자에 벌들이 많이 모여드는데 그 중에 육니청벌도 한두마리씩은 보이더군요. 육니청벌이란 이름은 아마도 6개의 이빨모양을 가진 푸른 벌이란 뜻일 거예요. 6개 이빨모양은 꽁무늬가 그렇다는 겁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에 그 육니가 잘 보이죠. http://naturis.kr/2136 사진의 빨간 배경은 정자 기둥이 빨간색이라 그렇습니다.

길가에 흔한 개망초와 마찬가지로 흔한 꽃등에입니다.. 여름이면 촬영하는 녀석들입니다..

붉은산꽃하늘소 [Corymbia rubra] 입니다. 거의 매여름에 보는 듯 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드물지도 않은 놈.. 은근 이뻐요.. 덜 혐오스럽고.. 표면인 가죽이나 벨벳 느낌이 나는 듯도 하네요.

여름 수풀 사이로 사마귀들이 조금씩 보이더군요.. 주로 어린 놈들이.. 대략 인간으로 치면 중딩쯤 될 것 같아요.. 어려서 몸이 유연한건지 몸이 휙휙 휘어집니다.. 인간은 하기 힘든 자세.

여름 수풀에 자주 출몰하는 파리매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곤충계에서는 팔콘급입니다 꼬리가 뾰족한 놈... 암컷입니다.. 뾰족하다고 다 수컷은 아니라는~ 암컷~ 요놈도 암컷~ 이건 교미중인 놈들... 윗쪽이 암컷, 아래쪽이 수컷이네요.. 아랫쪽 수컷의 생식기가 오히려 오목해보이죠.. 이상 파리매였습니다~

다육식물 미니벨입니다. 사진의 것은 좀 많이 자란 것 같아요. 나무처럼 쭉쭉 자라는게 특징인 것 같더군요.. 야자나무처럼?

다육이 천손초입니다. 장미목 돌나물과 다육이입니다. 잎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잎사귀에 또다른 작은 돌기같은 나와 있는데 이겄때문에 천손이라고 불리는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자매식물로 만손초도 있더군요..